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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2017년 연간 전시 일정, 1월 프로그램 및 행사 안내”
admin - 2017.01.17
조회 1465

“백남준아트센터 2017년 연간 전시 일정,

1월 프로그램 및 행사 안내”

‘《언데드 시네마》, 《사이버네틱스》,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 작가전 ‘블라스트 씨어리’》 등의 다채로운 전시, 2017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개최 예정’

‘기획전 《뉴 게임플레이》전 연계 행사 《게임잼: 예술, 정치, 디지털 게임》, 교육 프로젝트, 어린이 대상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녕? 원더랜드!> 등 백남준아트센터 1월 프로그램 풍성‘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는 2017년 2월 중 새롭게 단장하는 백남준전(展)을 시작으로 3월《언데드 시네마》(가제), 7월 《사이버네틱스와》(가제), 11월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 작가전 ‘블라스트 씨어리’》 등을 개최한다. 백남준전(展)은 백남준과 관련된 키워드(음악, 선(禪), 비디오, TV, 로봇, 인터넷, 미래)들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섹션을 구성하고 각 섹션별 체험 교육 활동을 통해 백남준에 대해 학습해가는 교육적인 전시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획전 《언데드 시네마》(가제)는 20세기 아시아의 해방적 근대화의 결여, 이데올로기의 충돌과 불균형적 세계화 등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아시아 역사를 서구의 세계화 시점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다차원적이고 유기적인 층위들로써 고찰해 보고자 한다. 영상이 가진 매체적인 특징을 확장하는 시각적인 효과를 보여줌과 동시에 아시아의 역사를 대하는 수행적이고 대화적인 방법론에 최대한 부합하는 전시 구성 방식으로 전시가 말하고자 하는 거대 맥락을 조망할 수 있는 종합적인 관람 방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별전 《사이버네틱스》(가제)는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대해 사이버네틱스 이론을 새롭게 해석하는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백남준과 현대 미디어 아트 동향 간의 연관성을 제시한다. 이는 인간과 기계의 융합적 관계성을 통하여 21세기 미래 사회의 가속성과 복잡성 증대에 새로운 대처 방법에 대한 질문이 될 것이다. 2017년 마지막 전시로 2016년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 작가인 블라스트 씨어리(Blast Theoty)의 개인전이 11월 하순경에 개최될 예정이다.

1월에는 새해를 맞아 백남준아트센터를 찾는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전시를 이해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뉴 게임플레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 연계 프로젝트인 ‘《뉴 게임플레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규모 체험 형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가한 예술가들이 직접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 <기억산책 : 공간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한편,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가상과 현실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 <안녕? 원더랜드!>를 운영한다.

또한, 백남준아트센터와 주한독일문화원(원장 마를라 슈투켄베르크)이 1월 20일부터 22일 동안 48시간 내에 새로운 컴퓨터 게임을 만드는 《게임잼: 예술, 정치, 디지털 게임(Game Jam: Art, Politics and Digital Games)》을 개최한다. 이는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례적인 행사로 《뉴 게임플레이》전시 연계 행사이며, 동시에 괴테 인스티투트(Goethe-Institut)와 마쉬넨-멘쉬가 세계 8개 도시(멕시코시티, 서울, 보스턴, 노보시비리스크, 상파울로 등)에서 진행하는 게임잼 시리즈 《아트 게임(Art Games)》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II. 1월 교육 프로그램

‘《뉴 게임플레이》 프로젝트 전시 공개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어린이 대상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녕? 원더랜드!> 운영’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는 2017년 새로운 해를 맞아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전시를 이해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기획전 연계 ‘《뉴 게임플레이》 프로젝트 공개’의 일환으로 체험형 전시물을 선보이고, 예술가들이 직접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 <기억산책 : 공간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가상과 현실을 주제로 한 <안녕? 원더랜드!>를 운영한다.

‘《뉴 게임플레이》 프로젝트’는 예술과 교육에 관심 있는 작가와 비평가, 게임 개발자, 교육자가 모여 기획전 《뉴 게임플레이》를 중심으로 예술을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행해보고자 시작되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에서는 공개세미나와 잡담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대화와 협업, 그리고 나눔의 과정을 작품 전시, 워크숍, 자료집 발간 등 다양한 형태로 공유하고자 한다.

