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오는 20일 ‘문화예술 컨설팅-국제교류편’개최
-예술가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무 교육 진행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문화예술 컨설팅-국제교류편’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예술가 및 예술분야 전공자를 위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권은용(예술경영지원센터 해외전략실), 캐나다 출신 큐레이터이자 비평가인 알리슨 허길(Alison Hugill, 베를린 아트 링크 주필), 노르웨이·호주·독일·슬로바키아 등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 댄 도로식(Dan Dorocic)이 강사로 나선다.
권은용 강사는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지원프로그램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알리슨 허길과 댄 도로식은 국제 레지던시 입주를 위한 실무적인 방법과 유럽 예술 트렌드에 대해 말한다. 특히 젊은 예술인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국제 레지던시 입주 등 국제교류 활동에 필요한 조건과 지원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예술가의 해외 진출 능력 배양 및 작가 교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컨설팅-국제교류편’을 시작으로 2017년 상반기부터 문화예술산업의 재원 조성, 문화정책(지원사업)의 변화, 작가 PR, 작품 거래 및 근로 계약 체결, 문화예술 관련 법규의 이해, 예술인 복지 등 예술 실무에 관한 다양한 주제별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 활동의 필수적 권리를 모르는 문화예술인이 많다는 사실과 전시, 공연, 저술 활동을 해도 이를 알리는 방법을 잘 모르는 작가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들을 돕기 위해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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