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뮤지엄은 지역사회 연대를 통해 함께 만들어나가는 ‘살아있는 박물관’입니다.
지역 유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의 현장성과, 자원의 고유한 가치와 지역의 특색을 끌어올려줄 협력자들의 연대가 바로 에코뮤지엄의 바탕입니다.

문화로 가꾸는 살기 좋은 내 고장은 우리의, 다음 세대의 삶을 이롭게 합니다. 더불어 살아나는 우리 지역의 매력은 수많은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이끌 것입니다.

그렇게 경기에코뮤지엄은 지역의 유산을 보전하며 과거에 뿌리를 두고, 지속가능한 발전 즉 미래의 ‘삶’을 위해, 현재의 사람·자원·공간을 연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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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코뮤지엄의 출발점에는 경기만 에코뮤지엄이 있었습니다.
경기만은 지리·생태적으로 수도 서울을 감싸안은 어머니 같은 위치에서, 전쟁과 시민운동의 흔적들을 안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 구석구석에 산재한 문화·자연 유산을 지역주민과 함께 가꾸고 활용하고자, 지난 2016년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만 에코뮤지엄 컬렉션 100선을 선정했습니다. 해안문화와 생태유산, 지역의 역사를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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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성, 시흥 3개의 권역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과 협업하여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건강한 생태문화관광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 담당부서 ｜ 지역문화실 031-853-9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