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스크랩하기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경기문화재단, 창생공간에서 ‘시민 제작워크숍’ 운영
admin - 2017.09.01
조회 1264
경기문화재단, 창생공간에서 ‘시민 제작워크숍’ 운영
– 지역사회 이슈를 협력제작-협력디자인으로 작은 변화를 만들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시민 연구소이자 공방인 ‘창생공간(maker space)’에서 지역 주민 대상 제작 워크숍을 운영한다. 창생공간은 제작 도구를 갖춘 작업장과 쇼룸, 카페, 라이브러리 등 지역 여건에 맞게 구성된 공간으로 시민과 작업자가 함께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방’을 뜻한다.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생활기술을 매개로 한 생산과 연구, 기록, 네트워크, 자립에 대해 고민하며 제작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재단은 노령화, 교육, 일자리 등 주요 ‘지역사회 이슈와 관련하여 협력제작 및 협력디자인’을 통한 지역의 변화, 주민 참여 유도, 다양한 공동체 활동 촉진을 위해 ‘창생공간’을 기획 및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수원, 성남, 안양, 남양주에 4개의 공간을 오픈했다. 이곳에서 ‘시민 제작워크숍’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에는 오산 미디어랩을 오픈할 예정이다. 추후 재단은 지속적으로 구도심 및 농촌지역에 거점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활적정랩 빼꼼>(수원 서둔동)에서는 부유하는 청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발효워크숍(술 빚기, 쨈, 발효 빵 등)을 열고 참가자와 함께 오는 9.15(금) 발효 시감회와 어느 날 가게(마켓)을 추진한다.

<이모저모 도모소>(안양 안양8동)은 시니어 대상으로 매듭, 펠트, 염색, 재봉 관련 기술워크숍과, 할머니와 손자·손녀가 함께 제작하는 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어르신 굿즈(goods, 상품)’을 제작, 온라인 판매할 계획이다.

<재미>(성남 신흥3동)에서는 수리수리마수리 목공, 얼렁뚝딱 목공, 행복한 수공예 등 워크숍을 하고, 지역 기반의 핸드메이드 작가들과 함께 월1회 수리마켓을 연다.

적정기술 <공동창공 수동>(남양주 수동)에서는 수동 지역주민의 수요에 따라 농막이나 창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이난방, 화덕 제작 워크숍을 추진하며 적정기술을 확산, 공유할 계획이다.

또 창생공간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작은 변화를 도모하며 지역 내 유휴인력인 시니어의 기술력과 예술가의 디자인 기획을 통해 시니어 대상 상품을 개발하며 시니어 여가문화에 접근한다. 간단 집수리와 가구 수리 등 수리문화, 발효 및 난로 기술 등 일상과 밀접한 생활기술을 공유하며 문화적 실천을 시도한다.

창생공간의 주요 기능은 커뮤니티 활동의 지속성이다. 지역 멤버쉽 확보 및 시제품 개발 등 재원 마련을 실험하며 제작활동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노인, 주민, 청년을 잇는 ‘공공적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올해 창생공간-뮤지엄 연계 ‘시민연구소’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뮤지엄을 거점으로 삼아 제작워크숍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미디어 연습을 위한 <기술미디어 워크숍>은 백남준아트센터 전시 <사이버네틱스>와 연계한 기술 놀이 연구실이자 기술에 대한 시적 탐험을 위한 실험실로 스마트폰, 카메라, 라디오 등을 활용한 기술워크숍이 4회 운영하고 있다.

시민제작워크숍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누구나 공간을 대관하여 모임과 제작활동을 할 수 있다. 자세한 공간 소개는 경기생활문화포털 매생이(http://culture4all.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경기문화재단이 보유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작품 사진의 경우 작품저작권자의 권리에 의해 보호를 받기 때문에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문의 후 이용 바랍니다.
댓글 [0]
댓글달기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 이 필요합니다.
이전 다음 미분류

콘텐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