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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작은미술관 《우리동네 작은미술관展》
2015년 개관한 「두드림 작은미술관」은 경기북부 특화산업인 봉제 공장이 입주해 있는 동두천 패션지원센터 로비공간을 재구성하여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두천은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도심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시각예술 기관이 전무한 지역으로 「두드림 작은미술관」은 지역민들의 시각예술로 상호 교류 할 수 있는 플랫폼 및 그리고 작지만 의미있는 문화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2017 하반기 연속 기획전시로 「두드림 작은미술관」은 <우리동네 작은미술관展>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 소속 경기창작센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작가 4명의 작가의 작품을 오는 8월3일부터 11월30일 까지 전시할 예정입니다.

두드림 작은미술관 우리동네 작은미술관展 일정은 일정, 작가, 오픈행사, 전시제목, 전시매채로 이루어진 표입니다.
일 정 작 가 오픈 행사 전시제목 전시매체
08.08. ~ 08.26. 빈우혁 08월 03일 Live-Wall-Revery :
외롭고 오래된 공상
회화
09.05. ~ 09.27. 전희경 09월 05일 Do dream
Go dream
회화&설치
10.02. ~ 10.28. 홍남기
&
양쿠라
10월 10일 동두천 프리덤
(Dongducheon freedom)
드로잉&사진&설치&
뉴미디어&사운드
&공연퍼포먼스
11.01. ~ 11.30. 손민아 나눔행사 11.28~11.29 친구와 함께…선반 프로젝트 커뮤니티프로젝트 전시
□ 작가소개
빈우혁 작가

□ 작품 내용(지역성이 담긴 스토리, 컨셉, 배경 아이디어 등)
본인 작업의 근간이 되는 요소에는 소요(逍遙)와 산책이 있다. 이러한 행동에는 사회와 개인적 문제가 다소 불운하게 작가 자신을 억누르는 가운데 스스로 해결점과 포기의 중간에 서 고군분투하면서도 타인에게 슬픈 감정을 전이시키지 않으려는 일련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기록하기 위한 의식이 담겨있다. 작가가 직접 거닐었던 소요산, 불곡산, 혹은 그곳으로 걸어가며 마주한 이름 모르는 오솔길에서 수집한 무생물(돌, 벽, 계곡의 형태, 등)의 이미 지를 반복적으로 그리면서 마치 ‘면벽공상’하듯이 풍경을 해석하는 시각화된 의식의 구조 를 보여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전희경 작가

□ 작품 내용
이번 전시의 회화작품들은 자연풍경과 관념화된 풍경을 추상적 표현들로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선과 색 그리고 터치들로 자유롭게 그린 추상회화 작품이 주를 이룬다. 또한 건조한 현실에서 자신만의 꿈을 꾸는 이상적 풍경은 자연, 산수 등의 모습으로 화면에 표현되었다. 작품을 통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단순히 현실공간에 추상적 자연풍경을 회화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다. 현실의 삶을 담담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두드림 작은미술관에 펼쳐 질 이상적 자연풍경(도원경)의 시각적 경험이 우리의 팍팍한 삶을 조금은 느슨하게 해줄 것이다. 도화원기에서는 현실 넘어 이상향을 찾아가지만, 작가는 현실 속에서 우리의 삶을 지탱해줄 이상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홍남기 & 양쿠라 작가

□ 작품 내용
동두천 프리덤 (Dongducheon freedom)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전쟁이후 기지화 된 동두천지역의 특수성을 해학적으로 재해석하는 전시가 되겠다. 프리덤이라는 단어는 자유로움을 뜻하지만 ‘을 지 프리덤 가디언’ 처럼 굵직한 한미연합 군사 훈련의 타이틀로 사용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이 는 전체주의 평화라는 명목아래 소외되고 희생되는 일부가 존재하게 되며, 또한 지역의 기지화 에 맞게 변화된 문화적 양상들을 리서치하고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한 내용을 토대로 작 사 작곡을 하여, 뮤직비디오를 동두천 일대에서 촬영하고자 한다. 또한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소품들은 동두천에서 섭외하며, 한국전쟁이후 현재까지 동두천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해학적으로 접근하고자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방식의 작업을 선택한 이유는 동두천 일대가 미군기지화 된 역사와 주변일대의 미 군을 위한 문화가 형성되어있으며, 과거 위문공연 등 군사지역과 음악이라는 퍼포먼스라는 장르 가 항상 밀접하게 연결되었던 부분을 주목하고 현시대에 대중들에게 익숙한 뮤직비디오라는 형 식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이다. 또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기록한 도큐멘트 영상,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과 서문 및 드로잉 등, 작업 진행 과정 중 발견 되는 다양한 오브제들을 수집하고 그 것들을 재료 로 기념비적인 조각상을 제작하고 해당 설치물을 배경으로 한 오프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뮤직 비디오를 상영하고자 한다.


손민아 작가

□ 작품 내용
<친구와 함께… 선반프로젝트> 는 “쓸 수 있는 물건, 쓰지 않으면서도 가지고 있는 물건, 그런 물건을 친구와 함께 나눠요” 라는 슬로건과 함께, 초등학교 학생들과 일상 물건의 가치와 나눔을 직접 학교공간에서 실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소비되는 물건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물건을 통해 일상의 사물을 달리 보는 시선의 발견을 시각화한다. 또한 물건과 이야기라 모이는 공간으로 일상적인 가구인 선반을 다양한 방식으로 장식하고 그 공간에 물건과 물건 이야기를 놓으면서 일상이라는 맥락을 낯설게 만드는 장치로 사용한다. 예술적 의미가 부여된 선반을 중심으로 물건과 물건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소통과 나눔의 매개가 되는 것이다. 전시는 전체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기록 사진과 함께 선반 및 일상물건, 물건이야기(메모)로 구성되며 전시 마지막 주에는 관객과 함께 하는 나눔 행사로 마무리되어 물건은 다시 쓰임을 찾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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