《뉴 게임플레이》 프로젝트의 전시는 1월 10일부터 2월 19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의 로비 플랫폼과 2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참여 작가들이 프로젝트 과정에서 영감을 받은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모두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직접 경험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뉴 게임플레이》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기억산책 : 공간과의 대화>는 1월 13일~14일에 진행되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가들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예술가와 참여자가 함께 ‘백남준아트센터’라는 공간을 ‘산책’하며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몸의 움직임을 통해 ‘기억’해 보는 퍼포먼스 게임-예술교육 워크숍이다. 가족, 청소년, 성인 모두 2인 이상 그룹을 지어 신청 할 수 있고, 회당 4팀까지 모집한다.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시가 아닌 백남준아트센터라는 ‘공간’을 탐색하며, 일상적인 움직임을 되돌아보고,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녕? 원더랜드!>’는 1월 11일부터 1월 26일까지 진행되는 10~13세 어린이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현실과 가상이 뒤얽힌 풍경 속에서 살며, 때로는 가상이 현실보다 더 진짜 같고, 현실은 가상보다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는 지금, <안녕? 원더랜드!>는 현실과 가상의 개념을 중심으로 제작된 작품을 감상하고, 가상의 게임과 현실의 신체활동 접목을 통해 ‘가상과 현실’에 대해 탐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백남준전⟪점-선-면-TV⟫와 기획전⟪뉴 게임플레이⟫의 작품들을 통해 백남준이 보여준 가상 세계와 현대작가들이 만든 가상 세계를 살펴보고, 모둠별로 세 개의 스테이지에서 작품 체험과 함께 미션을 수행한다. 프로그램 진행에 게임 형식을 차용하여 작품 관람 및 체험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보다 흥미를 느끼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어린이들에게 기술의 발달로 인해 현실과 가상이 모호하게 뒤섞여버릴 미래의 사회현상들이 갖는 다양한 측면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www.njpartcenter.kr)에서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1) 《뉴 게임플레이》 프로젝트

‘《뉴 게임플레이》 프로젝트’는 예술과 교육에 관심이 있는 작가, 비평가, 게임 개발자, 교육자가 모여 기획전 《뉴 게임플레이》를 중심으로 예술을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행해보고자 시작되었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대화와 협업, 그리고 나눔의 과정을 작품, 워크숍, 자료집 등 다양한 형태로 공유하고자 한다.

2) 백남준아트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녕? 원더랜드!>

III. 전시 연계 행사 《게임잼: 예술, 정치, 디지털 게임》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와 주한독일문화원(원장 마를라 슈투켄베르크)은 2017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48시간 내에 새로운 컴퓨터 게임을 만드는 《게임잼: 예술, 정치, 디지털 게임(Game Jam: Art, Politics and Digital Games)》을 개최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자본과 노동력을 수반으로 하는 단체뿐 아니라 개인도 게임을 개발하고 유통할 수 있는 창작과 소통의 민주화 시대를 열었기에, 게임의 사회적 기능은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락성, 상업성, 예술성을 넘어 정치사회적인 기능까지 하는 게임을 개발하는 자리를 만들어 게임 플레이 문화가 우리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한다.

본 행사는 2016년 7월부터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획전 《뉴 게임플레이(New Gameplay)》의 연계 행사로서, 《뉴 게임플레이》 전시를 구성하는 여섯 개의 섹션 중에서도 정치사회적인 문제들을 주제로 다룬 인디 게임들이 소개된 ‘게임과 사회’ 섹션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또한 이번 행사는 괴테 인스티투트(Goethe-Institut)와 마쉬넨-멘쉬가 세계 8개 도시 (멕시코시티, 서울, 보스턴, 노보시비리스크, 상파울로 등)에서 진행하는 게임잼 시리즈 《아트 게임(Art Games)》의 일환으로서도 진행된다. 2016년 11월 멕시코시티에서 첫 게임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두 번째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독일 게임 개발자인 리아드 드예밀리(마쉬넨-멘쉬 창립자)가 사회를 맡는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하여 현장에서 발표하는 주제에 관한 디지털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 팀들의 게임을 발표하여 한국 심사위원단이 우승 후보 세 팀을 선발한다. 이후 독일 게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그 중 최종 한 팀을 우승 팀으로 선정한다. 우승 팀은 차후 개발과 관련하여 독일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게 되며, 우승 팀 중 두 명의 대표는 2018년에 독일에 초청되어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게 된다. 또한, 이 기회는 게임잼이 열렸던 8개 도시의 우승 팀이 서로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게임잼: 예술, 정치, 디지털 게임》은 프로그래머와 게임 디자이너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분야의 작가들도 함께하는 행사로서, 본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의 인재들이 교류의 기회를 갖고 게임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난 2016년 12월 31일 마감기한까지 접수된 참가 신청서는 총 124건으로 멕시코에서 열린 첫 게임잼과는 다르게 여성지원자들의 비율이 높았다. 행사를 주최하는 괴테인스티투트와 마쉬넨 맨쉬 관계자가 이 중 참여 의지를 가장 강하게 표명한 지원자 약 30명을 각 분야에서 고르게 선발하였다. 행사 주제에 맞게 새로운 기술이나 견해를 가진 예술가들을 포함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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