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결과 발표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심사를 마치고 총 25건의 지원사업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지역단위의 문화예술 교육주체 발굴과 이들의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에서 탈피하여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정책적 배려에서 추진되었다. 25건의 사업에 총 1억원이 지원되는 이번 지원사업에는 연극무용, 인형연구, 환경체험교실, 풍물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새로운 차원의 문화예술 교육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탈북어린이, 청소년, 외국인 노동자 자녀 등이 함께 어울려 평화로운 사회의 경제, 정치, 문화, 환경을 배우는 캠프인 「아힘나 평화마을 만들기」,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도입하여 노인문화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게 되는 「어르신 문화예술센타」, 빈곤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강좌 및 참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들꽃피는 학교」등은 눈여겨볼 만한 사업들로 문화예술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단은 10월 중순부터 12월말까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같은 기간에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차기 사업실시 때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 공모에는 개인 5건, 소집단 35건, 법인단체 13건 등 총 53건이 접수되었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 등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지원사업목적과의 부합여부, 문화예술 교육의 저변확대 기대치, 사업계획의 구체성, 지속성 여부 등이 집중 검토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