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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7

▶ 에너지 위기 적극 동참, 3월 14일부터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시간 단축
▶ 주말.휴일은 기존 밤 10시까지 무료 야간연장 운영 유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고유가 시대 에너지 위기 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오는 14일(월)부터 박물관.미술관 야간연장운영시간을 일부 단축키로 결정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3월 1일부터 시행중인 ‘경기 뮤지엄 365 night(시공초월 문화프로젝트)’와 관련 밤 10시(일부 9시)까지였던 연장개관 시간을 평일 저녁 8시(일부 7시)까지로 2~3시간 단축, 야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밤 10시까지 운영하던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는 저녁 8시까지, 밤 9시까지 개관했던 실학박물관 및 경기도자박물관은 저녁 7시까지로 시설마다 2~3시간씩 단축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은 대신 가족단위, 학생, 직장인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주말.휴일에는 종전처럼 밤 10시(일부 9시)까지 야간 연장운영 시간을 유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평일 운영시간 단축에 따른 도민들의 관람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말연장운영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당초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3월 1일부터 평일.주말 개관시간을 밤 10시까지 대폭 늘려 많은 도민들이 쉽게 박물관.미술관을 이용토록 하였다.

하지만, 주요 산유국들의 민주화 시위.내전 등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과 국내 에너지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주의’ 경보가 발령,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부문의 에너지 사용도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단 관계자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문화시설 야간연장운영시간을 조정하게 됐다”며 “주말 연장운영을 유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확보해 운영시간 단축에 따른 도민들의 관람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사무처 문화홍보팀 이학성 031-231-7263

2011.03.17

신문발간, 책방운영, 영어교육, 선진지 답사 등 진행해

솔바람책방에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준는 사진

지난 2월 8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내에서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지로 선정된 남한산성은 유산의 탁월한 가치를 산성도시, 건축사적 의의, 무형유산으로 꼽았다. 그중 하나의 가치는 일반적인 읍성과 달리 산성을 읍성으로 삼은 산성도시로 시대적 변화에 따라 도시관의 변화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남한산성의 우수한 도시사적 가치이다.

산성리는 남한산성 성곽 안에 위치하여 인조이후 본격적으로 행정?군사적 요충지로 형성된 마을로 조선후기에는 1,000호가 넘는 큰 마을이었으며 수어장대를 비롯한 유무형의 문화재가 모여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 역사문화마을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성곽 및 행궁 복원사업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남한산성의 변화에 발맞추어 진행되는 문화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주도하여 문화가 살아 넘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09년부터 계간으로 발간하는 마을신문 ‘남한산성 愛’는 남한산성 마을뿐만 아니라 남한산성을 대표하는 소식지가 되었고, 지역주민과 학부모, ngo 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솔바람책방은 마을의 소중한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과 마을회에서는 올해 세계화에 대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영어강좌(namhansanseong business english)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3월 15일부터 매주 2회씩, 총 9회로 진행하는 영어강좌는 주민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외국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차후 국외 세계유산지 지역주민들과의 교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3월 24일에는 남한산성보다 앞서 등재가 된 세계유산지인 안동하회마을 답사를 추진 중이다. 안동하회마을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된 전, 후를 비교하고 앞으로 준비할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주민 스스로가 이해하고 학습하고자 마련되었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이후에도 지역주민들과의 역사강좌, 음식문화개선사업, 교양교육 등의 다양한 주민참여 교육활동들을 통하여 전통역사마을이 조성되기를 기대해본다.

주민교양교육(namhansanseong business english) 개요

○ 일    시 : 2011.03.15(화)~04.14(목), 매주 화?목, 총 9회
○ 장    소 : 남한산성 마을회관
○ 참 가 자 : 주민, 관계종사자 등
○ 주최/주관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산성리 새마을회
○ 내    용 : 남한산성 및 마을소개, 실용 ? 상업영어

2011.03.17

남한산성 행궁 복원 사진

 

▶ 세계유산 우선 추진 대상 남한산성, 표준 안내 해설서 제작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남한산성을 세계적인 문화유산지역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남한산성 문화유산 관련 통합지식을 습득하도록 하여 남한산성을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히고 문화재 스토리 자원 관리, 세계유산 추진 대상으로서의 이미지를 개선코자 전국 최초로 문화유산 표준안내 해설서를 제작한다.

