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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로비갤러리 이승현 작가 <적극적 현실부정의 美> 전시 오픈
admin - 2016.08.11
조회 1718

경기문화재단, 로비갤러리 이승현 작가 <적극적 현실부정의 美> 전시 오픈

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까지 재단 건물 1층 로비갤러리에서 이승현(41) 작가의 <적극적 현실부정의 美> 전시를 개최한다.

부천 원미동에서 활동 중인 이승현 작가는 데뷔 3년차의 젊은 작가다. 지난 2008년 인하대학교 예술체육학부(미술전공)을 졸업한 그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했다. 유파나 풍조에 얽매이지 않는 작가는 ‘거부와 부정’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적극적 현실부정의 美>는 작가 자신의 서사를 반영한 작품 총 17점을 공개하는 전시다. 가난한 염부의 아들로 태어나 일찍부터 노동현장에 서야만 했던 작가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화폭에 담아냈다. 작가는 미물의 죽음이나 자질구레한 삶의 언저리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화폭 안에 하나의 동일시 대상만을 남기거나 빈 공간을 남긴 채 아무것도 표현하지 않고 있다. 현실을 거부하고 부정하는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것이다.

재단은 그동안 로비갤러리에서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회화, 사진 및 부조 등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도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미술관의 한뼘갤러리 전시, 골목잡지 전시 <어진 물과 큰 빛 가마>, <권윤덕 작가의 꽃할머니>, 이승오 작가전, 경기노마딕아트페스타 <실·신 프로젝트 남·양·광·하>, 맥간공예정예작가 기획전 <빛과 보리의 만남> 등 특색 있는 전시를 지속해 왔다. 이어 공모를 통해 이승현, 김영경·전은선·최은경·김경섭 작가의 작품 전시를 계속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예술 선도기관인 경기문화재단에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로비갤러리 전시를 통해 재단 로비를 열린공간이자 문화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전시 개요 및 사진 별첨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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