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 테마탐방 프로그램 ‘외세에 맞선 어재연장군 이야기와 이천 즐기기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이천시 등 13개 시·군이 함께 운영 중인 경기옛길의 2017년 두 번째 테마 프로그램인 역사탐방 ‘외세에 맞선 어재연 장군 이야기와 이천 즐기기’가 지난 29일 영남길 10구간에서 운영됐다.
이번 역사탐방에서는 경기학연구센터 이지훈 책임연구원의 어재연 장군과 이천지역을 주제로한 강의와 이천 도자기축제 관람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어재연 장군 생가를 방문해 신미양요, 병인양요 등의 역사 이야기와 한적한 시골길을 탐방했다. 오후에는 경기도 대표축제로 손꼽히는 ‘2017 이천 도자기 축제’에 참가해 도예가 해주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자세한 안내는 경기옛길 공식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 및 공식카페(http://cafe.naver.com/oldroa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에서 언급된 총 6개의 길(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 · 영남길(총 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되어 역사적 · 경관적 · 생태적 체험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031-231-8574)
■별 첨 : 2017 경기옛길 두 번째 역사탐방 관련사진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