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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튼튼이네 여름마을’ 운영 안내
– 여름방학, 색다른 여름나기가 한창인 <튼튼이네 여름마을>로 놀러 오세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여름을 신나게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튼튼이네 여름마을’을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진행한다. ‘여름을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예술·과학·기술 등 융·복합 체험프로그램 6개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캐릭터 ‘튼튼이’가 사는 여름 마을이다. 365일 매일 무더운 여름 마을에서 지내는 튼튼이는 여름을 시원하게! 신나게! 건강하게! 편안하게! 보내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튼튼이가 여름을 보내는 방법을 여름 마을 안의 특정 공간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내용으로 구성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팡팡! 예술 상상 작업실’에서 진행되는 <냅킨아트로 만드는 천연 습기제거제>는 집안에서 슬며시 피어나는 여름 곰팡이를 없애는 방법에 관한 OX 퀴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건강한 어린이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와 더불어 냅킨아트라는 예술 활동을 통해 천연 습기제거제를 만들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바닷가’에서 진행되는 <VR로 만드는 우리들의 바닷가>는 구글 익스피디션(Google Expeditions)을 활용한 VR 체험 프로그램이다. 최고의 휴가를 보내기 위한 바닷가를 찾아보고 어린이들이 협력해 바닷가를 직접 만들어보게 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바닷가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는 활동도 진행한다.

‘아브라카다브라! 마법 카페’에서 진행되는 <시원한 여름을 위한 마법의 물약 만들기>는 가족과 함께 시원한 맛이 무엇인지 상상하고 더위를 사라지게 하는 마법의 주문을 만들어 본 후 먹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마법의 물약, 즉 과일펀치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괴짜 발명왕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뚝딱뚝딱! 여름도구 만들기 콘테스트>, <예술작가와 함께 만드는 태양광 자동차 선풍기>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각종 여름도구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8월 1일부터 6일까지(6일 간)는 예술작가(고창선)와 함께 태양광 자동차 선풍기의 원리를 탐색해보고, 직접 태양광 자동차 선풍기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살랑살랑, 나무그늘’에서 진행되는 <잠이 솔솔, 여름 낮잠 ‘시에스타’ 체험하기>는 시원한 꿈을 꾸게 해 줄 안대를 직접 만들고 무더운 여름 날씨를 지닌 지중해 연안과 라틴 아메리카 국가의 낮잠 문화인 ‘시에스타(Siesta)’를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직접 만든 안대를 끼고 낮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튼튼이네 여름마을>에 놀러오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융·복합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여름 경험을 공유하고,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 성장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의 참여는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s://gcm.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프로그램 문의) 031-270-8601~2(안내데스크), 8635(교육 담당자)

[참고]
–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대형현수막/리플릿 이미지

[사진]
– 2016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사진
2017.07.31
경기도내 초등분교, 스마트 문화예술 교육을 만나다
– 경기문화재단이 기획 개발한 스마트 미디어 콘텐츠 전시ㆍ체험교육 프로그램 진행
–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학생들을 뮤지엄으로 초대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이원화

원거리에 소재한 경기도내 초등 분교를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오는 11월까지 경기도내 초등 분교를 대상으로 ‘스마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이 원거리 소재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분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스마트 교육’과 분교 학생들이 경기문화재단 소속 뮤지엄을 방문하는 ‘경기도 스마트 뮤지엄 나들이’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스마트 교육’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개발한 VR 기기활용 교육 ‘나만의 별자리 만들어보기’ 프로그램, 이민규 사진작가가 아이들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기록한 디지털 사진을 시아노타입(청사진법)으로 인화해보는 ‘파란나라를 보았니?’ 프로그램, 경기문화재단 소속 박물관의 소장품을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활용하여 소개하는 ‘스마트 명화이야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나만의 별자리 만들어보기’는 교사와 아이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 밤하늘 별자리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캔버스 위에 나만의 별자리 조명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파란나라를 보았니?’는 교정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현장에서 OHP 필름에 감광지를 활용, 햇빛에 노출시켜 시아노 타입(청사진)으로 인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명화이야기’는 고해상도로 촬영된 경기문화재단 소속 박물관의 소장품을 스마트 기기로 확대해보면서 큐레이터가 직접 작품을 설명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기도 스마트 뮤지엄 나들이’는 경기문화재단 소속 6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으로 분교 학생들을 초대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재단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전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경기도내 유일한 섬 분교인 풍도분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오는 10월에는 경기도내 초등 분교 중 유일하게 섬에 위치하고 있는 안산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박 5일 동안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단 직원과 교육 강사들이 직접 풍도를 찾아 분교 아이들과 풍도 주민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아이들이 배를 타고 나와 ‘경기도 스마트 뮤지엄 나들이’에도 참가한다.

