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기농악 경연대회 개최
경기문화재단은 농촌문화의 꽃인 우리 농악을 보존·계승·발전시켜
널리 보급하기 위한 「경기농악 경연대회」를 평택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일반부 6팀, 학생부 24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게 되는 경기농악경연대회는 이번이 4번째로 최고의 영예인 장원상(경기도지사상) 1팀에게는 상금 5백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는 것을 비롯, 으뜸상 2팀, 버금상 2팀, 북돋움상 4팀 등 총 9팀에게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평택농악의 원류인 경기농악은 경기도뿐만 아니라 충청도 일원에서 전승되던 풍물로서, 삼남농악(三南農樂)인 아랫다리 농악에 대비되어 ‘웃다리 농악’이라고 불리며, 생동감 넘치는 빠르고 힘찬 가락과 화려함, 그리고 다양하게 펼쳐지는 무동놀이가 특징이다. 한편, 행사 첫째날인 25일에는 평택농업·농악 축제가 병행하여 열리게 되는데, 농업인 대상 시상식 및 축하공연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