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즌1 <구리시> 편에서 우리는 전통과 역사중심의 지역사 정립에 초점을 맞춘 지역학이 공동체의 환경, 조건의 역사에서 발견된 대립과 모순을 참고할 때 지금시대 생활문제를 포함해 얼마든지 연구주제를 넓혀갈 수 있다는 가능성의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시즌 1의 바통을 이어받은 2019년 시즌2 <평택시> 편에서는 ‘지역정부, 연구자, 시민이 개별 주체로서 지역학이라는 학술활동에 어떻게 참여하고 관계작용할 수 있는가?’를 놓고 사회적 합의와 연구방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구리는 서울과 매우 가까운 경기도적인 특징을 지녔고, 평택은 세계안보, 산업, 수륙교통 등 광범위한 외부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경기도의 축소판 같은 도시입니다.
전체 속에서 부분을 보려는 이 시도는 경기도가 자기문화 속에서 진전된 변화의 터닝포인트를 찾기 위해 전제되어야 할 경기문화의 보편을 찾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을 함께 해 주실 평택시민, 평택시 관계자의 참가신청을 기다리며,
지역학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9.6.22.(토) 13:30~18:00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

80명(선착순)

지역학 어떻게 시민콘텐츠로 자리잡는가?(남경식_오산시사편찬위원회 사무국장)

고지도로 추적하는 우리가 몰랐던 평택(이현군_서울대학교 역사지리학과)

평택은 들이다(최치선_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상임위원)

평택시의 도시현황과 미래(남지현_경기연구원 공감도시연구실)

“평택, 도시都市 도시道市”(장수아_도시건축연구소 디트라스)

문화유산이 살아숨쉬는 평택만의 매력포인트(이수정_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과)

2019.7.6.(토) 10:00~16:00

평택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

30명(시민강좌 참석자 위주, 선착순)

– 평택문화원(031-655-2002) 유선접수만 가능

– 경기학연구센터(031-231-8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