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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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

2001년 작가 백남준과 경기도는 아트센터 건립을 논의하기 시작하였으며, 백남준은 생전에 그의 이름을 딴 이 아트센터를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2008년 10월에 개관한 백남준아트센터는 작가가 바랐던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을 구현하기 위해 백남준의 사상과 예술 활동에 대한 창조적이면서도 비판적인 연구를 발전시키는 한편, 이를 실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l 2008년 개관
l http://njp.ggcf.kr
l 031-201-8500
l (17072)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상갈동 85)




전시기획

백남준의 예술적 유산을 이어받은 백남준아트센터는 근대적 예술 관념에서 벗어나 미디어 시대의 정보와 소통에 대한 가능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담론을 수용하는 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백남준의 창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백남준전과 그의 예술관을 미래로 확장하기 위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소장품 관리

백남준아트센터는 작가 백남준의 예술적 궤적이 살아있는 비디오 설치와 드로잉을 비롯해 관련 작가들의 작품 248점, 비디오 아카이브 자료 2,285점, 백남준과 관련된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백남준의 주요 작품과 자료를 수집하여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대한 연구와 전시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교육행사

백남준아트센터는 종이가 없어질 새로운 미디어 세상에서 교육의 방식도 변모해야 함을 역설한 백남준의 글 「종이 없는 사회를 위한 확장된 교육」(1968)을 발전시킨 ‘종이 없는 사회를 위한 학교’라는 교육 미션을 수립했다. 특히 2017년에는 백남준아트센터가 공공 미술관으로서 가져야 할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교육의 중심 키워드를 ‘공공’, ‘상호작용’으로 선정하였다. 교육이 단순히 정보의 전달 수단이 아닌 변화를 위한 서로의 상호작용이 될 수 있도록 공공을 위한 예술, 모두를 위한 배움터가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 학생 단체 대상 교육 | 전시와 연계한 감상 및 창작 체험 프로그램
  • 어린이·가족 대상 교육 | 백남준의 예술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창작 체험 프로그램
  • 청소년 대상 교육 | 작가·전문가와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
  • 일반인·전문가 대상 교육 | 백남준과 현대예술을 이해할 수 있는 강좌 프로그램
  • 자원봉사자 교육 | 자원봉사자 및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 문화행사 |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프로그램




최근 전시

  • 세 개의 방 프로젝트전 ≪현재의 가장자리≫ | 한국, 중국, 독일의 신진 미디어 작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백남준아트센터, CAC, 그리고 ZKM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공모 방식의 프로젝트(2018. 07. 12 ~ 09. 16)
  • 국제협력전 ≪다툼소리아≫ |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 정보의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인간의 지각방식을 비롯하여 실재와 가상의 혼종의 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예술의 근본적인 변화에 대해 주목해본 전시(2018. 07. 12 ~ 09. 16)
  • 기획전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 작가들은 영상,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디자인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각자의 시선으로 감정의 형태와 움직임을 포착한 전시(2018. 03. 22 ~ 06. 24)
  • 백남준전, ≪30분 이상≫ | 백남준의 비디오 예술을 동시대 미국과 유럽을 뒤흔들었던 반문화의 흐름 속에서 재조명하는 전시(2018. 02. 15 ~ 09. 26)
  • 기획전, 크리스 쉔 ≪루메(자동)≫ | 센서 등을 주재료로, 근접한 센서에 의한 빛의 연쇄 반응을 이용해 오브제들이 끝없이 소통하는 것을 보여준 전시(2018. 01. 30 ~ 03. 25)
  • 기획전, 블라스트 씨어리 ≪당신이 시작하라≫ |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 작가로 선정된 영국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블라스트 씨어리’의 국내 최초 개인전(2017. 11. 23 ~ 03. 04)
  • 기획전, ≪우리의 밝은 미래-사이버네틱 환상≫ | 기술 환경과 인간 존재에 관계성을 부여하고 미래적 시각을 제시했던 백남준의 ‘사이버네틱스’의 관점에서 현대 기술과 예술을 탐문하는 전시(2017. 07. 20 ~ 2017. 11. 05)
  • 백남준전, ≪비상한 현상, 백남준≫ |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참여’의 관점에서 탐구하는 전시(2017. 07. 04 ~ 2018. 02. 04)
  • 기획전, ≪상상적 아시아≫ | 아시아가 공유하는 다양한 역사적 경험들을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새로운 역사쓰기를 시도해보고, 동시대 무빙 이미지의 가능성을 탐구해보는 전시(2017. 03. 09 ~ 2017. 07. 02)




주요 소장품

  • 백남준, TV 정원, 1972(2002) | 인공적으로 조성된 자연의 환경과, 자연과는 상반되는 것이라 여겨지는 테크놀로지를 대변하는 텔레비전이 하나의 유기체적 공간을 이루는 작품
  • 백남준, TV 부처, 1974(2002) | 폐쇄회로를 통해 부처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녹화하여 텔레비전으로 보내고 그 부처는 자신의 모습이 텔레비전에 비춰지는 영상을 바라보는 구조로 이루진 작품
  • 백남준, TV 물고기(비디오 물고기), 1975(1997) | 일렬로 늘어선 24개의 컬러 모니터 앞에 같은 크기의 24개의 어항을 설치한 작품
  • 백남준, 코끼리 마차, 1999-2001 | 코끼리를 탄 부처가 이끄는 커다란 마차에 앤틱 텔레비전, 라디오, 전화기, 축음기, 그리고 확성기까지 그가 기억할 수 있는 많은 통신기기를 올려놓은 설치작품




백남준 라이브러리

5,000여 권의 국내외 단행본 및 전시도록, 1,000여 권의 정기간행물, 850여 건의 오디오 비주얼 자료, 주요 작가들의 아티스트 파일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브러리의 장서들은 백남준, 미디어 아트, 플럭서스를 비롯한 예술, 철학, 미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백남준의 예술정신을 계승한 작가에게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을 수여하여 작가의 예술정신에 대한 현재적 의미를 사유하고,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예술가를 발굴, 소개한다. 역대 수상자는 안은미, 이승택, 씨엘 플로이에, 로버트 앤드리안 엑스(2009), 브루노 라트르(2010), 더그 에이트킨(2012), 하룬 미르자(2014), 블라스트 씨어리(2016)가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아카이브

백남준과 관련한 서신, 사진 등의 1차 자료로 구성된 아카이브 컬렉션들과 백남준의 스튜디오를 재현한 스튜디오 컬렉션, 그리고 2,285점의 아날로그 비디오 테이프로 구성된 비디오 아카이브 컬렉션을 포함한다. 이 아카이브는 아트센터의 전시 및 학술 연구, 국내외 백남준 연구자들의 자료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백남준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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