▶ 문화재 해설 및 용어의 표준화, 관련 역사자료 강독 등
문화재 표준 안내 해설서는 남한산성의 문화재의 해설, 용어를 표준화 및 체계화하고 관련 문화재 역사자료의 db를 구축하여 방문객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매월 2회 사업단 회의실에 모여 관련 전문가 특강 및 역사자료의 수집, 강독, 정리를 통해 시나리오(매뉴얼) 작성, 사진 및 동영상 등 도움 자료 제작, 방문객의 예상 질문 및 답변(q&a)을 작성할 예정이다. 첫 수업은 남한산성문화관광해설사(17명)와 함께 3월 7일부터 시작되며 11월까지 약 20회에 걸쳐 남한산성의 성곽, 행궁, 수어장대 등의 유형문화재, 세계유산 추진 절차, 군제사(軍制史), 무형유산(유교 의례, 8도 사찰, 천주교 성지, 도당굿), 고문헌 기록 등 관련 주제를 선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 책자 발간 및 배포, 차후 영문화 사업으로 확대 예정
이렇게 작성된 내용들은 오는 12월에 표준 안내 해설서 책자를 발간하여 유관 기관 및 관심있는 도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표준 안내 해설서 작업이 완료되면 2012년부터는 해설 영문화 사업을 진행하여 남한산성을 찾는 외국인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남한산성 알리기에 주력 할 예정이다.

2011.03.11

백남준아트센터 2대 관장 박만우(본명 박동천) 사진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은 백남준아트센터 2대 관장으로 박만우(본명 박동천)독립큐레이터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박만우 관장은 서울대 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1대학교(팡테옹-소르본느) 미학 박사과정(dea)을 수료했다.
박 관장은 지난 2001년 광주 비엔날레 전시부장에 이어 2003년 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큐레이터, 2005년 동 비엔날레 전시감독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는 조선대학교 미학미술사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지식경제부주관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 문화행사 현대미술전 큐레이터(2008), 부산비엔날레 큐레토리얼 어드바이저(2009), 경기창작센터-프랑스 팔레드도쿄 국제교류 프로젝트 초빙디렉터(2010) 등 독립큐레이터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왔다. 현재는 에르메스 기업문화재단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상훈으로 대통령 옥관문화훈장(2003)을, 주요 저서로는 <공공미술과 현대미학>, <현대미학의 제문제> 등 다수가 있다.

★ 문의 : 경기문화재단 문화홍보팀 이학성 031-231-7263

2011.03.11

▶ 연간 테마 경기 아트 맵 첫 번째 ‘경기 춤, 천년의 세월을 품다’ 기획
▶ <판소리 남한산성> 12바탕 완성한 우리시대의 소리꾼 임진택과의 한바탕 놀이
▶ 잊힌 듯 지속되는 경기도의 삶과 시간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

경기문화나루 3-4월호 통권 15호 표지이미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의 고품격 문화지 <경기문화나루> 3-4월호(통권 15호)가 나왔다. <경기문화나루>는 연간 테마 ‘경기 아트 맵’의 첫 연재로 경기도의 전통춤을 소개한다. 양주별산대놀이, 안성남사당풍물놀이패, 평택농악에 이르기까지 풍자와 해학으로 민중을 한데 어우러지게 한 경기 춤의 힘과 조선시대 예인들의 모임 중 최고로 손꼽힌 화성 재인청의 명인이자 조선 마지막 광대로 불린 운학 이동안(1906~95) 선생을 집중 조명하여 경기 춤의 예맥을 잇는 예인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국 무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노인전문병원, 요양원 등 사회봉사 공연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용인 문정중학교 ‘춤의 날개’ 무용반의 나눔 이야기도 볼거리다. <경기문화나루>는 경기 문화의 스토리 텔러로서 올해 경기 춤을 시작으로 문학, 음악, 미술, 공연‧연극 등을 기획, 경기도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문화예술지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판소리 남한산성>을 작창한 우리 시대의 소리꾼 임진택 선생의 인터뷰, 더 이상의 수식이 불필요한 백남준의 5주기 추모 행사, 경기무형문화재 제38호 풀피리 장인 오세철 선생과의 신명 나는 만남 등 경기도를 넘어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끄는 문화 리더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5월 개관을 앞둔 전곡선사박물관의 고인류 복원 모형 설치 소식과 경기창조학교 2기 멘터 입교식, 전통적인 예술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한 미디어 아트media art의 심층 분석, 그리고 경기도박물관의 <경기인물열전> 교원 연수 프로그램 등 경기문화재단 박물관, 미술관의 다양한 전시 행사와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책 속에 담아냈다. <경기문화나루>는 남한산성의 ‘이회 장군과 매바위 전설’을 영문으로 병기 표기한 칼럼으로 산성의 역사 찾기에 힘을 보태며, 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 교수의 ‘나무가 있는 풍경’ 칼럼은 천연기념물 제470호로 지정된 화성 전곡 물푸레나무의 가치를 되짚었다. 그리고 경기 종가를 찾아 선대의 말씀을 따라가는 ‘명가의 내훈’은 율곡 이이 15대손 이천용 종가의 기제사 풍경으로 메마른 대지를 적시는 단비와 같은 가르침을 전한다. <경기문화나루>는 경기도박물관‧경기도미술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자박물관‧실학박물관 등 재단 운영기관에서 무료 배포 중이며, 정기구독은 5월 중 독자엽서와 재단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통한 연간구독제로 변경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문화나루>는 재단 홈페이지 www.ggcf.or.kr의 웹진 보기와 모바일 사이트 m.ggcf.or.kr/naru와 책 뒷면에 인쇄된 qr코드 리딩으로도 볼 수 있다.

