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문화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역의 특수성과 문제점 등을 반영하기 위한 경기지역 문화현장 토론회가 9월 6일 2시부터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다.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13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전북(8.14), 부산ㆍ경남(8.20), 대구ㆍ경북(8.23), 대전ㆍ충남(8.27), 충북(8.28), 제주(8.30), 강원(9.4)을 거쳐 마지막 개최지인 셈이다.
이번 토론회는 두 편의 발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정광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문화융성과 지역문화진흥’이라는 제목으로 문화융성의 정책 기조와 현장에서의 조화에 관한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내용을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혜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발전 혹은 문화융성을 위한 토대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문화가 발전의 목표인 ‘창조경제’와 실질적인 정책 수단으로서의 ‘문화권 예산’ 운용 등에 대하여 발표한다.
첫 번째 발제에는 강진갑 경기대학교 교수와 윤봉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회장이, 두 번째 발제에는 박우찬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과 양원모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장이 지정 토론한다. 종합토론과 플로어 질의 응답과 제안 순서는 양훈도 경기신문 논설위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주최측은 9월 중순경 ‘새문화정책’ 종합토론회를 개최하여 각 지역의 의견을 종합하고 문화융성위원회의 제2차 회의 안건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 토론회 개요
○ 행사명 : 문화융성위원회 경기지역 문화현장 토론회
○ 주 제 : 문화융성 실현 및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 일 시 : 2013. 9. 6(금), 14:00~17:00
○ 장 소 :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강당)
○ 주 최 : 문화융성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
○ 주 관 : 경기문화재단
○ 후 원 : 경기도
○ 토론회 진행순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