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경기도 효교육 정착을 위한 학교장 연찬회」개최
–2003년
2월 11일(화)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1,500여명
경기도내 초·중·고 학교장 한자리에…..
▶ 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되는 효행 실천단 조직
▶ 일선학교
현장에서 효문화 및 효사상을 교육하는 계기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효 문화의 확산을 통하여 ‘효의 고장’ 경기도를 현대적 정신운동의 요람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효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1일(화) 오후 2시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도 효교육 정착을 위한 학교장 연찬회」에는 경기도 관내 1,500여명의 초중고 학교장들이 참석하여 경기도의 효문화 운동이 확대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확보하면서 효문화 교육이 실시되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도 효문화 실천 연구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 실천 운동을 경기도의 중점 교육지표로 삼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논의되었는데, 정환호 총장(한국 교원대)이 ”학교 현장에서 효 교육의 전개”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을 하였으며, 강희성 교장(숙지고)이 학교 효행교육 실천을 위하여 각 학교별 효행 실천단 조직 요강을 제시하고, 특별활동시간에 시행될 효 교육의 방법 등을 안내하였다. 또한 경기도 효문화운동 실천 추진경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경기문화재단에서 발간한 ‘재미있는 효 이야기’가 효교육 교재로 배포되었다.
특히, 이날 연찬회를 통해 구체화된 효행 실천단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 가치인 효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선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되어 일선 학교 현장에서 효 문화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각급 학교별로 구성된 효행실천단은 24개 지역 교육청별로 단체를 구성하고, 경기도 연합단체로 발전하여 효행봉사활동,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태호 대표이사, 박병재 경기도 교육청 부교육감, 21개 시군 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관내 초·중·고 학교장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