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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경기문화재단, DMZ 연천 아트하우스 기획전 ‘Relighting’ 개최
▶ 7, 8월 한여름밤 연천 폐벽돌공장에서 단 2시간만 경험할 수 몽환의 공간 체험
▶ 작품 중심의 전시가 아닌 레이저, 포그, 폐집어등 이용한 장소특정적 이색 전시
리라이팅 포스터 2_6D
[전시개요]
전 시 명 : Relighting
전시장소 : 연천 아트하우스(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267-1)
참여작가 : 부지현 Boo Jihyun
작 품 명 : 궁극공간-멈춤(Ultimate Space-Pause)
기 간 : 2021.07.02.(금) ~ 2021.08.29.(일)
관람시간 : 목, 금, 토, 일 20:00~22:00, 월화수 휴무
※ 우천 시 장비상태에 따라 전시관람이 제한될 수 있음
주최/주관 : (재) 경기문화재단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연천군
문 의 :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실 031-853-9317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문화실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예정인 DMZ 연천 아트하우스(가칭)에서 사전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전시 ‘Relighting’을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부지현 작가는 자신의 작품 〈궁극공간-멈춤〉을 연천 아트하우스 공간의 특색에 맞추어 레이저, 폐집어등을 활용한 장소 특정적 작품으로 선보인다.

연천 아트하우스는 1987년부터 ㈜신중앙요업 벽돌공장으로 운영해 오다가 2001년 폐업한 이후로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DMZ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의 일환으로 DMZ 거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조성 전 이 공간의 정체성, 장소성, 향후 운영 방향성을 실험하기 위한 사전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는 공간 고유의 색체를 드러낼 수 있는 장소 특정적 전시로 공간 고유의 색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제주 태생의 부지현 작가(1979~)는 폐집어등, 빛, 안개를 소재로 초현실적인 공간을 재구성하는 설치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작업은 작가가 이전에 선보였던 〈궁극공간-멈춤〉을 폐벽돌공장을 기반으로 구현해 냄으로써, 벽돌공장 공간에 대한 체험과 작품 고유의 몽환적 감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에 대한 전시가 될 예정이다. 특히 폐벽돌공장 고유의 모습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부지현 작가의 특성이 녹아든 일회적인 장소 특정적 전시가 되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부지현 작가의 색깔이 공간에 녹여들어, 문화공간으로서 벽돌공장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간 그 자체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시 제목 〈Relighting〉은 폐집어등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여 ‘다시 비추는’ 부지현 작가의 작업과, 벽돌공장이 ‘재점화’하여 문화거점공간으로 변모하는 의미가 공명하도록 지었다. 빛을 이용한 작가의 특성에 따라 전시는 특별히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으로 운영하며, 어두운 공간 속에서 빛과 안개를 통해 연천 아트하우스를 경험하게 되어 전시의 특별함을 더해질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실 관계자는 “전시장을 찾기 위해 먼 길을 오셔야하고 늦은 저녁 2시간만 볼 수 있는 불편한 전시지만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정도로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1
경기문화재단 G뮤지엄숍, 감사이벤트 <담다>
▶ G뮤지엄 에코백을 사면 전품목 50% 할인(도록 제외)
▶ 5개 뮤지엄의 소장품과 아이덴티티를 담은 18종의 에코백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G뮤지엄숍 에코백 이벤트 <담다>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잠시 휴점에 들어갔던 G뮤지엄숍을 재개하며 고객 감사 차윈에서 마련한 것이다.

뮤지엄을 방문한 관람객이 에코백을 구매하면, 뮤지엄숍에서 판매하는 도록을 제외한 모든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담다>는 경기문화재단 소속 뮤지엄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뮤지엄숍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G뮤지엄 에코백은 각 뮤지엄의 소장품과 아이덴티티를 담은 상품 18종으로, 각 뮤지엄만의 특색 있는 에코백을 만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에코백 <호포흉배>는 조선시대 1·2품 무관의 품계를 나타내는 표장으로 여성이 착용한 흉배로는 매우 드물게 발견되는데 16세기 말 여성인 의인박씨의 묘에서 출토된 전통문양을 재현한 상품이다. 실학박물관의 <혼개통헌의>는 서양의 전문시계를 조선식으로 해석한 천문 도구인데 동아시아에서 제작되어 알려진 유일무이한 것으로 그 이미지를 담았다.
또, 뮤지엄숍의 인기상품 중 하나인 백남준아트센터의 <PAIK색동가방>은 비디오아트의 거장 백남준 선생이 즐겨 사용했던 텔레비전 화면조정 배경을 재해석한 아이템으로 최근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노출되면서 구매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 상품은 국내 대표 현대미술관에 위탁 판매하고 있으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대표 상품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예술적 가치와 희소성 있는 문화상품을 반값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뮤지엄별로 한정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만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재단과 각 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7.01
백남준아트센터 2021 기획전
《오픈코드. 공유지 연결망》
▶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디지털 코드로 구축된 세계로 바라보는 전시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 개최
▶ 컴퓨터 코드의 본질과 창의적 속성을 새롭게 감각하고자 하는 시도로 기획
▶ 삶의 기반은 물론 예술 매개 방식이 대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한 지금, 디지털 공유지를 매개하는 연결망으로서의 미술관 역할을 확장하는 개방적인 전시
▶ 2017년 독일 카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센터ZKM을 시작으로 인도, 스페인, 중국 등 여러 기관을 거쳐온 《오픈 코드》의 대미가 될 전시를 2021년 백남준아트센터가 함께 기획
■ 전시개요
◦ 전 시 명 :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 Open Codes. Networked Commons
◦ 전시기간 : 2021. 7. 1. ― 2021. 10. 24.
◦ 전시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제2전시실
◦ 기 획 : 김윤서, 리비아 놀라스코 로자스, 크리스티안 뢸케스 ◦ 참여작가 : 김승범, 마틴 나달 & 세자르 에스쿠데로 안달루즈, 페터 바이벨 & 크리스티안 뢸케스, 박미나, 배인숙, 백남준, 베른트 린터만, 블립트랙, 서울익스프레스, 세바스찬 슈미크 & 실비오 로루소, 언메이크랩, 코넬리아 졸프랭크, BNAG
◦ 주최·주관 :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 공동기획 : 카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센터 ZKM
◦ 후원 : 독일문화원
◦ 협찬 : 루밍, 비트라, 엑시옴, 우란문화재단, 산돌구름
■ 전시소개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기획전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을 개최한다.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디지털 코드로 구축된 세계로 바라보는 전시다. 이 전시는 컴퓨터와 소통하는 능력이 필수적인 자질이 된 오늘날, 코드에 의해 형성되고 유지되는 세계를 들여다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축된 세계를 매일 마주하면서도 표면에만 머물렀던 사용자 경험에서 벗어나, 컴퓨터 코드의 본질과 창의적 속성을 새롭게 감각하고자 하는 시도로 기획되었다.

