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도서 기증식 및 학교장 세미나 개최 ■
경기도 추진,「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역할과 중요성 부각 계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2003년도 학교도서관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 도서기증식 및 학교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7일(수)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손학규 도지사, 홍영기 도의회의장을 비롯, 경기도내 초중고 교장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학교장 세미나’를 통해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경기도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정보화시대에 필요한 정보종합센터로서의 학교 도서관 역할과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학교도서관이 교육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새로운 교육적 대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8월 도서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400개 학교에 대한 도서 기증식 및 ‘작가와의 만남’ ‘독서캠프’ 등 2차 공모로 확정된 학교 도서관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부에서는 ‘2003 경기도 도서기증식’ 및 ‘학교도서관 2차 운영프로그램 공모 시상식’이 열리고, 2부에서는 〈학교도서관 운동사〉의 저자인 김종성 교수(계명대 문헌정보학과)가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의 역할과 자세’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하게 되며, 학교 도서관 활성화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은 후, ‘자원봉사 교육’ ‘도서지원’ 등 하반기 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선진교육·문화’를 도정방침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도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0년 이후 3년 동안 도내 학교에 사서파견, 도서지원사업, 학교도서관 운영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창고로 방치되어 왔던 학교 도서관을 살리고 학교도서관이 학교 내 정보종합센터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 인 지원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