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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0

▶ 12월 6일~17일까지 2회에 걸쳐 경기도2청사 및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개최
▶ 고통과 희망 담긴 북한이탈주민 출품작 178여점 중 선정된 30작품 전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은 지난해에 이어 통일부와 공동으로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의정부와 수원에서 북한이탈주민 문예창작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 진행한 ‘제2회 북한이탈주민 문예창작대회’에 접수된 북한이탈주민의 수기, 시, 그림 등 3개 부문 178편의 작품 중 최종 선정된 30작품이 두 차례에 걸쳐 전시된다. 첫 번째 전시는 의정부 경기도제2청사 로비에서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2차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첫날 전시회 개막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통일부장관과 경기도지사가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등 수상작 30작품에 대해 총상금 1170만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수기부문 최우수상은 ‘배움의 꿈마저 빼앗아간 고난의 행군’(이예진作)으로 식량위기 속에서 배움을 접고 야채장사를 선택해야했던 18세 소녀의 고통과 부끄럼움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시 부문에선 ‘내가 보낸 꽃’(김경주作)과 그림 부문 ‘식량을 구하기 위해 두만강을 건너는 아이들’(김선영作) 등 2작품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꼽혔다. 이중 ‘….두만강을 건너는 아이들’은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목숨을 걸고 꼭두새벽의 두만강을 건너곤 했던 작가의 아픈 경험을 생생히 그리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창작대회에 응모된 작품들은 또 하나의 소수자이자 문화 생산자인 북한이탈주민의 아픔과 희망을 담고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문화 예술적 소질을 계발하고, 우리의 이웃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존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 문 의 :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 이진실 (art83@ggcf.or.kr) ☏ 031-231-7239

2010.12.10

경기창조학교(사무총장 이청승)는 경원대학교(총장 이길여)와 공동추진하고 있는 ‘세살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와 함께 12월 한 달 동안 ‘탄생축하사업’을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타 시·군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창조학교는 지난 1일 파주시 금촌동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박주연씨에게 첫 축하 시(時 )를 선물했다.
‘세살 마을(http://www.sesalmaul.org)’은 저출산 극복과 태어나 세 살 까지 영유아기 창조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조적 육아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지난 6월 설립되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탄생축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조학교의 시인 멘터들이 직접 시를 지어 선물하는 ‘아기탄생축하카드 증정’, 산모를 위한 청정미역을 제공하여 출산의 노고를 위로하는 ‘산모용장미역 증정’, 탄생아기에게 옷을 지어 입히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자는 취지의 ‘배냇저고리 증정’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소중한 새 생명에게 아름다운 탄생시를 선물할 문인으로는 김남조(시인, 서강대학교 문학 명예박사), 문정희(시인, 고려대학교 교수), 이근배(시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이청승(경기창조학교 사무총장 前세종문화회관 사장)’ 등이다.
신청 및 접수는 파주시 보건소에서 이루어지며, 파주시에 거주하는 산모 누구나 무료신청이 가능하다.

★ 내용문의 : 경기창조학교 031) 956-2371~5
★ 신청문의 : 파주시 보건소 031) 940-5738

2010.12.10

▶ 12월 2일(목) 오후 3시~6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 세라토닌 전도사 이시형 박사 ‘창조적 인재가 되는 길’ 무료 특강

경기창조학교(총장 이청승)는 오는 12월 2일(목) 오후 3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세라토닌 전도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 알려진 이시형 박사를 초청해 창조특강을 개최한다.
경기창조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개발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에서 이시형 박사는 ‘창조적 인재가 되는 길’을 주제로, 숨어있는 ‘창조’의 발견을 통한 미래 성장의 주역이 되는 길을 설파할 예정이다.
뇌 대중화에 앞장서며 ‘화병’을 세계적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 이시형 박사는 현재 자연 치유센터 힐리언스 마을의 촌장, 행복씨앗 세로토닌 문화원 이사장, 한국자연의학 종합연구원 원장을 동시에 역임하고 있다.
이 박사는 또한 [배짱으로 삽시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행복하고 싶다면 세라토닌 하라] 등 수 권의 책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린 ‘국민 의사’이기도 하다.
경기창조학교는 이번 파주 시민 창조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창조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강연 후 강사와 파주 시민들과 직접적인 대화와 토론을 통해 파주 시민 문화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별강연에는 파주 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 문의 : 경기창조학교 황순주 팀장 031)956-2375

2010.12.10

▶ 2011 경기창작센터 입주자 공개모집 설명회 개최
▶ 스튜디오 프로그램, 지역협력 프로그램 등 2011 주요 프로그램 안내
▶ 오픈스튜디오, 2010년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마련

