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 드 도쿄ㆍ르 파빌롱 – 경기도미술관ㆍ경기창작센터 ▶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 팔레 드 도쿄가 운영하는 르 파빌롱과 경기도미술관이운영하는 경기창작센터와의 첫 국제교류 프로젝트 ▶ ”다문화”를 주제로 안산시 원곡동 국경 없는 마을을 거점으로 프로젝트 진행 ▶ 국제성과 지역성을 매개하는 교두보적인 역할 담당 올 10월 국내 최대 규모로 개관한 경기창작센터가 프랑스 최초의 현대미술관인 팔레 드 도쿄가 운영하는 레지던시 ”르 파빌롱”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국제교류의 첫발을 내딛었다. 경기창작센터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현대미술관 팔레 드 도쿄가 운영하는 레지던시 기관 ”르 파빌롱”과 협약을 맺고 워크숍, 입주작가 초청 교환, 교류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박만우 전 부산미술비엔날레 총감독이 초청기획자로 참여하는 본 프로젝트에는 함경아, 이재이, 조은지, 문영민 등 한국 작가 4명과 안드레아 아코스타(콜럼비아), 패트릭 복(프랑스) 등 ”르 파빌롱”의 레지던시 입주작가 10명 등 총 14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젝트는 12월 7일~13일까지 파리에서의 워크숍을 시작으로 내년 5월 한국과 프랑스의 모든 참여작가들이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해 함께 작업한 후 경기도미술관에서 결과물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전시 주제는 ”이 시대 다문화라는 것” 으로 다양한 국가의 이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을 지역적 거점으로 삼아 다문화에 대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담론을 가시화 시킬 계획이다. 경기창작센터는 각각 현대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라는 공통점을 가진 ”르 파빌롱”과의 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예술센터로 자리 잡은 팔레 드 도쿄와 르 파빌롱의 경험 등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우수한 기관과의 첫 교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기관들과의 교류 및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성과 지역성을 매개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 : 경기창작센터 학예팀 오사라 032-890-4823
르 파빌롱 le pavillon은 팔레 드 도쿄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로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현대미술의 다양한 실험들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예술가뿐 아니라 건축가, 평론가, 큐레이터 등을 초청하여 현대미술의 문제의식과 방향에 대한 연구와 토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 교류대상기관: 팔레 드 도쿄/르 파비용(프랑스, 파리) ○ 일정: 2009년 12월 – 2010년 6월 ○ 장소: 팔레 드 도쿄/르 파비용, 경기도미술관/경기창작센터 ○ 참여구성원 및 인원: 초청 디렉터 (박만우, 독립큐레이터) 두 기관에서 선정한 작가 및 큐레이터 14인 ○ 주요 프로그램: 워크샵, 레지던시 프로그램, 전시 ⼀ 프로그램 기본내용 ○ 추진방침 – 두 기관의 공동 협업프로젝트로서 각 기관에서의 현지 워크샵과 지속적인 온라인 교류로 진행 – 두 기관의 업무 조율 및 프로젝트 총괄을 위해 다수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경험이 있는 초청 디렉터 영입 – 사업 예산은 기관 대 기관 매칭 지원으로 운영 – 작가구성은 팔레 드 도쿄/르 파비용과 경기창작센터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작가로 구성 – 1차 워크샵 : 2009.12.07 – 13 / 팔레 드 도쿄 르 파비용 자료조사 및 세미나, 세부계획 수립 – 2차 워크샵 : 2010.05 – 06 작품제작, 전시 ○ 각 기관별 진행업무 ○ 주제 : 이 시대 다문화라는 것 ○ 초청 디렉터 및 참여작가/큐레이터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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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첫 국제교류 프로젝트
admin -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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