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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4
《2018년 경기도미술관 도슨트 및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 미술관의 전문적인 전시해설사 및 문화안내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 현대미술 이론과 현장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의 커리큘럼
▷ 미술과 미술관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열린 무료 심화 교육의 기회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은 미술관의 전문적인 전시 해설사 및 안내자 양성을 위한 <도슨트 및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슨트(전시 해설사) 활동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소양을 함양시킬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되어있으며, 9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총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총 10강 중 8강 이상을 수강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교육 과정 종료 후 활동 심사를 통과한 수료생에게는 경기도미술관의 도슨트 문화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50명 내외이며, 미술관과 현대미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에게 신청 기회가 열려있다. 신청 서류 접수 기한은 9월 9일까지로, 서류 합격자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다.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을 참고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전시 해설자 및 안내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두루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경기도미술관의 역사, 소장품, 전시, 교육 등의 소개와 더불어, 미술관의 개념에 대해 탐구해보는 강의, 서양근현대미술사에서 동시대미술의 현장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미술사 강의, 전시해설자이자 문화안내자로서 기틀을 다지는 실무 강의로 구성되어있다.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들을 비롯하여 현대미술 이론과 현장의 전문가들이 진행할 알찬 강의는 교육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문화안내자로 활동할 수 있는 양질의 기반이 될 것이다.
2018.08.23
2018 랜덤 액세스 Vol.1 《셀피-업로드 Selfie-Upload》
▶ 백남준아트센터,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기존 미술관이 가지고 있는 권력/위계를 해체하는 ‘2018 랜덤액세스 프로젝트’ 가동
▶ 즉흥성, 비결정성, 상호작용, 참여 등을 키워드로 신진 작가들의 생각과 열정에 임의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
▶ 2018년 8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2018 랜덤액세스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김가람 작가의 《셀피-업로드》 퍼포먼스와 연계 아카이브 전시 진행
▶ 김가람 작가, SNS 미디어에 업/다운되며 매분매초 변화하는 이슈들을 엘리베이터 라는 공간을 사용하여 유희적인 실험으로 선보여, 1인 미디어 시대 우리의 소통방식에 대한 공감의 여지 제공


Ⅰ.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소개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던 백남준의 바람을 구현하기 위해 백남준의 실험적인 예술정신을 공유하는 신진작가들을 소개하고 동시대 미디어 아트의 동향을 살펴보는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10년과 2015년 그룹전으로 진행되었던 형식을 바꾸어 이음-공간, 메자닌 등 아트센터 곳곳에서 젊은 작가들과 임의접속 할 수 있는 새로운 포맷으로 앞으로 매년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본 프로젝트 제목은 백남준의 <랜덤 액세스>에서 비롯하였는데 <랜덤 액세스>는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전자 텔레비전》(1963)에서 선보였던작품의 제목으로 오디오 카세트의 테이프를 케이스 밖으로 꺼내 벽에 임의로 붙이고, 관객이 금속 헤드를 자유롭게 움직여 소리를 만들어내게 했던 작품이다. 백남준의 <랜덤 액세스>처럼 즉흥성, 비결정성, 상호작용, 참여 등의 키워드로, 올해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2018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는 김가람, 무진형제 등의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고 관객과 함께 삶의 좌표를 찾아보는 실험을 시작하고자 한다.

Ⅱ. 랜덤 액세스 Vol.1 김가람 《셀피-업로드》 소개

2018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김가람의 《셀피-업로드》 퍼포먼스와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한다. 작가는 설치 및 퍼포먼스, 미디어 작업 등을 통해 문화•사회적 이슈를 관객 참여적 형식으로 이끌어 내어, 이슈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눌 수 있는 예술적 기회를 제공한다.

<셀피-업로드>는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이 갖는 특성과 SNS에 대해 생각해보며 엘리베이터걸의 안내에 따라 셀피를 찍고 SNS에 업로드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이다. 이 작업은 어떤 행위만큼 그 행위를 하는 개인을 드러내는 것 또한 중요해진 1인 미디어 시대에 개인의 표현과 스마트폰, SNS 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되었다. 감시와 달리, 스스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은 오히려 힘을 가지게 된다. SNS에서 개인은 이렇게 스스로를 드러냄으로서 힘의 타임라인을 만든다. 대중 속 개인을 드러내는 표현과 소통의 수단이 되었으며, ‘보는/보이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작가는 SNS 미디어에 피드가 업/다운되며 매분매초 이슈가 바뀌고, 누구나 존재하다가도 존재하지 않게 될 수 있으며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SNS 속 세상을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리는 공간 변화에 착안하여, 스스로 엘리베이터걸로 분하고 관객을 셀피의 세계로 초대한다.

