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학축전2005경기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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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를 실학의 메카로 부각시키는데 일조!! ▶ 4만 3천여 관람객, 다양한 체험으로 실학을 몸으로 느껴… ▶ 실학축전2006 경기 계속 추진 예정!!
남양주 다산유적지에서 지난 13일(목)부터 열 하루 동안 진행된「실학축전2005경기」가 23일(일) 오후 5시 30분 모든 행사를 마쳤다. 경기도(도지사: 손학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 송태호)과 실학축전조직위원회(위원장 : 김영호)이 공동주관으로 치러진 올해 행사는 개막식부터 모든 관람객과 내·외빈이 함께 차를 마시는 들차회를 준비하는 등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경기도의 정신인 실학을 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거중기를 직접 작동시켜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실학풍류학교를 통하여 붓글씨와 붓그림을 직접 쓰고 그리면서 실학자의 뜻을 익히기도 했다. 공연프로그램 역시 무예24기를 바탕으로 한 타악 공연을 새롭게 준비하였으며 인형극 하늘북소리를 비롯하여 동다송가 등 창작공연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실학축전 김봉준 총감독은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평일 유치원, 초등학생들의 참여와 주말 가족 단위의 참여로 아이들 교육에 유익한 축전으로 치러져 대체로 만족스럽다”고 평하였다. 아울러 김봉준 총감독은 “경기도의 정신을 상징하는 실학축전이 경기도 실학관련 유적지와 도시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진정한 경기도의 실학축전으로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학축전2005경기는 무엇보다 행사가 치러진 열 하루 동안 안전사고에 가장 신경을 썼다고 말하는 박지훈 사무국장은 “열 하루 동안 4만3천여 관람객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가 치러졌다고”고 말하였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이제학 기조실장은 “두번의 실학축전을 계기로 실학의 기본이념인 실용·민생·개혁이 우리사회에 널리 전파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실학축전2006경기」가 더욱 더 힘차게 전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이날 휴일 맞아 찾은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다산선생과의 하루’ 공연을 끝으로 이번 실학축전경기 2005의 모든 행사를 마쳤다. 문의 : 031)236-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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