스마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황록주 경기문화재단 학예연구사는 “변화하는 시대의 새로운 기술이 반영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가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첫 참여 학교인 여주 북내초등학교 도전분교의 홍성철 선생님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오는 9월 진행될 뮤지엄 나들이에도 참가하는데 아이들이 방문일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교 방문 교육 및 뮤지엄 나들이 프로그램에 동행 취재를 원하시는 기자님들께서는 담당자(황록주 학예연구사 031-231-7284)에게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2017.07.31
2017년 경기도미술관
도슨트 및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수강자 모집
-서류접수기한_7월 21일 금요일 오후5시까지
-합격자 발표_7월 24일 월요일 개별공지

▷ 미술관의 적극적인 참여자로 거듭날 수 있는 양질의 무료 교육 프로그램
▷ 현대미술에 대한 기초 교육을 통해 전시 전문 해설사, 문화 자원 봉사자 양성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오는 21일까지 미술관의 전문적인 전시 해설사 및 안내자 양성을 위한 <도슨트 및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자를 모집한다.

<도슨트 및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도슨트(전시 해설사) 활동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소양을 함양시킬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된다. 오는 7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1층 강당 및 전시장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수강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50여명을 모집한다. 단, 참가자는 수강 후 주 1회 이상의 문화자원봉사자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 서류 접수 기한은 7월 2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gmoma.ggcf.kr)를 참고하면 된다.

8강 이상을 수료한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향후 경기도미술관의 문화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10월 중으로 예정된 활동 심사를 통과한 수강자는 일반 문화자원봉사자 뿐 아니라 도슨트 문화자원봉사자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미술관의 역사, 소장품, 전시, 교육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강의와 더불어 미술관학, 서양근현대미술사, 동양근현대미술사 및 현대미술의 동향에 이르는 강의까지 미술관과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내용들로 심도 있게 구성됐다. 이론 강의 외에도 도슨트 실무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강의와 현장 답사가 마련돼 수강자들이 전시 해설자 및 안내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두루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학예연구사들과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양질의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의 관람객들로 하여금 보다 적극적인 문화 매개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별첨1_모집공고 세부내용
별첨2_관련 사진
2017.07.31
경기문화재단, <2017 예술로 가로지르기
‘서서히 가로지를 때’> 개최 및 참가자 모집
• 8월 2일부터 5일까지 썸머 인문예술캠프 ‘창조적 실천’을 주제로 진행
• 예술 장르간의 교류와 통섭에 대한 담론과 다양한 영역과 커뮤니티를 횡단하는 ‘창조적 실천(Creative practice)에 대해 예술가, 기획자가 나누는 실험적 아카데미
• 오는 26일까지 참가자 120명 선착순 모집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내 예술가·기획자·청년 대학생을 위한 인문예술캠프 <2017>를 경기창작센터에서 개최한다.

<2017>는 지역예술특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문, 예술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다. 오는 26일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가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삶을 지향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술가가 되기 위한 예술적 상상력과 감각을 일개우고, 지역을 가로지르고, 장르를 교차하며, 삶의 현장에서 예술이 조우하는 융복합 예술캠프가 될 것이다.

