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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분야, 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 6월 공연 안내
admin - 2018.05.31
조회 850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분야,
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 6월 공연 안내
경기문화재단이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분야로 지원하는 공연 6개의 작품이 양주, 안산, 군포, 과천, 안양, 하남 등 6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장 11곳, 공연예술단체 1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연말까지 신작 공연 15편을 포함해 총 50여 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어린이 대상 ‘음악극 「푸른 하늘 은하수」’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아동문학가 겸 작곡가인 故 윤극영이 작곡한 동요를 중심으로 ‘보여주는 동요 반달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다. 남녀노소가 공감하는 동요와 라이브 연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배우와 관객은 동요를 통해 함께 동화되어 꿈과 희망이 가득 찬 상황에서 두 자매의 깊은 우애와 ‘은하수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안산문화재단 상주단체 ‘극단걸판’은 국제교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의 젊은 극단 ‘핫케이샤’를 국내로 초청해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공연한다.

일본극단 ‘핫케이샤’의 ‘로미오&줄리엣(셰익스피어 원작)’은 ‘일본의 붉은 실 전설’에서 착상하여 연출가 ‘시가 아키후미’의 독자적인 연출법으로 재해석 된 작품이다. 2015년 초연 후 뜨거운 호응을 일으키며, 일본 국내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극단은 2000년, 연출가 시가 아키후미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도쿄 인근의 이바라키현 츠치우라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이오네스코 작 <수업>으로 ‘시가 아키후미’가 토가연극인콩쿨 우수연극인상(연출), ‘무라카미 코지’가 우수연극인상(배우)을 수상하였다. 특히 기존의 극장 공간에서의 공연에 머물지 않고, 야외공간, 논, 오래된 민가, 석조창고, 카페에서도 공연 활동을 전개하며 연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근래에는 제18회 BeSeTo연극제(중국 산둥성), 2012 아시아 연출가 페스티벌 , 제20회 BeSeTo연극제(일본 도야마), 2013 관두예술제(타이완), 제23회 BeSeTo연극제(일본 돗토리), 제24회 BeSeTo연극제(중국 항저우)등 국제적인 연극제에 참가, 한중일 공동 작업에도 참여하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4일 상주단체 군포 프라임필이 5회에 걸쳐 진행하는 <브런치 클래식-거꾸로 듣는 클래식> 중 두 번째인 ‘19세기 : 낭만주의 음악의 대가들’이란 주제로 연주회가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는 브람스 교향곡 제4번 마단조, 작품번호98,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마단조, 베를리오즈 작품번호11, 로마의 사육제 서곡을 낭만주의 음악의 대가들의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안수정이 협연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풍부한 감성과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한다.

과천시민회관에서는 오는 16일 창단 24주년을 맞이한 서울발레시어터의 신작 를 초연한다. 지난해 안무가 차진엽, 군포프라임필하모닉과 함께 제작한 <빨간구두-영원의 춤>에 이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서울발레시어터의 리더십 교체 이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도이다. 는 무용계의 다양한 장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안무가 김희정(재즈), 박귀섭(사진), 이나현(현대무용), 장혜림(한국무용))과의 콜라보 작업이다. 대중들에게 발레가 낯설던 시절, 클래식 발레와의 구분을 위해 ‘모던발레’ 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던 서울발레시어터의 초심으로 돌아가 이 작품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대중들에게 장르 ‘파괴’의 진정한 의미를 던지며 컨템포러리 발레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21일에는 방타타악기앙상블이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Best of collection “ SCHOOL”’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2016년 초연된 ‘SCHOOL’의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학교생활의 모든 것을 멋진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판타스틱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등교부터 종례까지 평범해 보이는 학교에서의 일상을 타악기적 음악관으로 재해석하여 제작하였다. 학교수업시간에 맞게 각종 악기들을 활용한 공연들은 청각적 요소 뿐만이 아니라 시각적인 요소에서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마림바와 태평소가 결합된 ‘국사’ 시간은 타악그룹 야단법석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이재일의 협연을 통해 서양 타악기와 국악기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자랑하는 무대이다.

하남문화재단 공연장 상주예술단체로 신규 선정된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오는 30일 첫 번째 연주회로 <클래식 in 시네마>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동감’, ‘번지점프를 하다’, ‘여인의 향기’, ‘노다메 칸타빌레’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에 삽입되었던 파헬벨의 캐논,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다양한 분위기의 음악들을 영화의 스틸 영상과 함께 현악 앙상블로 연주해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시간을 선사한다. 아울러 관객들이 공연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해설이 곁들여진다.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공연장 상주단체는 7월에도 5개 내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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