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 고향 이야기와 함경도식 찹쌀순대를 함께 나눠요!”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에서는 실향민의 생애사를 기록하고 이북문화를 교류하기 위하여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실향민 삶의 이야기와 이북음식을 함께 나누는 《경기북부 실향민 공유밥상》을 진행합니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경기북부 실향민 공유밥상’은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실향민의 구술생애사를 조사 기록하고 삶의 이야기가 담긴 이북음식을 통해 실향민 삶과 이북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8월~10월에 7~10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실향민의 구술생애사와 이북레시피는 책자와 영상으로 제작되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될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9월 5일(수) 오후 6시 30분, 파주 금촌동 두만강찹쌀순대에서 함경도의 고향 이야기가 깃든 함경도식 찹쌀순대를 함께 나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고향의 음식으로 실향의 슬픔을 채우고자 식당을 열어 북한이탈주민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해온 함경도 출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함경도 고향의 이야기와 한국에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반가운 가을소식을 실향민 공유밥상에서 나누는 건 어떨까요?

018. 9. 5.(수) 오후 6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금정8길 7 (금촌동 772-15), 두만강찹쌀순대

경의중앙선 금촌역 하차 후 버스 이용, 장안아파트 하차. 또는 서울에서 광역버스 9709, 시외버스 799 등 이용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6시 이후 무료)

info.churchur@gmail.com
*모든 참가자분께 어여쁜 기념품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