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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성(唐城) 그 숨은 정체를 드러내다
admin - 2010.02.02
조회 1375

▶ 고대 해양교통로의 요충지로서 재조명된 당성을 책자로 발간
▶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무료로 책자 배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에서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유적인 ”당성唐城”에 대한 자료집 『당성唐城』을 발간하였다. 당성은 신라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대중국 교역의 주된 항구로 사용하였던 당항성(黨項城)으로 비정(比定)되는 소중한 문화재로서 그 중요성 때문에 국가사적 제217호로 지정ㆍ보호되고 있는 유적이다. 사실 당성이라고 하면 요즘은 조그마한 산성만을 일컫지만 고대시기에는 이 지역 일대를 당성이라는 행정단위로 정할 만큼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대중국 교역로로서도 중요하였지만, 마산포와 제부도, 풍도에 이르는 남양만 일대의 해로를 제어하는 기능까지 감안 한다면 당성이 갖는 역사적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하겠다.


이 책은 전문가용으로 제작된 자료가 아니고 일반인들에게 당성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므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성이 갖는 역사적 의미, 축성방법과 현황, 군사적 요충으로서의 당성,주변 남양만 일대의 해로에 관한 고찰, 문화유적과 전설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가볍게 손에 들고 답사를 나설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라는 점에서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경기도청, 경기문화재단, 화성시청에 가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경기도ㆍ경기문화재단刊. 4*6판 110쪽. 비매품
○ 당성책자 표지 사진

 당성책자 표지 사진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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