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까지 10곳 내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주체 공모
▶소외지역 문화시설 이용 활성화 및 도민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 기대
경기문화재단은 30일 도내 소외지역 작은 도서관 등의 이용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향유 및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내년 1월까지 ‘작은 도서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은 소외지역 작은 도서관 등에서 운영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이를 운영할 단체를 공모키로 하고 오는 9월 17일(금)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개인 및 단체, 작은 도서관 등을 접수받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도서관 등에서 진행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도내에서 1년 이상 활동한 개인.단체 및 도내에 소재하며 설립된 지 1년 이상 된 작은 도서관, 책방, 마을문고 등이다.
프로그램 운영 단체의 경우 1개 단체 당 최대 2개 도서관까지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경기문화재단 7층 문화협력실 문예지원팀이며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우선선정 기준은 ▶2009년 도서관 문화예술교육 우수 프로그램 ▶책과 연계하여 기획된 예술교육 프로그램 ▶작은 도서관 문화환경 및 도서관 내 동아리·후속모임 구성 가능 사업 ▶도서관측의 프로그램 운영 의지 및 협조가능성 여부 등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단체 7곳, 도서관 10곳 내외를 선정.발표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운영주체들의 프로그램 개발 역량 및 문화기반시설들과의 연계성을 확대시켜 소외지역 도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는 물론 도서관의 이용자수 증대에도 큰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문화협력실 문예지원팀 양종남(031-231-7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