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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국제다큐멘터리 작품 상영 및 GV관객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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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국제다큐멘터리 작품
<Crossings> 상영 및 GV관객과의 대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Let’s DMZ《DMZ 평화예술제》가 2022년 9월 24일~10월 2일까지 평화와 공존의 상징인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를 거점으로 진행 중입니다.

특히 DMZ국제다큐멘터리와 <2022 찾아가는 DMZ>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10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아트 스테이지에서 DMZ 국제다큐멘터리 작품 <Crossings : 크로싱>를 무료 상영하고, 상영 후 본 영화의 감독이자 세계적 다큐멘터리 감독인 Deann Borshay Liem(디앤 볼쉐이 림)과 인권운동가로 활동 중인 기획자 Christine Ahn(크리스틴 안)을 초청해 GV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합니다. 이에 본행사에 관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DMZ 국제다큐멘터리 작품 <Crossings> 상영 및 GV관객과의 대화
일 시 2022년 10월 1일(토)
1부 | 13:00~14:30(90분) 영화<크로싱 : Crossings> 상영
2부 | 14:30~15:00(30분) GV 관객과의 대화
장 소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연장(신축) 아트스테이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40(마정리 1175-1)
참 석 자 경기도민 및 세계시민, 영화 관계자 등
초 청 자 감독 Deann Borshay Liem, 기획자 Christine Ahn
모더레이터 DMZ Docs 김선아 PD
사 회 조영미 중앙대 교수
문 의 Let’s DMZ사무국 031-853-6491
오시는길 오시는 길
1.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검색 후 통일대교 앞 U턴
2. U턴 후 첫 번째 갈림길에서 우회전 후 회전교차로까지 진입
3. 회전 교차로 앞 차단기에서 등록차량 확인 후 출입(안내요원 배치)
4. 주차구역 만차시 1차 캠핑장 주창장 이용, 2차 파주시 유료주차장 이용, 3차 임시주차장 이용
5. 파주시 주차장에서 이면도로 진입불가 (막혀있음)
<크로싱즈: Crossings> 소개자료
영화 소개
<크로싱즈: Crossings>는 2015년 전 세계 15개국 30여 명의 국제여성평화활동가들이 한반도의 전쟁 종식과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북에서 남으로 DMZ를 건너는 위험한 횡단을 다룬 영화이다. 메어리드 맥과이어, 리마 보위 등 노벨평화상 수상자, 글로리아 스타이넘, 크리스틴 안 등 저명한 평화운동가들로 구성된 이 용감한 여정은 어마어마한 물적, 정치적 도전과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남, 북, 국제여성들의 자매애를 다루고 있으며 평화를 향한 새로운 여정으로 안내한다.

줄거리
2015년 전 세계의 여성평화운동가들이 한반도 주민들의 분단을 야기하고 있는 70년의 전쟁을 종식할 것을 요구하며 남북을 가르고 있는 비무장지대를 넘어가는 위험한 여정에 오른다. <크로싱즈: Crossings>는 이처럼 획기적인 사명의 길에 오른 위민크로스 DMZ의 여정을 한국 전쟁 당시의 뉴스 클립과 현재의 극적인 상황 전개를 다룬 뉴스 보도와 함께 근거리에서 사실주의 영화 양식으로 포착한다.

한국전쟁! 열전으로 진행된 이 전쟁은 1953년 휴전으로 멈췄지만, 그 전쟁의 당사자들은 아직도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7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남북은 여전히 적대적으로 대치하고 있다. 특히 수백, 수천만의 한국인들은 가족과 비극적으로 헤어진 채 언제 닥칠지 모르는 전투 재개의 위협 하에 살고 있다.

절멸의 위험으로부터 평화의 약속까지 북미관계의 롤러코스터는 영화 내내 중요한 드라마의 한순간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세계인들을 향해 이 해결되지 않은 전쟁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자신들도 평화의 협상 테이블에서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남미에서 온 30여 명의 여성들은 그렇게 외치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틴 안은 여성운동의 선구자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리마 보위, 메어리드 맥과이어, 퇴역 육군대령 앤 라이트, 코드 핑크의 공동설립자인 메데아 벤자민 등의 활동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 용감무쌍한 팀은 비무장지대를 가는 동안 어마어마한 물적, 정치적 장애물을 만난다. 그들의 경계 넘기가 위태로운 순간을 맞이함에 따라 그들은 전진의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며 서로 간의 차이에 대한 깊은 존중심을 통해 지속적으로 더 큰 화합을 만들어 나간다. 남북한의 군대로부터 마지막 순간 허락을 받아내 마침내 비무장지대를 넘었을 때 그들이 처음 맞닥뜨린 것은 그들을 북한의 선전도구라고 비난하는 시위자들이었다. 하지만 군사분계선을 따라가는 평화행진에 남측의 여성평화운동가들이 함께 하면서 평화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행렬은 이 비판자들을 압도한다.