위/아래로 오르내리며 층과 층, 장소와 장소를 연결하는 장치이며, 연결되어 있다가도 밀폐되기도 하는 엘리베이터에서 안에서 안내에 따라 셀피(특별한 순간의 기록/일상의 기록/자기 표현의 수단)를 찍고 SNS에 올리면서, 1인 미디어 시대에 우리의 소통과 표현은 어떤 방식으로 표출되는지, 그리고 일상이 된 셀피, 스마트폰, 그리고 SNS 미디어의 작동방식과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한편 메자닌에서 함께 진행되는 전시는 <셀피-업로드> 퍼포먼스의 아카이브 전시로 이번 퍼포먼스 작업을 위해 시각디자인과 의상, 퍼포먼스에 대한 자료 등 작가가 생산한 다양한 아카이브를 살펴볼 수 있다.
2018.08.23
창작기획워크샵 2018 예술로 가로지르기 참가자 모집
▶ 창작기획워크숍 《2018 예술로 가로지르기》의 올해 주제는 ‘CREATOR X MAKER’ ▶ 크리에이터와 메이커에 관한 예술가들과 전문가들의 흥미로운 해석과 시도가 펼쳐지는 워크숍과 강연 ▶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사업 개요
● 사 업 명
2018 예술로 가로지르기 CREATOR X MAKER
● 일 정
2018. 9. 19 ~ 9. 21 (수~금, 3일간)
● 대 상
대학생, 예술가, 기획자, 일반 등 총 100명
● 장 소
부천아트벙커b39
● 프로그램
주제 강연, 기획워크숍, 공연 및 네트워킹 등
● 주최/주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부천아트벙커b39
● 신청접수
www.ggcf.kr (페이스북 www.facebook.com/ggcfaca )
● 참 가 비
3만원 (음식 및 기념품 포함)
● 문 의
031-231-7234 담당자 추명지
경기문화재단은 지역예술특성화 사업의 취지를 살려 경기도를 순회하는 예술가, 기획자, 청년을 위한 창작기획워크숍 《2018 예술로 가로지르기》를 부천아트벙커b39와 공동 추진한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9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6년차를 맞은 《예술로 가로지르기》는 ‘CREATOR X MAKER’라는 주제로 규격화, 표준화, 인과성 등의 근대적 개념과 대치되는 감각, 우연성, 즉흥성 등의 개념을 내용으로 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창작기획워크숍과 강연을 진행 한다. 또한 여러 국적의 예술인들이 모여 개성적인 목소리와 자조적 실천방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자로는 미디어아티스트이자 평창동계올림픽 영상감독 목진요 교수,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2019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선정된 정은영 작가, 영화 ‘소수의견’으로 청룡영화상과 부일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가 손아람, 그리고 서강대 트랜스내셔널 인문학연구소의 강정석 연구교수가 참여한다.

그리고 3개 기획팀이 주제별로 집중기획한 4개의 창작기획워크숍이 3일간 진행된다. 언메이크랩이 기획한 〈데이터 다다〉는 데이터와 연산을 매개로 기계장치, 몸, 인지와 연결하며 패턴을 만들고 실험하는 워크숍이다. 메타미디어작가 김승범, 안무가 노경애, 공연예술 연출가 홍은지 등이 협력자로 참여한다. 시각예술교육 플랫폼 [RAT school of ART]가 기획한 〈How/What to talk about Art?〉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의 예술가, 기획자들이 각자의 프랙티스와 국제미술계에서 생존하는 노하우를 토론하고 공유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비인과적으로 행동하기〉는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최초의 민간인으로 알려진 작가 송호준이 기획했으며 첨단기술을 아날로그적인 방식으로 다루며 과학과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공유한다. 배우 강태영, 공연예술가 안지석, 작가 목정량이 협력자로 참여한다. 마지막 날에 네트워킹 파티와 프랑스 아티스트 루카스 패리스(Lucas Paris)의 전자음악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 참가신청: www.facebook.com/ggcfaca 에서 참가신청 링크확인 / 선착순 마감
* 예술로 가로지르기는 예술가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삶을 지향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경기도를 순회하면서 삶의 현장에서 예술이 조우하는 융·복합 예술캠프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 첨부 자료(별도 파일 확인)
1. 일정표
2. 고해상도 사진
2018.08.22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10주년 전시
《 #예술 #공유지 #백남준 》
◦ 전시명 :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전 《#예술 #공유지 #백남준》
◦ 전시기간 : 2018. 10. 11∼2019. 2. 3
◦ 전시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1, 2층 전시실
◦ 참여작가 : 백남준, 요셉 보이스, 박이소, 블라스트 씨어리, 안규철, 언메이크 랩, 리미니 프로토콜,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옥인 콜렉티브, 남화연, 파트 타임 스위트, 정재철, 히만 청

