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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8월 공연 안내
admin - 2017.07.31
조회 1136
경기문화재단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8월 공연 안내
-음악, 무용, 클래식, 공연축제와 함께 여름나기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도내 공연장 상주단체 8월 공연이 군포·의정부·과천·안산 등 네 곳에서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오는 8월 12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함께하는 여름콘서트 ‘Summer Classic’>을 무대에 올린다.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올해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싸이클’을 기획해 베토벤 전통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2일 에는 베토벤의 서곡 중 가장 잘 알려진 명곡인 ‘에그몬트 서곡’과 베토벤 교향곡 중 가장 고전적인 작품인 제8번을 연주한다.

이번 여름콘서트에서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을 초청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선보인다.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은 대규모의 오케스트라 반주와 피아노의 호쾌한 악상이 인상적인 협주곡이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씻겨줄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현재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새로운 호스트로 해설을 맡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예술무대 산’의 새로운 시도인 가족공연예술축제 ‘예술극장 보물찾기’가 개최된다.

예술로 건강하게 여름나기 프로젝트로 마련된 ‘예술극장 보물찾기’는 ‘더위에 기죽지 말고 예술로 여름과 놀자!’라는 주제로 실내와 실외 곳곳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극장의 숨어있는 공간을 찾아내어 관객에게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공연으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일본 최초의 그림자극단 카카시좌의 손으로 펼치는 ‘핸드쉐도우 판타지 ANIMARE’가 무대에 오른다.

본 축제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공간 구석구석에서 아기자기한 한뼘공연(5분~20분 이내 공연), 이상한 나라 애벌레의 작은 방에서 체험하는 연극놀이, 이상한 나라 원더랜드 체험관, 나만의 배와 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야외에 설치된 수로에서는 내가 만든 배도 띄워보고, 내가 만든 물총으로는 야외 물놀이 공연 중에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배우가 되어 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과천시민회관의 상주단체 서울발레시어터가 의기투합한 <빨간구두-영원의 춤>이 진행된다.

이 작품은 안데르센의 명작동화 <빨간구두>를 발레로 재구성한 것이다. 군포프라임필과 서울발레시어터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호두까기인형 발레 전막 작품을 함께 준비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두 단체가 함께 대본, 안무, 음악 구성 등 제작 단계부터 작품 선정 및 콘셉트, 대본 구성 등을 오랜 기간 협업을 거쳐 탄생한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을 위해 안무가 차진엽과 음악감독 최우정이 제작에 참여했다. 안무가 차진엽은 현대무용가로서 최근 다양한 장르의 작품 활동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음악감독 최우정은 TIMF예술감독과 뮤지컬 작곡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대음악 작곡가이다.

오는 24일에 과천에서 첫 번째 공개되는 <빨간구두-영원의 춤>은 일반관객은 물론 공연관계자 및 관련 전공학생들을 중심으로 제작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연의 일부를 쇼케이스로 선보인다. 이 결과를 반영해 오는 9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보다 발전된 작품으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인 <인간의 리듬(김보람 안무)>이 오는 25-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 2013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 초연한 이후, 한국춤비평가상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인간의 리듬>은 이후 2015년 서울아트마켓(PAMS) 팜스 초이스에 선정되었고 미국의 에이전시 KMP와 계약, 미국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한 결과 2016년 뉴욕에서 APAP(미국기획자연합)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018년 필라델피아, 시애틀 등 5개주에서 투어를 추진 중에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인간의 리듬은 ‘인간의 삶’이 사회라는 큰 틀 안에서 자신의 리듬을 잃은 채, 이미 세상이 정해놓은 리듬을 탈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비애를 표현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인간의 리듬 OLD & NEW’ 라는 컨셉을 가지고 1회 차는 오리지널 캐스트인 남성 5인조 장경민, 김보람, 남현우, 박시한, 구교우 출연하고, 2회 차는 처음으로 남녀혼성으로 구성되었다.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다양한 시도를 통해 레퍼토리의 영역을 확대하고자 하는 단체의 시도를 눈여겨볼만 하다.

오는 9월에도 경기문화재단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 7개 내외가 계속될 예정이다.

(문의 031-231-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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