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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6

우리 실학박믈관에서는 7월 1일(금) 동아시아고대학회와 공동으로 “조선후기 유서류(類書類) 저술과 《성호사설》”이란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세상 만물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사물의 실제와 그 원리를 알아가는 만물학(萬物學)은 실학의 한 카테고리인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기초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2011년 5월 13일(금)부터 9월 13일까지 실학자 이익(李瀷)의《성호사설》중 <만물문>에 나타난 사물 인식에서 실용적 사고가 시작됨을 보여주기 위해 실학박물관에서 개최중인 특별전시회 “성호 이익의  ‘세상만물’ 새로 보기”와 연계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조선시대 류서 편찬에 있어서 《성호사설》의 위치를 조명하고 수록된 다양한 내용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학자의 학술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행사 개요

주제 : 조선후기 유서류(類書類) 저술과 《성호사설》
일시 : 2011년 7월 1일(금) 13:00~18:00
장소 : 실학박물관 강당(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주최 : 실학박물관?동아시아고대학회

학술회의 일정

13:00~13:20 개막식
           사회 – 김상열(인천광역시립박물관 유물관리과장)
           개회사 김시업(실학박물관장)
           환영사 서영대(동아시아 고대학회장)

13:20~14:00 《성호사설》만물문에 보이는 만물관과 자연관
            발표 : 김일권(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토론 : 박경하(중앙대학교 교수)

14:00~14:40 《성호사설》에 보이는 민속관련 기사의 검토
            발표 : 정종수(국립고궁박물관장)
            토론 : 홍태환(중앙대학교) 
14:40~15:00  휴식

15:00~15:40 《성호사설》에 보이는 의복기사 검토
            발표 : 이민주(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토론 : 윤양노(중부대학교 교수)

15:40~16:20 《성호사설》〈만물문〉에 보이는 민속종교
            발표 : 서영대(인하대학교 교수)
            토론 : 나희라(경남과기대 교수)

16:20~17:00 《성호사설》과《오주연문장전산고》의 비교
            발표 : 김채식(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
            토론 : 윤재환(단국대학교 교수)
17:00~17:10 휴식

17:10~18:00 종합토론 : 좌장 : 이화영(경희대학교 교수)

오시는 차편
셔틀버스  학술회의 당일(2011. 7. 1) 운행
          – 오전 11시, 2호선 종합운동장 1번출구 출발
          – 오전 12시, 3호선 압구정역 6번출구 현대백화점주차장 출발

2011.07.04

▶ 경기창작센터 김웅현 작가의 개인전
▶ 일시 : 2011.06.30(목) – 2011.07.30(토)

2011년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로 선정된 김웅현 작가의 개인전을 오는 6월 30일부터 경기창작센터 상설전시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현실이 온라인 게임과 같다면’ 이라는 엉뚱한 생각을 재치 있게 풀어낸 연작 시리즈 3작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전시소개

man vs w.wild.w

경기창작센터 최연소 입주자 김웅현(28세)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다중적 자아의 활동을 선명하게 경험할 수 있는 대상으로써 온라인 게임의 역할에 주목하여 하위 프로젝트로 ‘가상 인물의 형상화’, ‘인물의 기형적 활동’, ‘행동의 무한 반복’으로 요약되는 세 가지 영상작품과 그에 속한 오브제들을 전시장으로 끌어 들였다. 수렵과 채집이 인간의 야생성을 대변하는 현재진행형의 메타포임을 세련된 연출력과 재기발랄한 오브제로 표현했다. 전시제목 man vs w.wild.w는 인간이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맨 몸으로 부딪히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동명 프로그램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

출품작 정보

온라인 게임은 가상현실을 거의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는 인터페이스로써 다중적 자아의 활동을 선명하게 경험 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온라인 게임 안에서의 경제 활동은 단지 이미지로써의 화폐가 아닌 현실의 재화를 창출해 냄으로써 자아는 시작과 끝이 없는 모호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게임은 이내 끝나기 마련이고 끝판을 깨고 엔딩을 감상하고 난 뒤의 적막과 얼얼함이 생경하게 느껴질 때, 가상공간의 파편화된 사건들의 일부인 인간 대 눈이 빠질 듯 아프고 허리는 끊어질 듯 지끈지끈한 인간의 대결이 시작된다.

”아프리카”(afreeca)는 수많은 매체와 이미지들이 오고 가는 초원이다. 황금같이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 아래서 하루에도 수백 개의 텐트가 지어졌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아프리카”(afreeca)에서 살아가는 것은 매우 힘들다. 삶은 언제나 불안정하며, 주체는 하염없이 지지직-거린다. 그것은 큰 혼란과 두려움을 야기하는 것이어서 샤먼은 그들을 위한 의식을 멈출 수 없다.
세간에 주목이 되었던 사건들은자주 기념비적인 층위의 흔적을 남기는데, 답십리 209번지의 땅이 바로 그러하다. 한때 역사의 한 켠 에서 어떤 이의 추억을 간직하고 사라졌을 땅이, 인터넷 지도에 한강물에서 불쑥 솟아올라 거의 1년 가까이 많은 이들이 왕래 했다.

