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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 정약용 해배 2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admin - 2018.04.12
조회 930
실학박물관, 정약용 해배 2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정약용, 열수에 돌아오다’
❍ 실학박물관의 특별전, <정약용, 열수에 돌아오다>
❍ 전시명 : <정약용, 열수에 돌아오다>
❍ 개막식 : 2018. 4. 16(월) / 15:00
❍ 기 간 : 2018. 4. 16(월) ~ 2018. 7. 15(수) / 3달간
❍ 장 소 :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
❍ 내 용 : 실학박물관은 경기천년과 정약용 해배 200주년을 맞아 해배 후 그의 생애와 학문적 성과를 조명해보고자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
❍ 실학박물관(관장 장덕호)은 경기천년과 정약용 해배 200주년을 맞아 ‘정약용, 열수에 돌아오다’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 개막은 오는 4월 16일 월요일이며 개막식은 당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 2018년은 고려 현종이 ‘경기’라는 이름을 지은 지 천년이 되는 해이자, 조선후기 대표 실학자인 정약용이 18년의 긴 유배를 마치고 고향인 마재(馬峴, 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돌아와 대표작인 『목민심서』가 완성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약용의 고향인 남양주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은 특별기획전을 열어 그의 생몰지이자 실학사상을 정리한 이 곳 경기 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해배 후 생애와 학문을 조명한다.

❍ 이번 전시는 그간 유배지 강진을 중심으로 정약용을 조명한 것에서 벗어나, 태어나고 생애를 마감한 고향 마재와 두물머리 권역을 중심으로 한 열수洌水[한강]를 공간적 배경으로 그의 만년 생애와 활동을 주목했다.

❍ 1818년 해배 이후 정약용은 강진에서 집필한 저술을 고향집인 ‘여유당’에서 정리했고, 환갑을 전후하여 일생의 염원이었던 남·북한강의 줄기를 따라 여행하면서 새로운 조선을 발견하려 했다.

❍ 19세기 정약용의 고향 한강은 당대 최고의 ‘경학 논쟁’이 이루어진 문화 공간이었다. 정약용은 자신의 경학 연구를 신작(申綽(소론, 강화학파)), 김매순(金邁淳(노론)), 이재의(李載毅(노론)) 등 당대 최고의 학자들과 토론하며 완성해 나갔고, 이 과정에서 정치적 성향[당론]을 뛰어넘은 우정을 나누었다.

❍ 이와 함께 정약용은 『경세유표』·『목민심서』·『흠흠신서』로 대표되는 당대 현실에 대한 개혁의 열망을 담은 경세서를 완성하며 새로운 국가상을 제시했다. 특히 『목민심서』는 정약용의 학문과 사상이 집결된 저술로 18년의 유배기간 중에 초고를 이루었고, 해배이후 교정과 수정을 거친 역작이다.

❍ 또한 만년의 정약용은 남한강을 따라 선영이 있는 충주에 다녀왔고, 북한강을 유람하면서 춘천과 화천을 여행했다. ‘열수옹(洌水翁)’이라 자처했던 정약용의 한강 기행은 세상에 대한 울분과 좌절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 영혼이 써 내린 제 2의 인생 서막이었다. 정약용이 남긴 <천우기행권>, <산행일기> 등의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 전시는 정약용 해배이후의 삶을 보여주는 유물과 미디어 영상을 결합한 복합적인 연출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물은『목민심서』(실학박물관), 해배후 목민심서와 관련하여 이재의와 주고받은 간찰, 북한강의 수려함을 묘사한『곡운구곡도』(국립중앙박물관)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틈새전시 공간에는 정약용의 북한강 기행문인 『산수심원기』에서 착안하여 연출한 현대작가와의 콜라보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 장덕호 관장은 “2018년 새로운 경기천년을 맞아 실학이 정약용의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아우르는 대표 사상이자 이상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더 나아가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널리 정약용의 실용정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문의 : 실학박물관 (031-579-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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