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한마당 지원사업 발표
▶ 지역주민 공동체 의식함양, 주민화합, 지역문화예술 발전 기여 기대 이번에 지원 결정된 사업은 이천 거북놀이 보존회의 ‘군량리 자체방아 축제’를 비롯한 22개 사업으로 고양, 성남, 의정부 등 경기도내 시·군의 마을축제가 선정되었다.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삶터를 문화공동체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이번 지원사업은 그동안 자생적으로 유지돼왔던 공동체 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자발적인 주민문화행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월곶면 가을걷이 한마당'(김포) 등 전통적인 마을축제와 함께, ‘아파트 공동체 가족굿 한마당'(일산) 등의 아파트 축제도 포함되어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군량리 자체방아 축제’의 경우, 이천 거북놀이의 중심지이며 향토문화 테마마을인 이천 군량리에서 가족단위의 관광객과 마을주민이 향토놀이를 함께 즐기는 것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하는 축제로서 눈여겨볼 만한 하며, 힙합댄스를 중심으로 한 ‘스트리트 마스터피스(street masterpiece)’, 동지에 행해지는 ‘양교리 동지축제’, 월드컵을 계기로 생겨난 ‘천천1지구 하나되는 마을축제’ 등도 다양하고 새로운 마을축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박상영 교장(청소년 아카데미), 김영등 대표(라이브클럽연대), 박은실 교수(추계예술경영대학원) 등 3명의 심사위원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