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센터 기획전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들의 ‘풍경’에 관한 기획전
-다음달 5일까지 파주 헤이리 화이트블럭에서 진행
경기창작센터는 다음달 5일까지 기획전
경기창작센터 작가 5인(고우리, 민성홍, 박형근, 하석준, 황경연)의 작품을 통해 작가가 고찰한 풍경을 재구성했다. 시각적인 풍경, 심리적인 풍경, 문화적 재해석을 거친 풍경, 현재 모습으로서의 풍경 등을 보여준다.
2015-2016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인 고우리는 건국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국민대 대학원 미술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5년 3월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해, 그해 겨울 경기도미술관에서 ‘잡히지 않는 것들’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작가는 인간관계의 불편한 감정을 소멸하기 위해 신체의 직접적 물성을 사용한 작업을 한다.
2015-2016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인 민성홍은 추계예술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아트인스티튜트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샌프란시스코, 뉴욕, 로스엔젤레스, 서울에서 개인전과 경기도미술관, 대구미술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등지에서 다수의 기획전을 가졌으며, 2003년 샌프란시스코 아트 파운데이션에서 수여하는 The Murphy & Codogan Fellowship in Fine Arts를 수상했다. 개개인의 상황적 변화와 경험들의 상호관계성에 관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13-2015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인 박형근은 영국 골드스미스컬리지 시작미술 대학원에서 이미지&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뉴아트갤러리, 웨셜미술관, 금호미술관을 포함하여 총 14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국립현대미술관(2016), 포토케이비엔날레(2015), 그리스국립현대미술관(2013) 등 120여회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제9회 다음작가상(2010), 프랑스 포토케이레지던시(2014)에 선정됐다. 그의 작품 다수가 휴스톤 현대미술관(미국), 케브랑리미술관(프랑스), Martini Arte Internazionale(이태리) 등에 소장되어있다.
2016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인, 하석준은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을 마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전문사(매체미술)를 졸업했다. 서울과 이태리 밀라노에서 실시한 미디어퍼포먼스를 근간으로 인터렉티브 비디오의 새로운 플렛폼에 대한 연구와 작업을 진행 중이며, 〈수도자〉, 〈고통의 플렛폼〉, 〈달콤한 비너스〉등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작업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2016년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인 황경연은 2014년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기독교 미술 학사를 마치고, 〈흑백군중〉(갤러리 1898, 2015), 〈흑백공간〉 (대안공간 눈, 2015), 〈시대역마〉(KSD갤러리, 2016), 〈Drawing Dome〉(스페이스아도, 2016), 〈낭만적 나침판〉(경기창작센터, 2016) 외 여섯번의 그룹전에서 작품을 발표했다.
■별첨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