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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을 준비하는 남한산성 마을
admin - 2011.03.17
조회 2086

신문발간, 책방운영, 영어교육, 선진지 답사 등 진행해

솔바람책방에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준는 사진

지난 2월 8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내에서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지로 선정된 남한산성은 유산의 탁월한 가치를 산성도시, 건축사적 의의, 무형유산으로 꼽았다. 그중 하나의 가치는 일반적인 읍성과 달리 산성을 읍성으로 삼은 산성도시로 시대적 변화에 따라 도시관의 변화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남한산성의 우수한 도시사적 가치이다.

산성리는 남한산성 성곽 안에 위치하여 인조이후 본격적으로 행정?군사적 요충지로 형성된 마을로 조선후기에는 1,000호가 넘는 큰 마을이었으며 수어장대를 비롯한 유무형의 문화재가 모여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 역사문화마을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성곽 및 행궁 복원사업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남한산성의 변화에 발맞추어 진행되는 문화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주도하여 문화가 살아 넘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09년부터 계간으로 발간하는 마을신문 ‘남한산성 愛’는 남한산성 마을뿐만 아니라 남한산성을 대표하는 소식지가 되었고, 지역주민과 학부모, ngo 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솔바람책방은 마을의 소중한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과 마을회에서는 올해 세계화에 대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영어강좌(namhansanseong business english)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3월 15일부터 매주 2회씩, 총 9회로 진행하는 영어강좌는 주민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외국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차후 국외 세계유산지 지역주민들과의 교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3월 24일에는 남한산성보다 앞서 등재가 된 세계유산지인 안동하회마을 답사를 추진 중이다. 안동하회마을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된 전, 후를 비교하고 앞으로 준비할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주민 스스로가 이해하고 학습하고자 마련되었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이후에도 지역주민들과의 역사강좌, 음식문화개선사업, 교양교육 등의 다양한 주민참여 교육활동들을 통하여 전통역사마을이 조성되기를 기대해본다.

주민교양교육(namhansanseong business english) 개요

○ 일    시 : 2011.03.15(화)~04.14(목), 매주 화?목, 총 9회
○ 장    소 : 남한산성 마을회관
○ 참 가 자 : 주민, 관계종사자 등
○ 주최/주관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산성리 새마을회
○ 내    용 : 남한산성 및 마을소개, 실용 ? 상업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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