이번 <2017>에서는 ‘창조적 실천’을 주제로 예술 영역 간 교차로 생겨난 다원예술, 융복합 예술을 비롯해 학제와 상이한 공동체를 가로지르는 초학제적 연구 등 예기치 않은 만남과 경계 속에서 생성되는 새로운 사유와 실험을 탐색한다. 이를 통해 이러한 예술이 가능한 창작 환경과 삶의 조건을 살펴보고, 씬(scene)을 개척하는 젊은 창작자의 실천과 자기조직화 움직임(artistic self-organization)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2일에는 ‘예술, 공통 감각’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론과학기관인 고등과학원에서 과학·인문·예술의 초학제 연구를 이끌고 있는 박영선과 함성호를 초청해 이해와 연대를 통한 느린 융합에 대한 경험을 나눈다. 전방위적인 총체예술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그룹 ‘Collective A’의 차진엽 현대무용가는 몸의 감각을 일깨우며 퍼포먼스 창작과 실천을 소개한다. 또 데이터를 매개로 감각지도를 제작하는 ‘언메이크랩’의 워크숍과 예술가적 정체성의 딜레마에 대해 토론하는 김동훈 철학자의 워크숍을 통해 융합에 이르기 위한 연대의 정신과 오감을 통합하는 공통 감각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3일)의 주제는 ‘예술과 사회’로 동시대의 사회와 예술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사유하는 강수미 미학자의 강연, 사회에 대한 성찰을 개념적 작업으로 표현하는 안규철 현대미술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문예지 ‘하이픈’의 혁신으로 새로운 세대의 출현을 알린 문학과사회 편집동인의 대담, 신자유주의시대 예술의 자기조직화에 대해 소개하는 신현진 예술비평가의 워크숍, 사회 속 예술적 개입을 실험하는 현대미술작가 옥인콜렉티브의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이론과 실천의 균형적인 경험을 통해 참여자는 커뮤니티, 시스템, 사회 속에서 스스로를 위치 짓는 방식과 태도를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날에는 ‘예술과 삶’이 운영된다. 공동건축학교를 이끌고 있는 김광현 교수의 사회와 삶, 인간에 지속하는 건축의 가치에 대한 강연과 토론식 워크숍을 통해 서로가 가르치고 배우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21세기의 미디어의 역사적 표상에 대해 김성욱 서울아트시네마 디렉터와 임흥순 작가, 정지연 영화평론가의 라운드테이블을 만날 수 있다.

<예술로 가로지르기>의 밤은 역동적인 에너지와 자유로운 실험 정신을 표현하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프로젝트 그룹 포에틱저스티스와 함께 시와 랩의 만남을 경험하며, 인디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박다함과 밴드 ‘유기농맥주’, 디제이 듀오 ‘하세가와 요헤이+후니지’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작가공동체인 회전예술과 큐레이토리얼 이니셔티브인 워크온워크의 박재용 큐레이터가 참여자와 강연자가 수평적으로 교류하며, 동시대 예술 창작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장르를 접촉해 예술적인 상상력을 일깨우고, 상호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붙임문서 : 프로그램 일정표
2017.07.31
2017 경기도 청년신진작가 공모전 작품구입공모
▶ 경기도가 도내 청년신진작가의 미술시장 진입 여건 기회 제공
▶ 경기도내 청년작가에게 작품매도와 전시를 한 번에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신진작가 공모전 사업 추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17 경기도청년신진작가 공모전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내 청년신진작가 발굴 및 창작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작품 구입과 전시를 결합한 경기도만의 새로운 형태의 공모전이다.

공모를 통해 구입한 작품은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으로 등록돼 경기도 문화예술 자산으로 축적된다. 이후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메일(gmoma@naver.com)로 진행된다. 응모자격은 만 40에 이하 경기도내 거주 또는 경기도내 작업장이 있는 개인전 5회 미만 작가다. 경기도의 젊고 역량 있는 청년신진작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2017.07.31
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 7월 공연 안내
7월 경기지역 공연장 상주단체의 다양한 공연 네 작품이 안양·의정부·광명·고양 등 4개 지역에서 막을 올린다.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경기도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분야에서 공연장 11곳, 공연예술단체 14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연말까지 신작 공연 14편을 포함해 총 40여 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에는 총 4편의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단체인 ‘방타타악기앙상블’이 신작 <음악의 신>을 오는 6일과 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인 ‘마르시아스’가 우연히 발견한 신비한 막대기로 인해 음악연주를 잘하게 되면서 음악의 신 ‘아폴론’과의 음악대결까지 하는 과정을 풀어낸 창작 공연이다. 그리스 신화를 타악 음악과 접목하여 신나는 리듬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예술무대산’은 현대인의 하루를 상징적으로 압축한 연극 <그의 하루>를 오는 7일과 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일반적인 연극이 인물들의 대화와 행동으로 서사가 진행 되는 것과는 달리 이 작품은 대사 대신 인형과 오브제, 배우의 마임으로 강렬하게 압축된 이미지로 구성하여 마치 한편의 시와 같이 흘러간다. 이 작품에서 음악은 2014년 아르코예술극장 초연 이후 방송가의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음악을 차용하면서 음악이 공연보다 더욱 유명한 케이스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감독 정재환의 라이브연주와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씨가 세션으로 참여한다.

