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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소속 뮤지엄 설 연휴 기간 프로그램 운영 안내
admin - 2017.01.24
조회 1402

경기문화재단 소속 뮤지엄 설 연휴 기간 프로그램 운영 안내

경기문화재단 소속 뮤지엄은 총 6곳으로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이 있다. 이번 연휴 동안에는 설 당일인 28일만 휴무로 운영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은 설을 맞이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2017년 정유년 즐거운 설날, 행복하닭!’ 행사를 개최한다. 설은 새해 첫 아침을 맞는 명절이다. 이 날은 차례를 지내고 웃어른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나눈다.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경기도박물관은 전통놀이 및 체험, 무료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물관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전통놀이는 민속음악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명나는 전통타악기 체험을 비롯해 버나돌리기, 투호던지기, 사방치기, 협동 제기차기 등을 준비했다. 또, 엽전을 이용한 체험장터도 운영된다. 엽전교환소에서 엽전을 교환해 세시풍속 놀이 기구인 제기 만들기, 윷 만들기와 함께 정유년을 상징하는 닭 양초 만들기, 닭 퍼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직접 만든 제기는 가족별 제기차기 이벤트에 사용할 수 있다. 윷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전통놀이기구를 꾸미는 경험도 가능하다.

원형극장에서는 세 번에 걸친 가족단위 이벤트가 열린다.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 닭싸움 등이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가족별 박물관 전시실 투어를 실시해 투어 완료 가족에게는 선물을 준다. 강당에서는 양일간 오후 1시부터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오후 3시부터는 <클라운진>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추억과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미술관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설 연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전시와 이벤트를 운영한다.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산책자의 시선’은 중장년 작가 19인의 신작 발표 전시다. 원숙한 작품세계에 접어든 작가들이 동시대의 풍경을 관찰하고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33점에 달하는 풍부한 볼거리를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시대와 삶을 진중한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게끔 한다. 함께 열리고 있는 전시 ‘공간의 발견’은 미술의 기본 요소 중 공간을 주제로 한 교육 전시다. 어린이, 청소년, 가족과 함께 미술의 즐거움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 연휴 기간 방문객 대상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 손에 빨간 복주머니’는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해 새해 소망을 담은 ‘봉숭아 꽃 물들이기’와 ‘소망 카드’를 작성하는 이벤트이다. 하루 관람객 중 100명을 추첨해 키트와 카드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무료 관람 이벤트 3종이 마련된다. 3대 가족 방문 시 무료 관람 이벤트 ‘모여라, 붕어빵 가족!’과 일행 중 한복 착용자가 있을 시 동반 3인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한 ‘미술관 한복 나들이’, 닭띠 관람객 무료 관람 이벤트 ‘닭띠라서 행복하닭’을 실시한다.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는 기획전 《뉴 게임플레이》, 백남준전 《점-선-면-TV》로 설 연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예술과 교육에 관심이 있는 작가, 비평가, 게임 개발자, 교육자가 모여 기획전 《뉴 게임플레이》를 중심으로 예술을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행해보고자 시작된 ‘《뉴 게임플레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의 대화와 협업, 그리고 나눔의 과정을 작품, 워크숍 결과물을 통해 전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뉴 게임플레이》는 백남준의 작품세계의 기반이 되는 미디어 아트가 디지털 게임과 만나는 전시다. 21세기 현대인의 삶에 문화로 자리 잡은 디지털 게임과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선-면-TV》에서는 백남준의 캔버스인 텔레비전을 비롯해 스코어, 필름, 영상 등 그가 다뤘던 매체들의 평면성이라는 개념 안에서 탐구하고자 열리는 전시다. 백남준, 마리 바우어마이스터, 만프레드 레베, 만프레드 몬테베, 아베슈야, 저드 얄커트 작가의 작품 73점이 전시되고 있다.

▲실학박물관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에서는 특별전 ‘하피첩의 귀향’을 관람할 수 있다. 대표적인 유물 <하피첩霞帔帖>(보물 1683-2호)과 <매화병제도梅花倂題圖>를 포함 관련 유물 20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다산 정약용은 만 14세이던 1776년 한 살 연상의 풍산홍씨(1761~1838)와 결혼했다. 1801년 신유사옥으로 다산이 전남 강진으로 귀양가면서 부부간의 생이별은 시작됐다. 유배 7년째, 남편이 살아 돌아올 기미조차 보이지 않던 1806년에 부인 홍씨가 특이한 선물을 귀양지로 보낸다. 시집올 때 입었던 붉은색 비단치마였다. 결혼한 지 30년. 다홍치마는 이미 누렇게 바래 있었다. 그리고 다산은 비단치마를 조각조각 말라 두 아들에게 경구(警句)들을 써 보냈다. 이후 <하피첩>은 다산 집안의 가보(家寶)로 대접받았다. 설 연휴 기간 특별전을 통해 시대를 뛰어넘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박물관에서 느낄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교과서 속 선사여행’과 ‘선비, 금강산을 가다’ 전시와 틈새전인 ‘직조의 시작_상상력의 교차로’전을 운영한다.

‘교과서 속 선사 여행’은 한반도 첫 인류가 남긴 주먹도끼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디자인 작품인 빗살무늬토기, 청동기시대의 대표하는 청동검 등 교과서에 수록된 유물 위주로 전시를 꾸몄다. 학생들이 실제 유물을 감상하며 역사 공부에 흥미를 느끼도록 구성했다.

조선시대 금강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조선여행 – 선비, 금강산을 가다’는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된 것으로 한탄·임진강 유역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해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리게 됐다. 금강산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명산이다. 조선시대 정조는 당대 최고의 화가인 김홍도에게 금강산 풍경을 그리도록 시켜 감상할 정도였다. 이번 전시로 관람객들은 유물을 통한 금강산 여행을 경험을 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 속 작은 전시인 ‘틈새전’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직조의 시작_상상력의 교차로’전을 선보인다. ‘직조의 시작’은 경기문화재단 북부사업단이 경기북부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두드림 작은미술관의 순회기획전이다. 산업발달이 미비한 군사안보도시 동두천의 봉제산업단지에 얽힌 역사, 지리, 문화적 의미들을 두드림 작은미술관에서는 ‘패션’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미술관의 2016년 대외협력 사업의 일환인 이번 전시는 ‘직조의 시작_상상력의 교차로’, ‘손으로 직조하는 세계’, ‘손에서 봉제 산업으로‘ 총3부로 이루어진다. 그중 첫 번째 전시가 두드림 미술관에서의 전시를 마치고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순회전을 갖게 됐다. 선사시대의 ‘매듭’과도 연결되는 ‘직조’ 3부작을 통해 손에서 시작된 매듭이 직조를 거쳐 봉제산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다가가 볼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특별 이벤트 2종이 진행한다. 세계전래동화교육극으로 일본의 ‘작은 무사 이야기’가 오후 1시와 3시 박물관 3층 미니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주인공 인츠킨이 역경을 이겨내고 진정한 무사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물관 1층 카메라 활동지에서는 가족들이 소원을 직접 써서 목걸이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오픈 프로그램이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된다.

■운영 현황 및 사진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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