2011.03.11

▶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문화예술교육 교안개발 지원사업’시범교육 진행
▶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교육시설 등 교육담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목공교육키트 개발
▶ 일상 속 액자, 시계, 편지상자 제작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상상력이 더해져

시계 만들기 교육사진

액자 만들기 교육사진


문화예술교육단체 ‘공공미술프리즘’은 오는 2월 16일 오후 4시~6시까지 고양 반석아동센터에서 목공교육키트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 – ‘나의 아름다운 물건 전’』시범교육을 진행한다.
‘공공미술프리즘’ 지난 8년간 목공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강사가 아닌 교육담당자들이 쉽게 아이들과 제작할 수 있는 목공교재 키트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하였다.
『액자 만들기 – ‘나의 아름다운 물건 전’』,『시계 만들기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상자 만들기 – ‘초록상자편지000에게’』등 일상용품의 제작 교구세트와 쉬운 이미지북 형태로 구성하여, 기존의 학습적 교재를 넘어, 과정을 중시하는 창작의 가치와 예술적 소통을 배우는 효과적인 문화예술교육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되는 목공교육키트는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담당하는 매개자들이 손쉽게 다룰 수 있는 교구재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 문 의 :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최미란 031-256-7259

2011.03.11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회의에서 국내 문화유산중 최우선적으로 등재키로 결정

▶ 남한산성, 2014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청신호
▶ 경기도 직접관리체제 전환 2년만의 쾌거


2월 8일 문화재청에서 개최한 세계유산위원회 ‘세계유산 우선추진 대상 선정’ 심사에서 남한산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우선 추진키로 결정했다.
문화재청은 남한산성을 비롯, 전북 익산미륵사지, 충남 공주․부여 백제문화권 등 국내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확정된 10개 유산과 예비대상 등 모두 13개 후보를 대상으로 등재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남한산성을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 대상으로 확정함으로써,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시 이번에 선정된 유산을 우선적으로 신청하고 국비 지원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문화재청 세계유산위원회 심사에서 남한산성은 문화유산의 탁월한 가치 외에도 일원화된 통합 관리체제의 제도적 구축과 전담조직 신설, 체계적인 준비 등 그동안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의 추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타 지자체에게는 중요한 교훈이 되고 있다.
특히 남한산성은 문화재 관리권한을 기초지자체에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의 직접체제로 전환 한지 2년만에 문화재청으로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2014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한층 밝게 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금년에만 남한산성의 가치정립 및 국내·외 유산과의 비교연구, 세계유산 국제심포지엄 및 유네스코주관 아시아․태평양 세계유산담당자 워크숍 개최 등을 개최하는 등 2014년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1.03.11

