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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 문화콘서트 ‘다산의 마음, 나무에 새기다’ 개최
admin - 2017.09.13
조회 1190
실학박물관, 문화콘서트 ‘다산의 마음, 나무에 새기다’ 개최
실학박물관(관장 장덕호)은 오는 9월 16일 박물관 강당 열수홀에서 문화콘서트 ‘다산의 마음, 나무에 새기다’을 개최한다.

‘다산의 마음, 나무에 새기다’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40호 이규남 서각장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다. 실학자의 장인정신과 이규남 서각장의 장인정신을 연결해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서각장의 서각 시연, 작품전시와 함께 무형문화재가 되기까지의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콘서트 형식의 문화체험이다.

이규남 서각장은 고등학생 때 강화도 전등사 목판을 보고 감격하여 기절했다. 이와 같은 극적인 만남을 통해, ‘그저 좋아서’ 서각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지만, 스승을 만나고 서각을 배우고, 무형문화재가 되기까지의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서각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다.

실학자 역시 당대 누군가가 크게 알아주거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분야에 도전을 했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다산 정약용 선생도 유배라는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목민심서」,「경세유표」와 같은 책을 저술했다.

실학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이규남 서각장이 다산 글씨의 서각을 시연함으로써 다산의 마음을 나무에 새기고, 관람객에게 다산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체험 신청(50명 한정)을 받는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체험 신청(30명 한정)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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