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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2
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 9월 공연 안내
▶ 경기문화재단 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작품 9편 경기도 전역에서 선보여

경기문화재단(대표 설원기)에서 지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의 다채로운 우수작품과 초연작품 9편이 의정부, 군포, 안산, 하남, 구리, 안양, 양주 등등 경기도 전역에서 선보인다.

‘예술무대 산’의 <우리, 달라>는 오는 6, 7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친구와 다투다가도 금세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화해하는 아이들을 닮은 강아지 ‘우리’와 고양이 ‘달라’의 모습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는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렸다.

‘군포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서울발레시어터’가 공동 제작한 발레공연 <빨간 구두-영원의 춤>이 오는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초연된다. 안데르센의 명작동화 ‘빨간 구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획일화된 사회에서 존중받지 못하는 개인의 의지’와, ‘죄와 악’에 대한 고민을 인간의 다양한 내면을 통해 조망한다. 차세대 현대무용 안무가 차진엽과 음악감독 최우정이 참여하여, 현대무용과 발레의 경계를 넘어선 함축적인 춤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극단 걸판’의 연극 <분노의 포도>를 만날 수 있다. 3년 만에 무대로 귀환하는 작품으로, 현 시대에 맞는 메시지를 담아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자본가들이 조장하는 야만적인 분열과 그것에 휘둘리는 소시민들의 고단함, 그리고 아주 천천히 익어가는 분노와 폭력과 굶주림, 죽음에 서서히 갉아 먹히는 ‘조드’ 일가를 통해 80년 전 미국과 현재의 대한민국을 절묘하게 교차시키며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하남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극단 벼랑끝날다’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극 <카르멘>을 공연한다. 피지컬 씨어터의 대가 이용주의 연출로 비극적 사랑의 파멸을 재해석했다. 연극과 뮤지컬의 절묘한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가운데, 연기는 물론 빼어난 오리지널 연주곡과 노래, 춤과 가면을 하나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최고의 매력이다.

‘방타 타악기앙상블’이 평촌아트홀에서 <8 colorful=”” keys=””>를 오는 13일 초연한다. ‘8 colorful key’는 삶의 시작, 그리고 끝을 향해가는 여정을 의미하며, 인간의 희로애락을 한 남자와 간호사의 이야기와 음악을 통해 드러낸다. 청각, 시각적 요소를 만족시키는 볼거리와 무대,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참신한 시도와 수준 높은 음악이 관객들에게 선보여진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구리아트홀에서는 ‘극공작소 마방진’의 판타지 어드벤처 가족음악극<토끼전>이 다시 관객을 찾는다. 날카로운 풍자와 익살스러운 해학이 잘 나타난 고전 ‘토끼전’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스타연출가 고선웅이 각색하고 독창적인 시각으로 작품의 해학미를 이끄는 연출가 서정완이 함께 힘을 모았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오는 14일과 15일, 뮤지컬 <용감한 친구들>을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장상주단체 기획공연으로 준비한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주인공 ‘슬이’와 친구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외돌토리로 떨어져 세상이 두려운 아이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소외받아 스스로를 가둔 어른을 위무하고자 기획된 작품이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무용공연 를 오는 15일과 16일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소멸하는 과거의 현대무용 작품에 대한 보존과 기억을 위하여 기획된 본 공연은 모두 4개의 부분으로 구성되며, 춤의 언어화와 새로운 감각적 언어로 소통하는 것을 추구해 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만의 색깔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안무가 김보람의 기획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종합선물 같은 공연이 60여 분 동안 펼쳐진다.