광명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광명오페라단’은 블랙코미디 오페라 ‘버섯피자’를 오는 12일과 13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린다. 20세기 희극 오페라의 대가 ‘세이무어 바랍’의 오페라 <버섯피자>는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백작 집안에서 일어나는 네 사람의 만남, 사랑, 배신, 질투 증오 그리고 죽음을 주제로 다룬 이야기이다. 현대 사회상을 반영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오페라는 어렵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잊게 한다. 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라는 연극적 요소에 아름다운 이태리 벨칸토 선율을 곁들여,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고양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을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연극은 일반 대중에게 다소 어렵고 무겁게 생각할 수 있는 ‘창조론 VS 진화론’이란 첨예한 주제를 소재로, 실제 TV방송보다 더 리얼하게 구현한 무대에서 유익하면서도 치열한 토론을 100분 동안 풀어 나간다. 공연이 진행될수록 탁구공처럼 오가는 주장과 방대한 과학·종교 지식이 쏟아지는 것은 물론, ‘창조론’과 ‘진화론’ 양측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관객들은 그 어떤 책이나 강의보다 더 집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품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다소 난해할 수 있지만, 그 안에서 관객들로 하여금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지식으로 인해 신선하면서도 차별성 있는 작품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20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지난 2월 초연한 작품이다. 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는 ‘토론연극’이라는 색다른 형식과 더불어 개성 강한 배우들이 열연한다. 2017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꼭 한번 만나야 할 작품이다.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공연장 상주단체는 8월에도 5개 내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31-231-7232)

■사진별첨
2017.07.31
경기옛길 홈페이지 새 단장 기념 “요모조모 이벤트” 시작
– 경기옛길 홈페이지 회원가입하고 상품 받아가자 –
○ 경기옛길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 회원가입 이벤트 시작
○ 회원가입 기능, 프로그램 참가 신청 기능 추가
○ 모바일 버전으로 호환하여 손쉽게 정보 얻을 수 있어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가 새 단장 기념 ‘요모조모 이벤트’를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한다.

경기옛길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경기도 13개 시·군(파주시, 고양시, 이천시, 성남시, 과천시, 안양시, 의왕시, 수원시, 용인시, 안성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이 함께 운영하는 역사문화 도보길이다.

‘요모조모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에 홈페이지 회원가입하기만 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홈페이지 새 단장은 기존 홈페이지의 접근성이 부족해 실시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을 약 2개월간 진행했다. 리뉴얼된 공식 홈페이지는 회원가입 기능, 프로그램 참가 신청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존에는 공식 카페에서 경기옛길 활용 프로그램 신청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모바일에서도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모바일을 통해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로도 손쉽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경기옛길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요모조모 이벤트’를 기점으로 경기옛길은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식 홈페이지, 공식 카페,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통로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경기옛길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되어 있는 6대로(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경기옛길은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 · 영남길(총 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되어 도보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7.07.31
경기문화재단-인천문화재단, ‘고려개국 1100주년·경기 천년의 해
기념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2018년은 고려개국 1100년, 경기제 시행 1000년을 맞는 해
-공동 발굴, 남북역사문화교류 등 경인지역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맞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와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진용)은 ‘고려개국 1100주년·경기 천년의 해 기념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9일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맺었다.

오는 2018년은 개성과 강화를 도읍으로 삼은 고려왕조 개국 1100년이자 경인지역 정체성 확립 시발점이 되는 경기제 시행 1000년이 되는 해로 경기도와 인천의 역사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양 기관은 ‘고려개국 1100주년’과 ‘경기 천년의 해’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공동 발굴 ▲남북역사문화교류 ▲경인지역 시민 참여 문화행사 개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내년도 뜻깊은 해를 맞이하는 두 기관이 서로 힘을 모아 성공적인 기념사업을 위해 함께 발맞춰 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별첨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