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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경기지도집성』Ⅰ·Ⅱ권 발간!!
admin - 2005.12.13
조회 1460

다운로드 : 학술대회 및 세미나 일정 / 오버래핑 파일(1. 안양, 2. 수원)

지도를 통해서 전근대에서부터 근현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경기도의 역사적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지도집이『경기지도집성(京畿地圖集成)』시리즈(ⅰ·ⅱ권)로 완간 되었다.

경기문화재단이 편집하고, 경기도가 제작한 이번 지도집은『경기도의 옛 지도』와『경기도의 근현대지도』등 2권으로 최근 출판되었으며, 제ⅰ권은 고지도 전문가인 오상학 제주대 교수가 제ⅱ권은 역사지리학 전공자인 김종혁 고려대 교수가 각각 책임 집필하였다.

이번 지도집은 국내외의 경기도 관련 지도를 옛 지도에서 근현대지형도, 위성사진까지 종합하여 경기도를 지역별로 나누어 수록하였으며 이에 대해 상세한 해제를 덧붙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국내 최초로 2005년도 지도 위에 1860년대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의 강·산줄기와 군·현의 절대면적 등의 정보를 덧입혀, 조선후기 경기도의 모습을 오늘날 재구성하여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오버래핑(overlapping)이라 하는데, 이러한 작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경기도가 최초로 시도한 것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것으로 역사지리학계는 전망하고 있다.

제1권『경기도의 옛지도』에서는 고지도를 도지도(道地圖)·군현지도(郡縣地圖)·특수지도(特殊地圖) 등으로 구분하였으며, 특히 조선시대 경기도 각 군·현을 시기별로 해동지도(18세기 후반)와 1872년 군·현도 등 4종의 선본(善本) 지도를 시기 순으로 선정·수록하고 해제를 붙여 각 시·군에서는 조선시대의 군·현의 변천 내용을 고지도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제2권『경기도의 근현대지도』에서는 근현대 경기지역의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시기로 1910년대, 1970년대, 2000년대의 1:5만 지형도를 도엽단위별로 선정수록하고, 위성사진도 수록 편집하여 근현대 경기도의 변화된 경관을 한 눈으로 살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경기지도집성』시리즈의 출판을 기념하여 오는 17일(토) 상명대학교 밀레니엄관에서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의 : 031)249-4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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