경기창작센터는 11월 26일 오후 4시 창작센터 중앙동 1층 세미나실에서 2011년 새로운 입주작가 공개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창작센터는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심사과정을 도입, 입주작가 선정에 있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했으며 2011년도 입주작가 모집 역시 공개적인 심사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레지던시에 대한 색다른 조명을 시도하고자 국내 거주하는 국내외 작가들을 대상으로 입주작가들이 주관하는 워크샵도 진행한다.
입주작가 공모설명회에서는 경기창작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지원자격, 심사과정 등 지원과정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역협력 프로그램, 작품창고 프로그램 등 경기 창작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0년 경기창작센터 레지던시를 직접 경험한 현 입주작가들이 레지던시를 소개하고 질의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돼 경기창작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같은 설명회에 이어 27일에는 현재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독일 작가그룹 (유재현 외 4명) “플레이 그라운드”가 ‘레지던시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한 토론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성과 국제성을 동시에 지향하는 경기창작센터의 취지를 작가들의 적극적이고 독창적인 시각 속에서 새롭게 조명해 보고 2011년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
한편 경기창작센터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26일과 27일 서울 사당역과 경기창작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 문의 : 경기창작센터 학예팀 안현숙, 오사라 032-890-4821/4823

2010.12.10

한국의 전통옹기를 조명하는 기획전이 오는 2010년 11월 30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경기 도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시나브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전통옹기”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서는 고려?조선시대 전통옹기와 과거의 전통기술, 정신적 가치를 계승하고 있는 1~2세대의 옹기장(중요무형문화재 등) 그리고 신진작가들의 옹기작품이 전시된다.
그간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도자기 ‘청자, 분청사기, 백자, 옹기’ 중 청자와 분청사기, 백자 등을 주제로는 다수의 기획전이 개최되었으나, ‘옹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은 거의 없었다. 경기 도자박물관 역시 옹기는 상설전과 기획전의 일부 소재로 다루었을 뿐이다. 그 이유는 옹기의 기원과 개념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는 연구자들이 없었고, 옹기에 대한 일반의 관심 또한 매우 적었기 때문이다.
과거 전통옹기는 우리의 삶과 매우 친숙한 존재였다. 그러나 6,70년대의 새롭고 값싼 재질의 스테인리스(stainless), 플라스틱(plastic) 식기의 보급과 광명단 사건 그리고 주거환경과 삶의 패턴 등이 변하면서 그 수요가 급격히 하락하였고 수요자가 없어진 옹기점들은 하나둘 씩 문을 닫게 되었다. 수백 여 개나 되었던 옹기점은 대부분 문을 닫아 30여개만 존속할 뿐이었다.
그러던 중 90년대로 들어서면서 국가와 1~2세대 옹기장 그리고 대학출신의 옹기작가들에 의해 옹기의 계승과 보존에 대한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국가는 1세대 옹기장들의 기능을 보전하고 후계자들에게 전수하기 위한 무형문화재 선정을 추진하여 비용을 부담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감독 하였으며, 옹기장은 소수의 옹기점을 중심으로 2~3세대로의 가업계승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통기술과 정신적 가치를 계승하였다. 그리고 대학출신의 옹기작가들이 생겨나면서 한국전통옹기의 이해와 연구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오늘의 옹기를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다양한 전시, 워크숍 활동 펼침으로써 ‘한국의 옹기’를 알리는데 앞장서 나갔다.
이러한 움직임 하나하나는 옹기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에 대한 환기로써 옹기에 대한 인식 변화와 일반인들로 하여금 옹기를 새로운 시각(vision)으로 바라보게 하였고, 전통옹기와 현대인과의 소통(comunication)복구 그리고 한국전통옹기의 정착과 쓰임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통옹기는 현재 청자와 분청사기, 백자가 밟아왔던 올바른 전통계승을 위해 발돋움 하고 있으며, 한국전통옹기는 시나브로 변화하고 있다.
(출품작품 : 총 48점(고려·조선시대 옹기/ 옹기장 14인의 옹기))

