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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故백남준 추모 5주기
admin - 2011.02.25
조회 1774

故백남준 선생의 5주기 추모식이 29일 백남준아트센터 메모라빌리아 홀에서 열린다. 유족, 경기도 관계자, 경기문화재단 대표 및 관련자, 백기사(백남준을 기리는 사람들) 회원들과 국내외 관계자들이 5주기 당일인 1월 29일 오후 2시 분향소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한다.

 

이 행사는 개관 이후 세번째 열리는 추모식으로, 백남준 선생님의 오랜 지기이자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선생님의 거문고 곡 <및 도드리>가 백남준의 백악관에서 클린턴 대통령 앞에서 펼친 퍼포먼스 동영상에 맞춰 연주될 예정이다. 황병기 선생님과 백남준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자, 68년 뉴욕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황병기 선생님과 백남준 선생님은 당시 샬럿 무어먼과 백남준의 ‘오페라 섹스트로니크’에 대한 경찰의 탄압에 대한 항의 표현과 샬럿 무어먼에 대한 구명운동을 위한 기금 마련 콘서트에서 협연을 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황병기 선생님께서 백남준의 퍼포먼스를 보고 자신의 곡을 선택하였다.
추모식 이후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한국몽골학회 회장 박원길 선생님의 초청 강연이 <초원의 바람>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특강은 백남준의 5주기를 맞이하여 ‘나는 황색 재앙이다!’라는 강력한 표현으로 자신의 몽골리안 정체성을 표현하며 서양예술계의 한복판에서 아시아 문명의 가치를 역설했던 백남준 선생님의 정신과 유산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로 기획 되었다. 박원길 선생은 몽골고대사 및 북방민족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로 2000년 3월 몽골정부로부터 몽골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포장을 받았다. 현재 칭기스칸 연구센터소장이며 한국몽골학회 회장, (사)코리아몽골포럼 정책위원장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유라시아대륙에 피어났던 야망의 바람―칭기스칸의 꿈과 길』(2003) 『배반의 땅, 서약의 호수―21세기 한국에 몽골은 무엇인가』(2008) 등 다수이며또 『몽골현장 답사기』(1996)등 10여권의 공저, 『몽골석인상의 연구』(1994)등 몇 개의 역서와 함께 40여 편의 학술논문이 있다.

백남준 5주기 추모제와 강연 모두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5주기 추모 제단을 1월 29일부터 설연휴 기간은 2월 6일까지 설치해 백남준을 추모하는 관람객 여러분들이 헌화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문의 : 경기창작센터 032-890-4821

추모식 개요

추모식 및 추모공연 일정: 2011년 1월 29일(토) 2시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메모라빌리아 홀
추모 공연: 거문고 연주 (황병기 곡, ‘및 도드리’) + 백남준 퍼포먼스 동영상

기념 강연 일정: 2011년 1월 29일(토) 3시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
강연자: 박원길 (역사가, 한국몽골학회 회장)

– 현재 전시 안내 –
상설전: 무봉탑(無縫塔): 백남준이 오래사는 집
특별전: 2010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관련 특별전 ‘나의 위대한 의사 슈아 아베’ 전
기 간 : 2009년 11월 26일 – 2010년 3월 31일
장 소 : 백남준아트센터 제 1, 2전시실
입장료 : 무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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