오는 19일,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화’의 신작, 체험음악극 <너랑 나랑 아리랑>이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사랑과 환희, 슬픔과 헤어짐 속에서 우리를 위로해 주었던 ‘아리랑’의 정신을 아이들이 스스로 풀어내는 성장드라마로, 국악과 양악을 조합하고, 뮤지컬적인 요소를 가미하였다.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아리랑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공연 전 워크숍에도 무료로 신청,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분야에서 공연장 11곳, 공연예술단체 1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신작 공연 15편을 포함해 총 50여 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일정
공연일정은 공연명, 공연단체, 일정, 공연장, 문의로 이루어진 표입니다
공연명 공연단체 일 정 공연장 문 의
우리, 달라 예술무대 산 9.6(목) 11시
9.7(금) 11시, 19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031-836-2993
빨간 구두 – 영원의 춤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발레시어터 9.7(금) 19시 30분 군포예술회관 수리홀 031-392-6422
분노의 포도 극단 걸판 9.7(금) 20시
9.8(토) 15시, 19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031-439-6154
음악극 카르멘 극단 벼랑끝날다 9.7(금) 20시
9.8(토) 15시, 19시
9.9(일) 1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02-447-0687
8 colorful keys
(여덟색깔의 열쇠)
방타 타악기 앙상블 9.13(목) 10시 30분,
19시 30분
평촌아트홀 031-442-4832
토끼전 극공작소 마방진 9.13(목) 10시30분
9.14(금) 10시30분
9.15(토) 14시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 02-3676-7849
용감한 친구들 극단 즐거운사람들 9.14(금) 11시
9.15(토) 11시, 14시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031-836-5852
Under the Show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9.15(토) 15시
9.16(일) 15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010-6774-4335
너랑 나랑 아리랑 동화 9.19(수) 19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070-8876-4450
2018.09.02
경기문화재단, 9월 3일부터 로비갤러리 기획공모전
《코스모스다방》 개최
▶ 예술인의 연대를 통하여 도시와 도시를 넘나드는 노마딕 다방을 구현하는 전시
▶ 일상과 예술이 중첩된 공간을 조성하고 작가가 참여하는 퍼포먼스,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삶 속 예술’을 향한 다양한 실험 모색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재단 건물 1층(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78)에 위치한 로비갤러리에서 기획공모전 《코스모스다방 Cosmos Dabang, CODA》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재단에서 새롭게 추진한 기획형 예술프로젝트 <2018 038=””>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 콜렉티브 ‘회전예술’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코스모스다방》은 예술가들이 모여 시대와 예술을 논하고 공유하던 근대의 다방에서부터 70년대 청년들의 해방구였던 음악다방 그리고 노인들이 드나드는 추억의 공간으로 그 기능이 축소된 현재의 다방까지 각각의 역사, 의미, 기능 그리고 인테리어가 압축된 공간을 재현한다.

복숭아꽃(오석근, 김수환, 고경표)이 기획하고 작가10인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콜렉티브 ‘회전예술’이 구현하는 《코스모스다방》은 시대, 사람,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이 만나고 충돌하면서 모든 것이 예술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지향한다. 이 전시를 통해 로비갤러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작품과 작가가 참여하는 퍼포먼스, 예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하여 예술과 대중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실험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작가들은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인천 지역을 근간으로 제작한 작품 <인천국제비엔나소시지영화제>, <바로 그 지원>, <올 게이츠> 등을 만들며 아티스트 콜렉티브로 연대해왔다. 문화예술생태계의 확산을 위해 자생적으로 형성된 아티스트 콜렉티브 ‘회전예술’은 2016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2017년 경기창작센터, 따복하우스를 이어 이번 전시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의 중심이라 외치는 서울이 아닌 또 다른 중심을 찾아 이동하고 연대하며 공유의 가치를 확대, 재생산하고자 한다.

