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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코로나 시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경기옛길’
▶ 코로나 여파로 야외 도보길 찾는 발길 늘어
▶수도권에 위치한 ‘경기옛길’ 완주자, 작년 대비 30% 증가
전 세계가 코로나에 떨고 있는 시대, 역사문화 탐방로인 ‘경기옛길’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집합장소나 공공장소 등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야외의 도보길을 찾아 지친 심신을 달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직장 동료와 함께 경기옛길 영남길을 찾았다는 조모(30대·여성)씨는 “코로나 때문에 확 트인 야외를 찾다가 경기옛길을 알게 됐다. 동료와 함께 도시락까지 싸서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직접 와보니 공기도 좋고, 멋진 풍경도 만날 수 있어 힐링이 된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실제로 경기옛길 완주자는 작년 대비 30% 가까이 늘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 관계자는 “경기옛길은 수도권에 위치하여 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면서 “평일에도 단독, 혹은 두세 명이 모여 경기옛길을 걷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코로나 여파로 야외, 특히 공기 맑고 경치 좋은 도보길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의 「도로고(道路考)」에 기록된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선조들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2014년 삼남길을 시작으로 의주길, 영남길이 차례대로 개통되었으며 올해에는 구리, 남양주, 양평을 잇는 평해길 개통을 앞두고 있다. 육대로 중 나머지 길인 경흥로와 강화로도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옛길의 도심 구간은 혼자 걷기에도 좋은 길이 많다”면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경기옛길을 걸으며 충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옛길의 자세한 정보는 경기옛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옛길 홈페이지 : www.ggcr.kr
  • 관련문의 : 031-231-8576
*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2020.09.28
경기문화재단-동두천시 협력사업
『동두천 보산동 “예술의 빛”으로 거리를 밝히다』
■ 프로젝트 포커스
▶ 2020 경기문화재단-동두천시 협력사업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는 2015년부터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5년간 다양한 문화사업을 수행했다. 경기문화재단은 2020년 동두천시를 예술특례시 시범도시로 운영하여 경기북부 문화거점 도시를 형성할 계획이다. 2020년 동두천 K-Rock빌리지 조성사업을 통해 동두천의 유휴공간 및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문화공간을 확장하였다. 동두천시만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기도형 예술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 동두천시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경기북부 문화도시”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다.

▶ 경기북부 대표 문화거리로 탄생한 “동두천 외국인관광특구 경관조명 특화거리”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는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거리의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특구가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문화를 알리고자 “동두천 외국인관광특구 경관조명 특화거리조성”을 선보였다. 플랜트(화분형 의자), UBO, 파라솔(가로등)은 조명, 휴게쉼터 및 공공시설물 역할을 하는 경관구조물이다. 범죄자의 범행의지가 꺾이도록 도시환경을 바꿔 범죄율을 낮추는 도시디자인기법인 “거리안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환경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밝고 아름다운 거리뿐만 아니라 범죄를 예방하여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자 한다. 다시 찾고 싶은 특색 있는 거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한다.

▶ 경기문화재단 “음악도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2020 문화사업
동두천 외국인관광특구 경관조명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특색 있는 예술 문화거리로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예술문화를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두천시는 한국밴드음악의 역사적 가치와 현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K-pop의 역사문화거점으로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가진 예술도시이다. 2020년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의 “동두천 보산동 경관조명 특화거리 조성”은 “동두천 보산동 문화거리조성 사업”의 연계사업으로 동두천시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인 “음악”을 활용하여 선보인다. 외국인관광특구는 특구 내 재생되는 음악과 인디밴드의 거리공연, 독창적인 디자인의 경관조명이 더해져 음악도시로서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문화적 공간이 될 것이다.
■ 프로젝트 개요
동두천 보산동 “예술의 빛”으로 거리를 밝히다
<동두천 보산동 “예술의 빛”으로 거리를 밝히다.>
조성기간 2020.01.10.~2020.08.30
장 소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주 최 동두천시
주 관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 지역문화팀
후 원
내 용 경기문화재단-동두천시의 문화협력사업으로 추진된 동두천 경관조명 조성사업의 성과발표
시 공 설계 및 디자인 : 우보건축소사무소(황태훈)
시공 : ㈜누리플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은 2020년 9월 동두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내 「동두천 외국인관광특구 경관조명특화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동두천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동두천시의 독창적인 문화관광 활성화, 문화 콘텐츠 구성을 위한 지역 환경개선 공공예술이다. 교각 내 재생되는 음악과 인디밴드 거리공연과 함께 창의적인 디자인의 야간 경관조명이 동두천만의 특색 있는 문화거리를 조성한다.

