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산성 문화재와 숲을 활용한 테마가 있는 명상프로그램 진행
▶ 행복으로 부르는 마음명상, 숲속의 차명상, 걷기명상 등 다양한 테마
명상은 마음을 맑게 가라앉혀 평온하고 균형 잡힌 일상생활을 유지하게 한다.그래서 최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마음정화와 휴식, 스트레스 치료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명상프로그램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도심 속 남한산성의 대자연과 문화재 시설을 활용하여 자기치유와 마음을 수양할 수 있는 명상강좌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색다른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 9월 – 행복을 부르는 마음명상
람림 불교 명상 수행자로서 현재 경기도박물관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명상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심영신 학예사(경기도박물관)가 오는 9월부터 행복을 부르는 마음명상을 진행한다. ‘마음명상’은 누구나 편하게 따라하여 복잡한 마음을 바꾸고 평화를 이루는 방법을 배우는 명상으로 9월 4일(토) ‘화를 다스리는 명상’, 9월 11일(토) ‘관계증진을 위한 명상’, 9월 18일(토) ‘자신감을 기르는 명상’을 주제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 숭렬전에서 진행된다.
◆ 10월 – 숲속의 차(茶)명상
10월 달에는 미얀마, 인도 등에서 ‘차 명상’을 수학하고 《차(茶)명상》, 《내마음에 이르는 여행》을 집필한 지장스님(초의 차명상원 원장)이 ‘숲속의 차명상’을 진행한다. ‘차명상’은 자연이 준 큰 선물인 숲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차를 마시며 신체의 오감을 열어 자각 능력과 통찰력을 길러보는 시간을 갖고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10월 16일(토) ‘숲속의 휴식명상’, 10월 23일(토) ‘숲속의 치유명상’, 10월 30일(토) ‘숲속의 충전명상’이라는 주제로 한 달간 남한산성 문화재와 숲에서 진행된다.
◆ 11월 – 참 그대로 걷기명상
11월 달에는 남한산성 축성과 수비를 담당했던 사찰 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경사의 주지로 ”마음공부”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의연스님(장경사 주지)이 ‘참 그대로 걷기명상’을 진행한다. 걷기명상은 남한산성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땅, 바람, 빛, 나뭇잎 같은 자연소재를 통해 마음의 평정과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들으며 자연과의 나눔과 다스림으로 긍정의 마음을 일으켜 지친 생활을 충전하는 명상이다. 프로그램은 11월 6일(토) ‘숲속으로 걷기명상’, 11월 13일(토) ‘문화속으로 걷기명상’, 11월 20일(토) ‘역사속으로 걷기명상’으로 남한산성에서 느리게 걷기를 통한 감정 정제명상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8월 18일부터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www.ggnhss.or.kr)를 통해 각 프로그램별(1달 단위)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매달 과정별로 1만원이다.
★ 문의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031-777-7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