★ 문 의 : 경기도자박물관 학예팀 이은실 031-799-1512

2010.12.09

실학박물관에서는 실학을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떠날 수 있는 유적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학여행’에서는 당대 실학자들의 고택과 묘소, 관련 유적지 등을 전문가들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2월 실학여행으로 준비한 테마는 “추사 김정희의 묵적을 찾아서”이다. 실학 이용후생학파의 중심 그룹인 북학파의 학맥을 계승한 추사 김정희의  실학사상과 그의 묵적이 남아있는 곳을 찾아가, 흔히 추사체로 대변되는 그의 예술관과 추사체의 변천과정을 알기 쉽게 공부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답사코스와 그 대상은 국립중앙박물관(진흥왕순수비) – 서울서예박물관(추사 서예작품) – 봉은사(추사친필 현판 및 주련, 추사기념비) – 과천 추사유적지(과지초당외)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답사안내는 이동국(서울서예박물관 학예실장)이 전문적인 해설을 곁들여 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앞에서 집결, 출발하여 답사지를 돌아본 후 해산하는 일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을 받으며 중식비는 개별 부담이다. 전화,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행 사 명 : 실학여행
○ 주    제 : 추사 김정희의 묵적을 찾아서
○ 일    시 : 2010. 12. 19(일), 10:00~17:00
○ 답사코스(대상) : 국립중앙박물관(진흥왕순수비) – 서울서예박물관(추사 서예작품) –
                            봉은사(추사친필 현판 및 주련, 추사기념비) – 과천 추사유적지(과지초당외)
○ 안내강사 : 이동국(서울서예박물관 학예실장)
○ 참가대상 : 남녀노소 누구나
○ 참가인원 : 40명 (선착순 접수)
○ 참 가 비 : 1인당 5,000원(중식은 개별부담)
○ 주    최 : 실학박물관
○ 신청방법 : 홈페이지(www.silhakmuseum.or.kr) 또는 전화 접수
○ 담 당 자 : 실학박물관 학예팀 양상훈
    (전화: 031-579-6011, 팩스: 031-579-6043, 이메일: yangsh@kg21.net

2010.11.19

경기문화나루 2010년 11~12호 통권13호 표지이미지

▶ 남한산성 행궁 재건역사 다룬 특집 ‘남한산성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 연간 테마로 풍류, 음식, 여름나기, 복식에 이어 주거문화 ‘한옥’ 소개
▶ 이번호부터 스마트폰 이용 qr코드 리딩 가능


경기문화재단에서 발행하는 <경기문화나루>의 2010년 마지막호(11-12월호, 통권13호)가 최근 발간되었다. 올 1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남한산성과 십년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한 남한산성행궁 재건의 역사를 담은 특집 ‘남한산성과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경기문화나루>가 2010년 ‘전통에서 오늘의 스타일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연간테마를 풍류, 음식, 여름나기, 복식에 이어 우리의 주거문화 한옥으로 마무리한다. 최근 불고 있는 韓스타일의 대표주자인 한옥을 현대공간으로 탈바꿈한 북촌 미음갤러리의 대표이자 실내건축가 김경수 부천대학 겸임교수의 ‘당신의 집은 무엇입니까’ 칼럼과 him이란 공법으로 한옥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대목 조전환의 인터뷰, 그리고 손수한옥연구소에서 조립식 퓨전한옥 짓기를 배우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현대한옥을 보는 다양한 시선을 담았다.
일흔을 넘는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한복 디지이너 이영희(동덕여대 교수, 경기창조학교 멘터)의 스폐셜인터뷰는 창조의 의미를 되새겨 볼만하다. 또한 국가지정문화재이자 경기문형문화재 47호 궁시장인 유영기 선생의 인터뷰는 시공을 넘나드는 예술혼이 페이지에 넘쳐나며, 양주시 필룩스조명박물관의 환상적인 라이트아트페스티벌과 50년 넘게 한자리에서 이발 가위 하나로 손님을 맞고 있는 경기근대문화유산 이천 새단월이발관의 인터뷰도 한해를 정리하는 따뜻함이 가득하다. 이외에도 공공미술의 역사를 짚은 ‘공공미술은 희망인가(전주대 이영욱 교수)’ 문화재단에서 후원한 시민연극 심포지엄, 재단 운영기관의 전시, 공연 소식 등 다양한 문화 소식을 전한다.
한편 <경기문화나루>는 13호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qr코드 리딩으로도 지난 호부터 원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문 의 : 문화홍보팀 한승연 031-231-7267

경기문화나루 qr코드

2010.11.19

백남준아트센터가 세계적인 뉴스 채널인 cnn 방송의 여행 전문 프로그램 ‘cnngo’에 소개되는 이미지

백남준아트센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명소로 전세계 시청자에 소개

백남준아트센터가 세계적인 뉴스 채널인 cnn 방송의 여행 전문 프로그램 ‘cnngo’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광 명소로 소개된다.
‘cnngo’는 현지인의 시각으로 각 나라의 문화와 볼거리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여행 전문 프로그램이다.
벤슨 리 촬영감독 등 cnn 제작진 일행은 지난달 15일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 3시간여에 걸쳐 아트센터 외경 및 내부, 전시작품 등에 관해 취재했다. 제작진은 이번 취재를 통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백남준의 예술세계와 그의 작품이 현대 예술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그의 혼이 살아있는 백남준아트센터를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한국이 아시아 현대 예술의 중심지임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한국의 문화예술을 cnn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방송은 오는 11일(금)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하며 15일까지 총 8회 방송될 예정이다.


