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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오는 14일부터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서 문화재생 쇼케이스 ‘수작手作, 먹고사는 기예술’ 개최
admin - 2017.01.10
조회 1385

경기문화재단, 오는 14일부터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서

문화재생 쇼케이스 ‘수작手作, 먹고사는 기예술’ 개최

-14일부터 23일까지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상상공작실에서 전시와 제작워크숍, 포럼 등 운영

-제작기술 기반의 문화재생의 방향을 선보일 예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상상공작실(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에서 경기도 문화재생 쇼케이스 ‘수작手作, 먹고사는 기예술’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경기도내 제작기술 기반의 작업과 현장을 조망하고 경기도형 문화재생상(像)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제작문화 현상은 지역과 주민의 삶을 연결하거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활용되는 ‘사회적 기술’과, 개인의 삶과 관계될 수 있는 ‘먹고 사는 기술’ 등 다양한 원천기술로 확장되는 추세다.

‘수작手作, 먹고사는 기예술’은 제작기술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자립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의 전시·제작워크숍·포럼·마켓 등으로 운영된다. 전시에는 제작기술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우든 보트 빌딩, 수제 서핑 보드, 적정기술, 미션큐브(종이모형) 등 실험적인 손작업과, 동물을 위한 삶의 기술, 지역과 제작기술을 잇는 창생공간, 독립출판 등 총 41개 팀이 참여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상상공작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제작워크숍은 겨울 방학을 맞은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제작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종이 스피커 만들기, 버려진 여행용 캐리어로 만드는 씽씽카, 미니 서프보드 만들기,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즉석 홍보 음악 만들기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적 대안이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가능성을 손작업(手作)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제작워크숍은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제작문화 포럼과 독립출판 라운드테이블은 각각 19일과 23일 열린다. 포럼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적정기술과 손기술, 메이커스 운동(Makers Movement)같은 제작문화가 개인의 삶과 공동체 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삶을 살아가는 기술과 태도로서의 제작문화’를 주제로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영준 계원예술대 교수, 홍성재 000간 대표가 발제자로 나선다. 독립출판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주류 시스템에서 떨어져 새롭거나 잊혀진 가치를 추구하고 ‘독립’과 ‘대안’이라는 닮은 듯 다른 독립출판의 현 주소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창생공간(maker space)을 조성해 지역문화와 연결된 제작문화 확산과 지역의제를 해결하는 공론의 장 마련에 힘쓰고 있다. 쇼케이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작업을 체험하고 일상에 변화를 주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주관으로 참여하는 ‘다사리문화기획학교’는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서 양성한 청년기획자로 구성된 협력 기획팀이다. 김월식 작가(다시리문화기획학교 총괄멘토)가 디렉터로 참여했다. 청년기획자를 주축으로 문화 주체자를 발굴해 그 과정을 청년의 언어로 풀어내도록 제작 맥락을 이끌었다.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상상공작실은 목공, 디자인(출판), 도색·건조, 포토 스튜디오와 자전거·양조공방, 라이브 클럽 등 팹랩(fab lab) 공간을 갖추고 오는 3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별첨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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