▶ 미국 뉴욕 iscp에 2명과 l.a 18th street에 1명 선정 파견
▶ 2011년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창작센터와 더불어 도내 시각예술활성화와 우수 시각예술 인력발굴을 위해 국제레지던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시각 분야의 가장 유명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중 하나인 iscp(international studio & curatorial program)에 파견할 2명의 예술인과 큐레이터 그리고 미국 l.a에 위치한 18th street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파견할 1명의 예술인을 선정하기 위한 참가신청을 2011년 2월 22일(금)부터 3월 4일(금)까지 받을 예정이다.

iscp는 지난 10년간 경기도 작가가 단 4명만 선정되었을 정도로 참여가 매우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이 iscp와 협약을 통해 2009년부터 2명을 파견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도 같은 조건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파견하게 된다. 18th street는 경기문화재단과 직접 경기도 프로그램 운영을 협의하여,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3개월간 1명의 시각 예술인을 파견하게 된다. 18th street에서는 미국 l.a.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011년 2월 28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3월 4일(금)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iscp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서 최근 1년 이상 거주한, 만 35세 미만의 시각 예술분야의 작가 혹은 큐레이터 대상이다. 18th street프로그램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서 최근 1년 이상 거주한 시각예술분야의 작가로 큐레이터는 해당이 안되며, 영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한다.

경기문화재단에서는 레지던시 참여 이후 활동 독려 및 작가 역량강화를 위해 재단 운영 경기도미술관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미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등과 협력을 하여 추가로 경기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 담당 : 교육·사업팀 채지영 031-231-7255

참고자료

◦ iscp(international studio & curatorial program)는 미국현대미술관(moma)에서 운영했던 ps.1 이후 시각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10년간 경기도 작가가 단 4명만 선정되었을 정도로 참여하기가 매우 어려웠음. 이에 경기문화재단은 iscp와 직접 경기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결과 2009년도 하반기부터 2명을 파견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중에 있음.

◦ 18th street art center는 미국 la 산타모니카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영리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1988년에 설립 이래 150명의 예술단체와 700명의 예술가들이 거쳐감. la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가들 뿐 아니라 해외 예술가들은 외국 정부의 에이전시나 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할 수 있음. 국제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국가들로는 호주, 카메룬, 크로아티아, 쿠바,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수단, 스웨덴, 타이완, 태국, 영국, 한국이 있음.

2011.03.11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은 공석중인 경기도미술관 관장에 최효준 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장(59)을 내정했다.

최효준 관장 사진

신임 최효준 관장은 부산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이후 서울대와 원광대에서 각각 미술사학 석사 및 조형미술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지난 1993년에는 삼성문화재단에 입사, 현대미술부문(현 삼성미술관 리움) 국제부장 겸 수석연구원을 지낸 뒤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 겸 수석큐레이터를 거쳐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전북도립미술관 관장을 역임했다. 2009년 8월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장으로 근무했으며 오는 2월 1일자로 신임 경기도미술관 관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신임 최효준 관장은 “전임 관장의 업적을 발판삼아 경기도미술관을 한층 도약시키기 위해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미술관의 한계를 벗어나 전 도민을 위한 미술문화 콘텐츠 공급 시스템망으로서의 대중 친화적 뮤지엄 운영의 기틀을 조기에 완성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문 의 : 문화홍보팀 이학성 031-231-7263

2011.02.28

실학박물관은 2010년 10월 30일부터 2011년 2월28일까지 조선후기 연행(燕行: 청나라에 외교 사절을 보내는 것)을 통한 지식인들의 문화 교류를 조명하는 특별전시회를 진행해 왔다.

“연행, 세계로 향하는 길” 특별전은 그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조선후기 연행을 전시하는 자리로서 신선한 기획의도와 함께 한·중 문화 교류 및 실학자들의 세계관이 잘 나타난 전시라는 평가를 받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전시 기간 중에 100여 년 만에 찾아온 한파로 박물관 방문이 여의치 않은 분들의 연장 운영 요청이 계속돼 오는 4월 10일까지 새로이 특별전시회 기간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실학박물관 관계자는 "조선후기 중국 연행이 오늘날 한·중 외교관계와도 밀접한 영향이 있어서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연행, 세계로 향하는 길” 명칭으로 진행되는 특별전에서는 박지원의 "열하일기" 를 비롯하여 조선후기 연행과 관련한 다양한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 문의 : 정성희(031-579-6009)

전시 개요
– 전시명 : 연행, 세계로 향하는 길
– 전시기간 연장 : 당초 2010.10.30-2011. 2.28 / 연장 2011.3.1-4.10(41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