■ 방송일정
11/11(목) 6:30pm. 11/12(금) 1:30am. 11/13(토) 3:30pm & 9:30pm
11/14(일) 5:30am & 4:30pm. 11/15(월) 3:30am & 12:30am


★ 문의 : 백남준아트센터 백승원 팀장 031-201-8521

2010.11.19

▶ 독일 사회연구 예술가 그룹 라이니궁스 게젤샤프트(reinigungsgesellschaft(rg)) 경기창작센터 입주!
▶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시화. 반월공단 등 한국 산업사회 소비재 생산현장 연구 프로젝트 진행
▶ 사진과 영상 기록을 통한 한국의 기적적 산업발전 현장을 기록하고 고도화 되고 있는 전문화, 분업화, 다양화, 정보화, 표준화, 다변화, 기계화 등 후기산업사회의 현상 연구

지난해 10월 개관한 경기창작센터는 전 세계 예술가들의 예술창작 지원기관으로 2010년 입주작가로 독일의 라이니궁스 게젤샤프트(reinigungsgesellschaft(이하 rg)를 선정하였다. 이 그룹은 핸릭 마이어(henrik mayer)와 마틴 케일(martin keil)이 1996년에 결성해서 지금까지 어어 오고 있는 예술가 사회연구 프로젝트 그룹이다. 경기창작센터는 이들이 제안한 한국 산업현장 연구프로젝트를 11월 5일부터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시화. 반월공단 등에서 진행한다. 이들의 연구 결과물들은 2011년 경기창작센터와 국내 예술공간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동시대 예술에서 rg의 활동이 흥미로운 것은 노동이라는 주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rg는 독일어로 “청소 서비스”에서부터 “사회의 정화”에 이르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예술과 사회적 현실 간의 접점에서 작업하는 예술가 프로젝트 그룹이다. 노동의 방식은 사회의 서로 다른 측면을 연결시키는 긍정적인 잠재력에 기반 한다. rg는 현대 예술을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과정의 촉매제로 이해하고 있다. rg는 11월부터 경기도 시흥시의 시화공단에 있는 시흥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내 기업체 전시홍보관과 연계해 몇 몇 입주업체들과 협력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창작센터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틀 내에서 rg는 노동과 시각 문화의 관계에 대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제조업 단지라는 의미에서 서울의 중추로서 경기도는 중공업(전기, 기계, 화학, 철강), 경공업(섬유), 식품업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에 있어 균형 있게 발전되어 있다. rg는 이러한 풍부한 산업체들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다. rg의 프로젝트는 적당한 회사들을 시찰하는 것과 일시적인 파트너쉽을 확립하는 것을 포함한다. rg가 사용할 미디어는 자료를 수집하고 이미지를 잡기 위한 비디오와 사진이다. 이러한 작업과정으로부터 rg는 다층위적인 미디어 설치물을 만들어낼 것이다. rg의 목적은 시각 문화와 생산 과정 간의 상호과정을 가시화하는 것이다.
핸릭 마이어(henrik mayer)는 1998년 드레스덴 쿤스트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런던의 로얄아카데미에서 수학했다. 같은 해 드레스덴너 방크에서 수여하는 유르겐 폰토 재단상을 수상한 그는 2000년 루츠 뎁백 교수(prof. lutz dammbeck)로부터 뉴미디어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마틴 케일(martin keil)은 1995년 할레-부억 그리비헨슈타인의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수학하고 드레스덴 쿤스트 아카데미로 옮겨 멕시코와 바르셀로나 등지에서 체류하며 작업하고 1998년 핸릭 마이어와 함께 루츠 뎁백 교수(prof. lutz dammbeck)로부터 뉴미디어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라이니궁스 게젤샤프트(reinigungsgesellschaft는 2008 폴란드 포츠남 비엔날레, 2003 체코 프라하 비엔날레, 2002 이탈리아 투린 국제 비엔날레 등에 참가하고 2007 iscp, 2009 스윙 스페이스 뉴욕, 등 다수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2006 아라스(arras)상, 드레스덴너 뱅크 사진상, 2001 마리온 에르머 프라이즈 등 다수의 예술상을 수상하였다.(homepage: www.reinigungsgesellschaft.de)

★ 문의 : 경기창작센터 학예팀 안현숙 032-890-4821

2010.11.05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시니어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의 활동 결과물들을 한자리에 펼쳐 보이는 축제 “시간을 되돌리는 11가지 방법”을 개최한다.
오는 5일 오후 3시 광주시 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각각의 시니어 참여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의 과정 속에서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시니어의 역할 창출에 의미를 부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고양, 광주, 동두천, 성남, 안산, 안양, 용인, 파주 등 경기도내 8개 지자체에서 시니어 합창단, 예술단, 무용단, 연극단 등이 11개 팀이 참가해 시니어 문화리더로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 문의 :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 유영주 031-231-7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