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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2021 기획전 《오픈코드. 공유지 연결망》
admin - 2021.07.01
조회 423
백남준아트센터 2021 기획전
《오픈코드. 공유지 연결망》
▶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디지털 코드로 구축된 세계로 바라보는 전시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 개최
▶ 컴퓨터 코드의 본질과 창의적 속성을 새롭게 감각하고자 하는 시도로 기획
▶ 삶의 기반은 물론 예술 매개 방식이 대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한 지금, 디지털 공유지를 매개하는 연결망으로서의 미술관 역할을 확장하는 개방적인 전시
▶ 2017년 독일 카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센터ZKM을 시작으로 인도, 스페인, 중국 등 여러 기관을 거쳐온 《오픈 코드》의 대미가 될 전시를 2021년 백남준아트센터가 함께 기획
■ 전시개요
◦ 전 시 명 :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 Open Codes. Networked Commons
◦ 전시기간 : 2021. 7. 1. ― 2021. 10. 24.
◦ 전시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제2전시실
◦ 기 획 : 김윤서, 리비아 놀라스코 로자스, 크리스티안 뢸케스 ◦ 참여작가 : 김승범, 마틴 나달 & 세자르 에스쿠데로 안달루즈, 페터 바이벨 & 크리스티안 뢸케스, 박미나, 배인숙, 백남준, 베른트 린터만, 블립트랙, 서울익스프레스, 세바스찬 슈미크 & 실비오 로루소, 언메이크랩, 코넬리아 졸프랭크, BNAG
◦ 주최·주관 :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 공동기획 : 카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센터 ZKM
◦ 후원 : 독일문화원
◦ 협찬 : 루밍, 비트라, 엑시옴, 우란문화재단, 산돌구름
■ 전시소개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기획전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을 개최한다.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디지털 코드로 구축된 세계로 바라보는 전시다. 이 전시는 컴퓨터와 소통하는 능력이 필수적인 자질이 된 오늘날, 코드에 의해 형성되고 유지되는 세계를 들여다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축된 세계를 매일 마주하면서도 표면에만 머물렀던 사용자 경험에서 벗어나, 컴퓨터 코드의 본질과 창의적 속성을 새롭게 감각하고자 하는 시도로 기획되었다.

전시는 둘 이상을 매개하는 미디어로서 컴퓨터 언어에 주목하는 동시대 작가들과 함께 매끄러운 화면 너머 다른 장면들에 주목한다. 13명(팀)의 참여작가들은 각자의 작업 궤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코드를 사용하며, 코드와 언어 간의 상호작용을 새로운 시선으로 탐구한다. “한쪽에는 인문학자와 언어학자가, 반대편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엔지니어들이 있는 풍경,” 서로 소통할 수 없는 영역으로 흔히 생각하지만, 프로그래밍 코드와 언어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전지구적인 영역에 걸쳐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있다. 텍스트, 이미지, 소리, 영화 등 모두 디지털 코드로 변환되어 데이터로 존재한다는 것이 이를 고스란히 대변한다. 오늘날 기술 사회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언어뿐 아니라 코드와의 교섭을 꼽는 연구자들의 평가는 언어와 코드를 함께 사유하고 이와 연동한 오류를 끊임없이 수정하는 작업이 요구된다는 점을 방증하며 이 전시의 배경이 된다.

특히, 디지털 소외와 양극화, 플랫폼 노동 등 팬데믹으로 세계의 표면 아래 감춰진 문제들이 드러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예술 매개와 지식 공유 양식을 바꾸어 놓은 지금,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은 네트워크화된 디지털 공유지의 가능성을 향한 전시이자 교육 실험이다. 삶의 기반은 물론 예술 매개 방식이 대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한 지금, 이 전시는 인터넷의 힘에 주목하는 한편, 미술관 현장에서 이동과 만남에 새로운 의미를 환기하며 공유지로서의 정체성을 발현한다. 이를 위해 코드를 기반으로 한 예술 창작, 배움과 논의가 한데 일어나도록 설계한 전시 공간에서 관객의 참여는 전시를 구성하는 주요한 네트워크가 된다.

2017년 독일 카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센터 ZKM을 시작으로 인도, 스페인, 중국 등 여러 기관을 거쳐온 《오픈 코드》의 대미를 2021년 백남준아트센터 공동기획으로 함께 맞는다.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은 백남준아트센터가 지난 수년간 이어온 공유지로서의 미술관 연구에 기반한 기획으로, 사회의 변화와 밀접하게 맞물려 끊임없이 움직이는 생태계의 일부로서 미술관의 역할을 확장하는 개방적인 전시가 될 것이다.
■ 《오픈 코드》 개막 프로그램
◦ 큐레이터 토크
일시 2021. 7. 1. 14:00 ~ 15:00
장소 줌(Zoom) 웨비나 * 사전 등록 필수, 동시통역 제공
백남준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 *통역 미제공
인사 김성은(백남준아트센터 관장)
멜라니 보노(주한독일문화원 문화부장)
발표 김윤서(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
리비아 놀라스코 로자스, 크리스티안 뢸케스 (ZKM 큐레이터)
대담 오영진(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한국언어문학과 겸임교수)
■ 《오픈 코드》 연계 프로그램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 확인 https://njp.ggcf.kr
#넘치는 사랑으로 서울익스프레스 퍼포먼스, 안무가 조형준 협업
#월간 탁구 BNAG <플레이>에서 열리는 월간 탁구 토너먼트
#카페 소모임 백남준아트센터 카페 자율 모임
#사운드 픽토그램 @오픈 코드 배인숙의 웹 프로젝트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채집된 소리의 픽토그램 그리기
#위키데이터 카드 게임 블립트랙의 작품을 통해 생성한 카드로 즐기는 탑트럼프 게임
#오픈 북마크 전시 주제 도서 열람하고 북마크 공유
■ 관람안내
◦ 관람요금: 무료
◦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입니다.
◦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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