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오는 23일부터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내 안의 미니 창의 찾기’ 5종 및 특별 공연 진행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김진희)은 오는 23일부터 2017년 1월15일까지 겨울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내 안의 미니(MINI) 창의 찾기’ 5종 및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은 ‘창의(Creativity)’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어린이박물관은 역사적으로 뛰어난 창의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소수의 창의력(Big C)이 아닌 어린이들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작은 창의력(Mini C)에 집중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경험을 찾을 수 있는 분야를 과학, 미술, 연극, 음식 등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짰다.
<‘연극작가와 함께하는’ 이상한 생각을 만들자>는 박물관의 대표 전시장 중 하나인 ‘에코 아틀리에’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이 불이 꺼진 ‘에코 아틀리에’에서 꿈 속 나라 이야기로 떠나 업·리싸이클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하게 된다. 극단에서 배우로 활동중인 작가 김정현이 기획 및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봐! Bar! 워터 소믈리에>는 아이들이 워터 소믈리에가 되어 여러 가지 물의 맛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물을 찾으며 다양한 맛을 경험하게 된다.
<과학으로 만드는 새로운 분자 간식>은 기존 요리 방법으로는 불가능한 형태의 간식을 과학적 방법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보글보글 거품그림 만들기>는 아이들이 입욕제의 색과 향을 경험한 후 나만의 입욕제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입욕제를 통해 종이에 거품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서랍 속에 살고 있는 양말 요정>은 쓰지 않는 양말로 인형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안 쓰는 양말을 통해 입지 않는 옷과 옷을 정리하는 방법 등을 생각할 수 있게 구성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는 24일 마술 공연 <우리는 몰랐던 산타 할아버지의 하루>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하루 전 산타의 일상 모습을 엿보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아이들의 관심을 모을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작은 창의력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창의’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고 즐거움과 관심을 갖고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운영 시간 및 참여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http://gcm.ggcf.kr)를 통해 확인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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