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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도경』 특별전 연계 학술대회 개최
admin - 2018.08.21
조회 1075
『고려도경』 특별전 연계 학술대회 개최
▶ 경기 성립 천년,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외국인 서긍이 본 고려와 『고려도경』(高麗圖經)” 개최
▶ 8월 24일(금), 『고려도경』을 주제로 한 첫 학술대회로 6개 주제의 발표와 토론 진행

경기문화재단(대표 설원기)과 한국중세사학회(회장 김기섭)는 8월 24일(금), “외국인 서긍이 본 고려와 『고려도경』(高麗圖經)”이란 주제로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한국중세사학회는 작년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경기 성립 천년’과 ‘고려 건국 1100주년’의 기념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에서 『고려도경』을 주제로 한 첫 세미나로, 이 책이 가진 학술적인 중요성과 의미를 밝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역사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종합 검토하고, 향후 진행될 과제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개국 이후 주변국가와 활발한 무역과 교류를 통해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고려와 중국 송나라와의 대외 관계를 면밀히 검토하는 자리이면서, 중국인의 눈으로 본 고려시대 수도 개경의 생활상을 면밀히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부 일정은 이진한 교수(고려대)의 기조강연 「고려도경의 내용과 사학사적 가치」를 시작으로 6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문경호 교수(공주대)의 「12세기 동아시아와 서긍의 ‘신주’ 뱃길」, 정은정 박사(부산대)의 「서긍이 본 고려와 개경의 모습」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김병인 교수(전남대)의 「서긍이 만난 고려 관료와 민(民)」, 윤성재 박사(숙명여대)의 「고려도경에 보이는 고려의 의식주」, 최응천 교수(동국대)의 「고려도경에 보이는 세밀가귀(細密可貴)」, 장남원 교수(이화여대)의 「고려도경에 보이는 정기제도(定器制度)의 청자」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토론이 이어진다.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장인 박종기 교수(국민대)의 사회로 2시간에 걸쳐 활발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본 학술대회는 경기도박물관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별전 『900년 전 이방인의 코리아 방문기 – 고려도경』의 연계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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