디스커버리 채널에 매주 생존하는 생존전문가 ‘베어그릴스’ 는 절대 죽지 않는다. 수렵과 채집만으로 극한의 자연에서 살아남는 법을 보여주고 위험천만한 장면도 많지만 mmorpg의 캐릭터(로 보이는 베어그릴스)는 죽어도 15초 후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비현실의 한계와 현실의 한계가 교차되었고, 그 사이를 걷고 있는 man은 tv수신 불량 화소처럼 지글지글 댈 수 밖에 없다. 융합현실은 여전히 불확실함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고, 새로운 모멘텀은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김웅현

2011.07.04

▶ 역사유적지 남한산성에서 어린이들에게 전통예절과 민족무예체험을 진행
▶ 숭렬전 제향의식, 전통무예수련, 문화재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에서는 “2011 남한산성 어린이 전통문화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11 남한산성 어린이 전통문화학교”는 전통예절과 무예체험교육으로 구성되어 오는 7월 26(화), 27(수), 28(목), 29(금), 8월 9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회로 남한산성 일대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통문화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남한산성에서 전통예절과 무예체험을 통해 정서적인 발달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예절교육은 온조왕과 이서장군을 모시는 사당인 숭렬전 강당에서 전통예절을 교육하고 제향의식을 경험토록 한다. 무예교육은 남한산성이 인조 10년(1632년)에 보장처의 기능과 수도 남쪽 방어의 임무를 동시에 수행한 군사적 요충지여서 우리 조상들의 기백과 용맹함을 배우기 위해 무예머리띠 제작과 무예예절, 무예수련 등을 체험한다.
전통문화학교는 예절교육과 민족무예를 남한산성 곳곳의 문화재에서 체험하기때문에 여름방학 어린이 특별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다. 참가자는 오는 6월 22일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일반아동은 7월 26(화), 27(수), 28(목)에 참여할 수 있고 7월 29(금)과 8월 9일(화)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www.ggnhss.or.kr)를 통해 매회 선착순으로 30명씩 모집한다.

★문의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031-777-7525

2011.06.02

▶ 6월부터 10월까지 남한산성에서 주말마다 도자체험 진행
▶ 물레체험, 초벌그림, 재벌그림 등 가족, 단체들의 참여가능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광주 왕실도자기 체험행사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남한산성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광주왕실도자기 체험행사는 남한산성 역사관 앞 도자체험관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5회(10시, 11시, 13시, 14시, 15시) 개최되며, 시간당 40명씩 진행한다.

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http://www.ggnhss.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도자체험행사는 물레체험, 초벌그림, 재벌그림을 통해 직접 도자기를 만들 수 있으며 원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구워 집으로 송부해준다. 사전 접수를 통하여 개인, 가족, 단체 모두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해 도자판매 행사시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내용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조선시대 500년간 왕실용 백자를 생산했던 경기도 광주는, 현재도 분원가마터가 340여개 분포하고 있어,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화문의처 :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031-797-3733
– 담당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기획사업팀 정지선 ☏ 031-777-7515

2011.06.02

실학박물관(관장 김시업)은 오는 6월 11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학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실학자가 들려주는 별자리 이야기” 별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실학자가 들려주는 별자리 이야기 행사에는 ‘홍대용과 박지원의 지구자전 이야기’ 강연을 비롯해 태양계 행성 이야기, 천문관 관람, 별자리바람개비 만들기, 별관측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실학자가 들려주는 별자리 이야기” 행사는 매월 1회씩 치러지는 실학박물관 야간개장행사로 실학자들이 관측한 별자리를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확인하는 관측 체험을 비롯해 학예사와 함께 천문전시관 관람하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www.silhakmuseum.or.kr) 또는 전화 (031-579-6009)로 문의하면 된다.

2011.06.01

▶경기창작센터가 기획하는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matics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기반으로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예술체험 교육 프로그램
▶ 동시대 예술을 대변하는 입주 작가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학교별로 특화된 창의교육 진행
▶2011년 경기창작센터 교육프로그램 소개와 비전 제시
 

경기창작센터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인근 지역초등학교와 연계한 창의예술교육에 이어서, 2011년부터는 청소년 캠프, 대학생 실습 워크숍으로 확대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다가오는 6월2일과 3일에는  경기도가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시범학교로 지정한 안산강서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과 예술  청소년 1차 캠프를 기획하였다. steam 교육모토에 부합하는 통합적이고 융합적인 인재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창의력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창작센터 입주작가와 함께 상상력, 논리적 사고력, 협동심을 예술 활동과 결부시켜 창의력에 대하여 새롭게 사고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단체 체험형 예술통합교육을 활성화 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경기도가 steam 시범학교로 지정한 안산강서고등학교 전교생 600여명은 이틀에 걸쳐 창작센터를 방문하여 과학과 예술이 결합한 gcc 청소년 1차 캠프 프로그램으로 홍남기 작가의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라인테이프를 활용한 전윤정의 <불편한 드로잉>, 아날로그 사진의 시초인 박홍순의 <핀홀카메라>, 이데 레크만의 <대나무 피라미드>, 김용관의 <시차적 상상력>, 가옥의 <봉다리 연날리기>등에 다양하게 참여한다. 

경기창작센터는 운영 2기를 맞이하여 창작센터가 위치한 안산 선감도 인근이 상대적으로 도시문화권 영역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염려를 불식시키고, 경기도민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교육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문화복지를 증진시키고, 청소년 교육기관과 대학, 예술계, 지역주민의 창작센터에 대한 대중적인지도 및 시설 이용률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더 나아가 예술창작의 일상화와 예술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사진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핀홀카메라 작업 사진

▲ 핀홀카메라

봉다리 연날리기 사진

▲ 봉다리 연날리기

대나무 피라미드 사진

▲ 대나무 피라미드

시차적 상상력 사진

▲ 시차적 상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