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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공간인 문화공방 ‘창생공간’ 경기도내 구도심과 농촌지역 6곳에 오픈
admin - 2016.12.07
조회 1407

열린 공간인 문화공방 ‘창생공간’

경기도내 구도심과 농촌지역 6곳에 오픈

도민을 위한 열린 제작공간인 문화공방 ‘창생공간’이 경기도내 구도심과 농촌지역 6곳에 문을 연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오는 10일부터 성남, 수원, 안양, 남양주 등의 구도심과 농촌지역 6곳에 순차적으로 문화공방 ‘창생공간’을 오픈한다. 창생공간(Maker Space)은 만들기를 실천하는 시민과 작업자를 위한 열린 공간이다. 이곳은 생활기술을 매개로 생산과 연구, 기록, 네트워크, 자립에 대해 고민하는 공간이자 인적 네트워크망을 구축하는 장소다.

오는 10일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창생공간 <공도창공 수동>을 시작으로 15일 수원시 행궁동의 <곧바로 책,방>, 16일 수원시 서둔동의 <생활적정랩 빼꼼>, 17일 성남시 신흥동의 <재미>, 23일 안양시 안양8동의 <이모저모 도모소>가 공개된다. 남양주시 삼봉리에 위치한 <천문공작실>은 지난 9월 시범 운영으로 먼저 오픈했다.

6개 공간은 지역 특성이 반영된 제조기술인 적정기술(난로), 지역아카이브(책방), 발효, 리사이클링, 망원경(천체관측), 재봉 등을 기반으로 제작과 판매가 가능한 장비와 시설을 갖췄다.

지난 5월 각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을 담당할 운영주체를 심사해 6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과 공공성과 자율성 운영원칙에 맞춰 창생공간과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재단은 현재 제작기술 기반의 공동체 활동인 메이커 무브먼트(Maker Movement)가 국내외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창생공간’을 기획했다. 문화공방 ‘창생공간’은 전통적인 DIY를 넘어 문화적 생산 기술 공유뿐 아니라 지역 의제를 해결하는 것 등을 추구한다. 삶터가 중심이 되어 주민의 자발적인 동기를 이끌어내고 지역문화를 연결하는 ‘공간’ 개념과 지역 멤버십을 토대로 자립, 자생이 지속가능한 생산적인 문화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지역 기반으로 생성된 생활 적정기술은 지속적으로 창생 라이브러리에 축적되어 문화적 방식으로 지역에 환원될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 안에서 ‘제작문화운동’이 새로운 동력으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생공간이 거점공간으로 낙후된 생활환경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활력을 잃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새롭게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기반의 활동을 조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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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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