경관구조물 공용쉼터(UBO: Unidentified Building Object), 플랜트(화분형 의자), 파라솔(가로)은 “거리안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환경디자인” 셉테드를 적용하였다. 셉테드는 범죄자의 범행의지가 꺾이도록 도시환경을 바꿔 범죄율을 낮추는 도시디자인기법이다. 어두운 거리를 환하게 밝혀 범죄를 예방하고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기존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는 어둡고 휑한 거리로 인해 보행자 사고가 종종 발생했다.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는 경관조명을 통해 어두운 거리를 밝히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경관구조물은 야간조명의 기능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미적요소를 갖는다. 기존 건물과 도로 등 기존시설과 조화를 이루며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 시켰다. 경관조명은 화분과 벤치가 되고 파라솔이 되어 주민들에게 공용시설과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경기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그래피티 아트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동두천시만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였고 보산동은 동두천시만의 이색적인 문화관광지역이 되었다. 이에 아름다운 조명을 더해 다시 찾고 싶은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또 다른 문화예술 공간을 창출하고자 한다.

동두천시는 한국밴드음악의 역사적 가치와 현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K-pop의 역사문화거점으로 독창적인 문화컨텐츠를 가진 예술도시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동두천시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인 “음악”을 활용하였다.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내 재생되는 음악, 인디밴드의 거리공연과 어우러진 경관조명 특화거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앞으로 동두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는 음악도시 동두천의 문화적 공간을 표방하는 상징적인 거리가 될 것이다.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동두천시를 경기북부의 문화중심 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며,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를 선도하는 경기도 문화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다.
*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2020.09.28
“2020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온라인 교육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던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9월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거리상·여건상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별 맞춤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온라인상에 업로드하고 신청학교 및 기관에 교육활동지 및 교육키트를 발송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소개할 어르신 대상 교육 프로그램은 ‘상상하다’와 ‘일상에 보자기를 씌우다’ 두 가지로 구성되었다. ‘상상하다’는 조선시대 초상화 속의 흉배에 그려진 상상 속 동물을 알아보는 주제로 구성되었고, ‘일상에 보자기를 씌우다’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은 후까지 일생을 함께하는 보자기에 관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영상을 통해 강사들의 설명이 끝나면, 우편으로 발송된 교육 키트를 가지고 흉배와 보자기를 응용한 액자와 안경집세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경기도의 세계문화유산’, ‘경기인의 일생’, ‘경기 선사시대’, ‘경기 사랑방’ 등 4개 주제로 구성된 어린이 대상 ‘경기의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흥미롭다. 현장에서 연극을 통해 교육하던 수업 방식을 온라인에 맞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였고, 4개 주제의 체험학습지를 영상을 통해 배워볼 수 있도록 재구성하여 재미와 함께 교육적 측면을 강화하였다.
장애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의 보물찾기’ 영상에 자막과 수어 영상을 추가하여 한발 더 맞춤형 교육에 다가설 예정이다.

현재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은 전교생 300명 이하의 초등학교나 노인ㆍ장애인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제작된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온라인 교육영상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 자료실 및 경기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교육활동지와 교육키트는 순차적으로 신청학교와 기관에 한하여 발송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모집 접수는 비록 상반기에 종료되었지만, 온라인으로 제작하였으므로 원하는 곳이 있다면 추가로 신청을 받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