마침내 성공적으로 경계를 넘은 그들의 성과는 이어 극적인 현실적 사건들과 부딪힌다. 남한 대통령 문재인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비무장지대에서 회담을 함으로써 남북관계가 변화된다. 그리고 2017년 무력을 내세운 위협의 한 해를 보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와 북한의 김정은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한국 전쟁 종식을 목표로 유례없는 정상회담이 이어진다. 하지만 허노이 후속 회담이 실패로 끝남으로써 평화의 기대는 다시 한번 산산조각이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민크로스DMZ는 낙담하지 않고 지금도 평화협정 체결과 전쟁종식을 위한 교육과 주창활동을 위한 세계적인 캠페인 “Korea Peace Now! Women Mobilizing End the War”을 전개하고 있다. 수천, 수만 명의 세계인이 한반도의 자매들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의 길에 동참하고 있다.

감독소개 Deann Borshay Liem
Deann Borshay Liem은 감독, 제작자이며, 작가이다.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여성평화운동가들을 다룬 새 타큐멘터리 <크로싱즈: Crossings>의 집필, 제작, 감독을 맡은 디앤 볼쉐이 림은 20년 이상 독립 다큐멘터리의 개발과 제작, 배급일을 해 온 베테랑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최근에는 그녀가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 감독한 작품으로는 ‘일인칭 복수(First Person Plural)’와 ‘차정희에 관하여(In the Matter of Cha Jung Hee)’, ‘잊혀진 전쟁의 기억(Memory of Forgotten War)’, ‘친족의 지리학(Geographies of Kinship)’ 등이 있다. 이 중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에 초청되어 상영돼 에미상 후보에 오른 ‘일인칭 복수’는 ‘차정희에 관하여’와 함께 미국 공영방송 PBS/POV에서 전국적으로 상영됐고 ‘친족의 지리학’은 아메리카 리프레임드(America Reframed) 시리즈의 한 작품으로 2022년 5월 상영됐다.
또한 직접 총괄 제작을 책임 맡은 작품으로는 ‘일명 단 보너스(AKA Don Bonus)’로 에미상을 수상했고 그 외에도 ‘켈리는 토니를 사랑해(Kelly Loves Tony)’, ‘석탄강에서(On Col River)’, ‘이쉬의 귀한(Ishi’s Return)’, ‘숨쉬는 중: 에디 젱 이야기(Breathin: The Eddy Zheng Story)’ 등이 있다. ‘특별한 상황(Special Circumstances)’과 ‘부르카를 쓴 권투선수(Burqa Boxers)’, ‘미미와 도나(Mimi and Dona), ‘사과(The apology)’ 등 수많은 다큐멘터리의 자문, 스토리 편집, 제작에 참여했으며 아시안-아메리칸 미디어센터의 소장을 지내면서 공영방송 다큐멘터리를 개발, 배포, 상영하는 일을 담당했으며 미 의회와 함께 공영미디어의 다각화 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선댄스 연구소(Sundance Institute)의 연구원을 지낸바 있는 그녀는 2018년 샌프란시스코 영화협회로부터 여성, 평화, 안보 펠로십을 받았다.

기획자 소개 Christine Ahn
크리스틴 안을 한국 전쟁 종식과 평화구축에서의 여성 리더십 보장을 위한 글로벌 여성운동단체인 Women Cross DMZ의 창립자이자 사무총장이다. 2015년 30여 명의 여성 평화활동가들을 이끌고 북한에서 남한으로 DMZ를 통과하여 행진했다. 이들은 DMZ를 경계로 남북한 여성 1만여 명과 함께 걸었으며 평양과 서울에서 여성 평화 심포지엄을 협력했다. 크리스틴 안은 ‘코리아 피스 나우(Korea Peace Now!)’ 초국적 캠페인의 국제 코디네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코리아 피스 나우!는 2019년 Women Cross DMZ와 Nobel Women Inistitives, Women’s International League for Peace and Freedom,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Korean Women’s Movement for Peace)와 함께 발족한 협의체이다.
크리스틴 안은 여성주의 운동을 동력으로 미국의 외교정책을 재구성하는 여성주의 평화 이니셔티브(Feminist Peace Initiative)를 만드는데도 역할을 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Women Corss DMZ, 마드레(MADRE), 풀뿌리세계정의연합(Grassroots Global Justice Alliance) 등과 공동으로 설립되었다. 크리스틴 안은 UN, 미 의회, 캐나다 의회,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 등에서 연설했고, 뉴욕타임즈와 워싱턴포스트 등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CNN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세계여성기금(Global Fund for Women), 유색여성지원센터(Women of Color Resource Center)와 같은 단체들과도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하와이 평화와 정의(Hawai’i Peace and Justice)의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리고 한국전쟁 종식, 전쟁으로 인한 시민들의 상처 치유, 여성 평화 리더십 구축 등에 대한 활동을 인정받아 미국 평화상(US Peace Prize)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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