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cop문화예술교육 ‘학교 공간 읽기’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과 같이 최종선정 결과를 발표합니다. 최종 선정 된 모임은 안내에 따라 향후 일정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01. 심사결과

02. 선정방향
○ [학교cop문화예술교육 ‘학교 공간 읽기’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기존의 학교문화예술교육의 검토와 성찰을
바탕으로 교사, 예술가, 기획자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이번 서류, 인터뷰 심사에서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현안논의 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모임을 지원하고자 하였으며 학교 공간을 매개로 지역과 상호작용하는 자발적인 모임 선정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03. 심의총평
학교 교사와 문화예술 전문가(강사, 기획자, 실천가 등)가 함께 어우러져 학교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고 기획하며 지역과 나누는 일이 우리네 학교와 사회적 여건을 고려한다면 이상에 가까울 만치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학교와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진일보된 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그들에게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냅니다.

서류심사 단계에서는 주로 소통과 변화, 노력과 열정의 여지를 보고자 했습니다. 약간은 모자란 계획이거나 서투른 기획안이라 할지라도 이를 현실로 일구어낼 일꾼의 열정이 엿보이거나 학교(또는 교사), 문화예술교육 일꾼과 함께 할 마인드와 의지가 엿보인다면 충분히 만나서 생각을 나누고 실천방향을 조율할 여지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해서 눈에 띄는 몇 개 팀을 제외하고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13개 팀을 1차 선정케 되었습니다. 최고의 계획서를 찾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 할 일꾼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면접심사 단계에서는 서류심사에서 가졌던 고민이 실재하는지, 가지고 있는 생각과 실천할 현장의 상황이 어떠한지 주로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기획안이 단순한 글이 아니라 만남과 나눔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으로 꽃 피워질 가능성을 보고자 했습니다. 더불어 모자란 부분을 함께 채우거나 도와줄 것이 무엇인지 찾고자 했습니다. 때문에 면접심사에 참여한 12개의 팀 중(1개팀 불참으로 탈락) 보완점을 찾거나 방향을 제시해가며 최종 10개팀을 선정하였습니다.

놀라울 만치 깊은 고민과 훌륭한 기존의 실천사례를 보이는 팀도 있었으며, 기획안보다는 운영할 사람(교사, 강사, 지역 활동가 등)을 만나며 신뢰를 가질 팀도 있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며, 심사위원으로서의 조언이나 발문만 아니라 심사에 참여한 다른 팀의 이야기를 통해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히고 힌트를 얻기도 하는 장이 되었던 심사였다는 판단이며 아직은 완성형이기보다 진행형인 학교 cop 문화예술교육사업 공모가 발전 가능성을 엿보는 희망적인 자리였다고 판단합니다. 함께 수고하신 분들과 진행해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심의의원 박만용, 김미경, 양원모

04. 안내사항
○ 교부신청
– 교부신청서 제출은 등기 또는 방문 접수만 가능 합니다
* 지원금 통장을 신규로 개설하고 관리하여야 하며 모든 지원금의 집행은 지원금 통장과 연동된 체크카드 결제
* 지원금 교부 신청 시 보조금 전용통장 및 보조금 결재 카드 발급 사본제출
* 자세한 교부신청 및 집행, 정산 사항은 첨부된 pdf 파일을 참고하시거나 전화 문의 바랍니다.
○ 사전워크숍
– 일 시 : 2011년 9월 3일 (토) 오후 3시 (예정)* 필수 참석
– 장 소 : 경기문화재단
– 내 용 : 추후 사업진행 안내, 학교cop 추진배경 및 목적 나눔, 각 모임별 학습계획 공유, 모임 내외 공유
방법 토의, 퍼실리테이터 소개, 예산지침 안내

05. 문의
○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학교cop문화예술교육 ‘학교 공간 읽기’ 프로젝트 지원사업
담당 박아롬 031)231-7258 / sunshine@gg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