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등 약 16억 원 지원

-경기남부·경기북부 권역별 순회 사업 설명회 개최

-1:1 질의응답이 가능한 소통형 설명회 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 설원기)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올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개 분야에 총 16억 3천 3백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공모 지원사업 설명회’가 문화예술교육 기획·운영에 관심 있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과 25일 각각 수원과 의정부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경기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의 활성화와 지속성 토대 마련을 핵심목표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17억 1천 60만원 예산으로 도내 30개 시·군에서 총 82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인 총 16억 3천 3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흩어진 문화예술교육 관련 단체 및 기관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 남부와 북부로 나눠 개최된다. 경기남부지역 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리며 경기북부지역 설명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의정부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개최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또래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매개로 스스로 체험 및 탐구하며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예산은 총 12억 5백만 원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일반공모 공고는 1월 26일(목)부터 2월 10일(금)까지이며, 접수는 2월 6일(월)부터 2월 10일(금)까지 진행 될 계획이다. 단체 또는 기관당 1천5백만 원에서 4천 5백만 원(복수 프로그램)까지 지원 예정이다. 기획공모의 경우 5월 중 자세한 공모 일정 및 지원금액이 안내된다.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분야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거점 마련 및 커뮤니티 형성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예산은 총 4억2천8백만 원이다. 기획 및 일반공모 공고는 1월 23일(월)부터 진행된다. 기획공모 접수 기간은 1월 31일(화)부터 2월 3일(금)까지이며, 일반공모 접수 기간은 2월 6일(월)부터 2월 13일(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단체·기관당 일반공모는 최고 1천 6백만 원, 기획 공모는 최고 2천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전달 중심 설명회에서 벗어나 1:1 질의응답이 가능한 소통 중심의 설명회로 준비했다. 사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이 설명회를 통해 해소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신규·경력 단체들을 위한 단계별 공모 및 네트워킹,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지원사업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은 받지 않고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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