전시는 둘 이상을 매개하는 미디어로서 컴퓨터 언어에 주목하는 동시대 작가들과 함께 매끄러운 화면 너머 다른 장면들에 주목한다. 13명(팀)의 참여작가들은 각자의 작업 궤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코드를 사용하며, 코드와 언어 간의 상호작용을 새로운 시선으로 탐구한다. “한쪽에는 인문학자와 언어학자가, 반대편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엔지니어들이 있는 풍경,” 서로 소통할 수 없는 영역으로 흔히 생각하지만, 프로그래밍 코드와 언어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전지구적인 영역에 걸쳐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있다. 텍스트, 이미지, 소리, 영화 등 모두 디지털 코드로 변환되어 데이터로 존재한다는 것이 이를 고스란히 대변한다. 오늘날 기술 사회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언어뿐 아니라 코드와의 교섭을 꼽는 연구자들의 평가는 언어와 코드를 함께 사유하고 이와 연동한 오류를 끊임없이 수정하는 작업이 요구된다는 점을 방증하며 이 전시의 배경이 된다.

특히, 디지털 소외와 양극화, 플랫폼 노동 등 팬데믹으로 세계의 표면 아래 감춰진 문제들이 드러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예술 매개와 지식 공유 양식을 바꾸어 놓은 지금,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은 네트워크화된 디지털 공유지의 가능성을 향한 전시이자 교육 실험이다. 삶의 기반은 물론 예술 매개 방식이 대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한 지금, 이 전시는 인터넷의 힘에 주목하는 한편, 미술관 현장에서 이동과 만남에 새로운 의미를 환기하며 공유지로서의 정체성을 발현한다. 이를 위해 코드를 기반으로 한 예술 창작, 배움과 논의가 한데 일어나도록 설계한 전시 공간에서 관객의 참여는 전시를 구성하는 주요한 네트워크가 된다.

2017년 독일 카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센터 ZKM을 시작으로 인도, 스페인, 중국 등 여러 기관을 거쳐온 《오픈 코드》의 대미를 2021년 백남준아트센터 공동기획으로 함께 맞는다.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은 백남준아트센터가 지난 수년간 이어온 공유지로서의 미술관 연구에 기반한 기획으로, 사회의 변화와 밀접하게 맞물려 끊임없이 움직이는 생태계의 일부로서 미술관의 역할을 확장하는 개방적인 전시가 될 것이다.
■ 《오픈 코드》 개막 프로그램
◦ 큐레이터 토크
일시 2021. 7. 1. 14:00 ~ 15:00
장소 줌(Zoom) 웨비나 * 사전 등록 필수, 동시통역 제공
백남준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 *통역 미제공
인사 김성은(백남준아트센터 관장)
멜라니 보노(주한독일문화원 문화부장)
발표 김윤서(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
리비아 놀라스코 로자스, 크리스티안 뢸케스 (ZKM 큐레이터)
대담 오영진(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한국언어문학과 겸임교수)
■ 《오픈 코드》 연계 프로그램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 확인 https://njp.ggcf.kr
#넘치는 사랑으로 서울익스프레스 퍼포먼스, 안무가 조형준 협업
#월간 탁구 BNAG <플레이>에서 열리는 월간 탁구 토너먼트
#카페 소모임 백남준아트센터 카페 자율 모임
#사운드 픽토그램 @오픈 코드 배인숙의 웹 프로젝트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채집된 소리의 픽토그램 그리기
#위키데이터 카드 게임 블립트랙의 작품을 통해 생성한 카드로 즐기는 탑트럼프 게임
#오픈 북마크 전시 주제 도서 열람하고 북마크 공유
■ 관람안내
◦ 관람요금: 무료
◦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입니다.
◦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