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스크랩하기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실학박물관, 결혼이주여성대상‘실학생태소풍’ 진행
admin - 2017.09.26
조회 1033
실학박물관, 결혼이주여성대상‘실학생태소풍’ 진행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장덕호)은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9월 7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에 매주 목요일마다 걸쳐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문화나눔프로그램 ‘실학생태소풍’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약용의 자연소통법을 주제로 1회 차에는 다산길 탐방 및 꽃등만들기, 2회 차에는 다산생가 탐방 및 다산정원 액자만들기, 3회 차에는 자연과 가족에 대한 연극을 통한 소통공감법을 진행하여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참가자인 결혼이주여성들의 언어 수준차가 다양해 이론적인 지식전달 교육프로그램보다는 자연을 통해 마음을 열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기존에 자녀 중심으로 참여했던 문화체험과 달리 결혼이주여성 혼자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소풍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3주 연속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소풍길에 함께 한 결혼이주여성은 “평소에 농사일과 집안일에 혼자만의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 좋았다. 박물관이 재미없고 그냥 돌아보는 곳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많이 가깝게 느껴졌다.”는 소감을 말했다.

실학박물관 장덕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할 수 있는 박물관의 좋은 프로그램의 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경기문화재단이 보유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작품 사진의 경우 작품저작권자의 권리에 의해 보호를 받기 때문에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문의 후 이용 바랍니다.
댓글 [0]
댓글달기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 이 필요합니다.
이전 다음 미분류

콘텐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