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사진, 연감」展 열어…
▶ 보도사진을 예술작품으로 승화!! ▶ 저널리즘 사진의 표현 영역 확장 시도!!
이번 전시는 미술계에 종사하는 전문 아티스트가 아닌 언론사의 현직 사진기자들이 참여하였으며, 10년 가까이 사진기자로 활동하면서 현장에서 보고 느낀 1년 동안의 모습들을 시각적 이미지로 담아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작가들은 뉴스를 나열하는데 그친 기존의 사진들에 질문을 던지고, 현장에서 지켜본 우리 사회의 모습을 ‘연감’ 형식으로 담아 현재의 보도사진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다. 채승우씨는 “신문에 실려 출판되는 자신들의 사진과 사진을 만들어 내는 방식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나, 이 틀을 넘고 사진 표현의 영역을 확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사진작품 7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사진, 연감」展은 한해를 돌아보고 마무리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재단이 “제1회 아트센터 기획공모전”을 열어 선정됐으며 지난 7월「서울외곽순환도로」展, 10월「stream」展에 이은 세 번째 선정전이다. 문의 : 031-231-7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