백남준아트센터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예술#공유지#백남준’이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예술의 새로운 존재론과 소통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작가들의 작업으로 공유지로서의 미술관의 가능성을 실험하고자 한다. 백남준아트센터의 개관 10주년 사업 모토로 정한 ‘예술 공유지, 백남준’은 “예술은 사유재산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비디오 아트를 공유지(Commons)로 바라본 백남준의 전복적인 사유를 추적한다. 동시에, 백남준아트센터라는 물리적 공간과 소장품, 그리고 그간 축적된 지식을 미술관 노동자와 자원봉사자, 미술관과 연계된 예술가와 관람객들이 공동의 규율을 가지고 사용하고 나누는 공동체의 공유지로 바라볼 것을 혹은 그것이 가능한지 실험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모토와 연계하여 개관 10주년 전시 《#예술 #공유지 #백남준》은 구전되어오는 공동체의 노래, 관객의 목소리로 만들어지는 말과 소리들, 도시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만들어낸 공연들이 보여주는 ‘공유재로서의 예술’ 에 대한 탐구와 우리 삶의 공유지에서 발생하는 ‘비극’과 ‘희망’을 가로지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그간 백남준아트센터 전시, 퍼포먼스, 교육 등에 참여했던 작가들로 10년간의 백남준아트센터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고도로 발달된 자본의 논리 아래에서도 공유지에서 나누는 공동체의 자율적인 공존과 공유는 인간 본연의 윤리적 지향이라는 신뢰아래, 예술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이 곧 미래의 미술관이 담보해야 할 역할이라는 공감이 전시와 개관 10주년 프로젝트를 통해 공명하길 기대해 본다.
2018.08.21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forêt forêt] 8월
“경기상상캠퍼스 아름드리 나무그늘 아래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요.”
“8월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forêt forêt]로 나들이 오세요~”
여름의 끝자락 8월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에서 추억 새기기!
# 포레포레 날 경기상상캠퍼스는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들썩 거린다.
#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소중한 추억이 쌓인다.
# 마켓, 체험, 공연, 전시 등 경기상상캠퍼스 모든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의 사색의 동산 아름드리 나무그늘 아래에 앉아 있으면,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온다. 시원한 바람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는 숲이 전하는 소소하지만 큰 행복이다.

무척이나 더웠던 올해 여름, 바깥 활동이 그리운 시민들을 위해 경기문화재단(대표 설원기)은 8월 25일 토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를 개최한다.

8월에서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 예정인 하반기 포레포레는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세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 테마는 〈숲이 아름다운 포레포레〉이다.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로 메이커스들이 직접 만든 소품을 사고 팔수 있는 플리마켓과 방문객들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포레포레의 모든 것을 안내해주는 〈숲속사무소〉에서는 ‘숲속사랑’ 4행시 짓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노란 종이에 작성된 4행시들이 모이면 15시, 17시 총10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4행시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는 포레물놀이장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는 〈아이들이 행복한 포레〉이다.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경험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8월 특별 프로그램인 〈포레물놀이〉장은 청년1981 뒷마당에 개장된다. 아이들은 푸르른 잔디마당에 조성된 물놀이장에 나타난 공룡과 함께 물놀이 안전규칙을 배우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체온 유지를 위해 40분간 운영, 20분 휴식 및 점검 시간을 가지고 운영 할 예정이다.
숲속을 가로지르는 익사이팅 레포츠 〈포레바운드〉는 상반기에 운영했던 50M 길이의 라인과 함께 80M 라인을 추가 조성하여 아이들에게 스릴 넘치는 재미를 두 배로 선물 할 예정이다. 체험비는 9천원이며 길이 50M, 80M 짚라인을 각각 1회씩 총2회를 탑승할 수 있고, 체험 대상은 키 100㎝ 이상으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포레오락실은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감성충전을 아이들에게는 추억의 오락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비는 백원이다.