재단 관계자는 “일상 속 문화예술향유를 위하여 마련된 로비갤러리의 취지와 부합하는 아티스트 콜렉티브의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하여 도민이 현대미술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식은 9월 7일(금) 오후 6시부터 퍼포먼스와 동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퍼포먼스는 9월 7일(금), 9월 15일(금), 10월 5일(금) 총3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전시기간 내 상시적으로 예술인들의 생생한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 개요
전 시 명
코스모스다방
전시기간
2018. 9. 3.(월) ~ 10. 5.(금)
전시장소
경기문화재단 1층 로비갤러리
전시작가
김수환, 극단신야, 박혜민, 백인태, 이수영, 이지규, 오석근, 윤지원, 웁쓰양, 진나래
개 막 식
2018. 9. 7 (금) 18:00 / 퍼포먼스와 동시 진행
퍼포먼스
2018. 9. 7 (금) 18:00~21:00 / 9. 14 (금) 18:00~21:00 / 10. 5 (금) 18:00~21:00
도 슨 트
2018. 9. 3.(월) ~ 10. 5 (금) / 퍼포먼스데이 제외
주 최
복숭아꽃
주 관
경기문화재단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회전예술
2018.08.26
경기문화재단, 『지지씨 가이드』 시리즈 발간
– 지지씨 뮤지엄/전시관 가이드, 지지씨 가이드 2
▶ 경기도의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등을 소개하는 『지지씨 뮤지엄/전시관 가이드』 발간
▶ 경기도 북부의 문화와 예술을 만끽하는 여행을 위한 안내서 『지지씨 가이드 2』 발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경기문화예술 가이드북 『지지씨 가이드』 시리즈 두 권을 동시 발간했다. 『지지씨 가이드』 시리즈는 문화예술 관광 자원 활성화와 경기도의 색다른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문화예술 여행 가이드북의 다양한 버전으로, 작년 발간된 『지지씨 가이드 1』을 시작으로 경기도 곳곳에 위치한 공간들을 한눈에 보고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가이드 하나면 경기도의 뮤지엄과 전시관이 한 손에 잡힌다

소책자로 마련된 『지지씨 뮤지엄/전시관 가이드』는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 미술관 등의 문화시설을 비롯하여, 경기도내 15개 도시의 문화재단에 소속된 전시관, 경기도내 사립 뮤지엄과 갤러리, 식물원 등 30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전시 시설을 목록화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하였다.

국문과 영문 2종으로 제작된 이 가이드북은 31개 경기도의 시군을 12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소재한 뮤지엄과 전시관을 지도로 표기하고, 각각의 뮤지엄과 전시관의 주소와 전문분야, 연락처와 홈페이지, 휴관일 등의 관람정보를 목록화했다.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여행자의 문화예술 가이드로 손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구성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경기도 북부의 문화 예술 여행? 『지지씨 가이드 2』에 다 있다

경기문화재단 소속 문화예술 기관이 있는 용인, 수원, 안산, 연천, 남양주·양평, 5개 지역을 중심으로 다룬 『지지씨 가이드 1』에 이어 발간된 『지지씨 가이드 2』는,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11개 지역의 다양한 여행자를 위해 콘셉트별로 맞추어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지지씨 가이드 2』는 문화예술 기관은 물론 유적지와 관광명소, 숨겨진 맛집과 카페, 숙박지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장소만의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는 102곳을 선별하여 소개해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새로운 경기도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지지씨 가이드 2』에서 눈여겨볼 것은 ‘동네 사람’들의 인터뷰이다. 그 지역의 문화를 본인의 삶으로 묵묵히 가꾸고 계신 분들을 소개하는 코너로, 터를 잡은 지역에 대한 해묵은 사랑과 그 장소에서 벌어지는 현재의 일상이 조화롭게 한 사람의 인생으로 드러나는 멋진 이야기들이다.

생활 속의 문화예술 여행, 『지지씨 가이드』 시리즈와 함께하세요.

경기문화재단 설원기 대표는 “문화는 익숙하던 것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순간 탄생하고, 여행은 그러한 문화를 만나기에 가장 좋은 일상의 실천이다. 그 여정에 『지지씨 가이드』가 늘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문화자원 기초 연구의 결과를 더욱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지지씨 가이드』를 지속적을 발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지씨 뮤지엄/전시관 가이드』에 이어 내년에는 『지지씨 공연장 가이드』가 예정되어 있으며, 권역별로 더욱 세분화된 『지지씨 가이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지씨 뮤지엄/전시관 가이드』는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비롯 국내 주요 관광안내소와 경기도내 뮤지엄, 전시관에서 배포되고, 『지지씨 가이드 2』는 경기문화재단 소속 6개 박물관, 미술관의 뮤지엄숍에서 구입할 수 있다. 두 권 모두 경기도내 주요 도서관에도 비치된다. 지지씨 가이드에 수록된 모든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온라인 콘텐츠로 서비스되어 더욱 자세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