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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2011년 2기 입주작가 공모 선정 결과 발표
admin - 2011.02.25
조회 1833

▶ 전 세계 72개국 817명(국내 443명, 해외 374명) 중 36명(국내19명, 해외 17명) 선정
▶ 1차 내부 심사를 걸쳐 2차 공개 인터뷰 심사로 공정성, 객관성 확보
▶ 3월부터 입주하여 내년 2월 까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선감도를 뜨겁게 달구게 될 예정

2009년 10월 개관해 레지던시 네트워크 기관인 레즈 아티스 컨퍼런스를 한국에 성공적으로 유치한 경기창작센터는 2010년 1기 입주 작가 공모에서 총 857명의 지원자로 모두를 놀라게 한데 이어, 올해도 역시 비슷한 공모지원자들이 몰려들어(817명) 평균 22.1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지방자체 단체의 레지던시 프로그램들과 비교해 볼 때 이와 같은 지원자 수는 이례적인 일이다.
경기창작센터는 지난 1월 13일, 14일 양일에 걸쳐 1차 내부 심사를 걸쳐 선정 작가의 1.5배수에 해당하는 1차 입주 작가를 선별하였고, 25일 공개심사를 걸쳐 최종 35명의 2011년도 입주 작가를 선정하였다. 국내 입주 작가로는 가옥 프로젝트 팀(김화영, 심재경), 강소영, 김누리, 김보중, 김신일, 김월식, 김웅현, 김태은, 김형관, 박용석, 손민아, 손소영, 이기일, 전윤정, 최기창, 한석현, 황은정(가나다 순)이며, 해외 입주 작가로는 ali sabir(india), andrew esiebo(nigeria), ching yao chen(taiwan), christine laquet(france), ekaterina shapiro-obermair(russia), genevieve chua(singapore), iede reckman(netherlands), santiago morilla(spain), lau hok shing(hongkong), nikos dikas(greece), richard humann(us), pia lanzinger(german), piaggio constanza(argentina), rozalb de mura (dragos olea,외4명/팀)(rumania), rizwan mirza a(abc순) 이다.
최종 선정자의 분포를 살펴보면, 창작 레지던시/장기에서 국내 5명, 해외는 없었고, 창작 레지던시/단기는 국내 12명 해외 15명으로 모두 27명, 연구 레지던시 국내 2명, 해외 2명으로 모두 36명이었다. 국내작가의 경우 새로이 발굴된 신진 작가와 중견작가의 고른 분포를 보였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실험의지를 가지고 있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선별하였다.
한편 해외 선정 작가 15명의 출신 국가는 그리스,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대만, 독일, 러시아, 루마니아, 미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싱가폴, 영국, 인도, 일본 프랑스, 홍콩으로 유럽과 아시아, 영미권 등 고른 지역적 분포를 보여 경기창작센터의 차별화되고 진취적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적인 큰 기대와 관심을 반영했다.
2011년의 스튜디오 프로그램은 신진작가와 중견작가 그리고 지역작가가 세대 간의 융합을 이루며 상호영향을 주고받는 한편, 연중 펼쳐질 다양한 프로젝트로 지역적이면서 국제적인 기관으로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계적인 예술전문가들을 초청해서 강연과 함께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의 교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개관한 경기창작센터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작가를 초청하여 레지던시, 멘토링, 지역협력프로그램 등을 시범 운영하며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했고,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레지던시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 지역협력프로젝트, 작품 창고 프로그램, 국제 교류 프로젝트들을 가동해 오고 있으며, 예술 공방 프로그램, 국제 썸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다.
개관과 동시에 국제 레지던시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다양한 국내외 예술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출발한 경기창작센터는 현재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인 팔레 드 도쿄(musee palais de tokyo)가 운영하는 르 빠비용(le pavillon) 레지던시와의 교류를 필두로 중국, 네덜란드, 독일 등에 소재하는 다양한 예술 기관과의 교류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랍, 아프리카 등 비교적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국가,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입주자들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유도하고 있다.
국내외 예술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시작한 올해 경기창작센터의 레지던시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예술인들의 활발한 국제교류의 장으로서의 활보를 다시 한 번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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