〈문화가 흐르는 포레〉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과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그루버, 손살이공방, 실험실 LAB, M3, 생생1990에서 기획한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숲속장터 안에서 진행되던 〈포레사운드〉 공연은 청년1981 앞 잔디마당으로 이동하여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총4팀이 13시, 14시, 15시30분, 16시30분에 풍물, 노래, 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8월 처음 선보이는 〈손살이아트샵〉은 경기상상캠퍼스 생활문화 기반의 메이커스페이스인 손살이공방 입주단체가 기획 운영한다. 아트샵 품목은 손살이 5개 공방에서 만든 금속공예(장신구), 생활목공, 그림책, 규방공예, 천연비누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 판매 될 예정이다.

〈실험실 LAB〉에서 포레포레와 결합하여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체험프로그램이다.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하고 있는 실험실 LAB에서 LAB의 특성을 살려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디자인 랩에서는 나만의 노트 만들기, 미디어랩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 무료 프로필 촬영, 브루잉랩에서는 수제맥주 시음회, 팹카페 & 목공랩에서는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한 나뭇가지에 각인 체험, 자전거 랩에서는 자전서 무상정비 및 수리를 하는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

그리고 포레포레와 함께 경기상상캠퍼스 공간별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옛 서울대 농공학관 건물이 생생1990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생생한 문화공간으로 시작하는 〈생생1990 오픈데이_생생하라 일구구공〉 오픈데이가 열린다. 오픈을 축하기 위해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특별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M3〉에서는 8월 매주 토요일에 열린 숲속 영화제 포레시네마의 마지막 상영회가 열린다.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겨울왕국이 마지막 상영작이며, 마지막 상영이 끝나면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에서 포레포레를 기획하는 담당자는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이 문화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기획하였습니다. 9월과 10월에 진행되는 포레포레에서도 푸르른 자연 속 절기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참신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행사당일 비가 올 경우 경기상상캠퍼스 실내 건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단 야외 놀이프로그램은 취소될 예정이다.
2018.08.21
『고려도경』 특별전 연계 학술대회 개최
▶ 경기 성립 천년,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외국인 서긍이 본 고려와 『고려도경』(高麗圖經)” 개최
▶ 8월 24일(금), 『고려도경』을 주제로 한 첫 학술대회로 6개 주제의 발표와 토론 진행

경기문화재단(대표 설원기)과 한국중세사학회(회장 김기섭)는 8월 24일(금), “외국인 서긍이 본 고려와 『고려도경』(高麗圖經)”이란 주제로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한국중세사학회는 작년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경기 성립 천년’과 ‘고려 건국 1100주년’의 기념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에서 『고려도경』을 주제로 한 첫 세미나로, 이 책이 가진 학술적인 중요성과 의미를 밝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역사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종합 검토하고, 향후 진행될 과제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개국 이후 주변국가와 활발한 무역과 교류를 통해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고려와 중국 송나라와의 대외 관계를 면밀히 검토하는 자리이면서, 중국인의 눈으로 본 고려시대 수도 개경의 생활상을 면밀히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부 일정은 이진한 교수(고려대)의 기조강연 「고려도경의 내용과 사학사적 가치」를 시작으로 6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문경호 교수(공주대)의 「12세기 동아시아와 서긍의 ‘신주’ 뱃길」, 정은정 박사(부산대)의 「서긍이 본 고려와 개경의 모습」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김병인 교수(전남대)의 「서긍이 만난 고려 관료와 민(民)」, 윤성재 박사(숙명여대)의 「고려도경에 보이는 고려의 의식주」, 최응천 교수(동국대)의 「고려도경에 보이는 세밀가귀(細密可貴)」, 장남원 교수(이화여대)의 「고려도경에 보이는 정기제도(定器制度)의 청자」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토론이 이어진다.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장인 박종기 교수(국민대)의 사회로 2시간에 걸쳐 활발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본 학술대회는 경기도박물관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별전 『900년 전 이방인의 코리아 방문기 – 고려도경』의 연계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