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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경기도, 2020년 경기 문화유산 활용 사업 공모
… 28일까지 접수
▶ 경기도내 유형문화재 또는 무형문화재 활용사업 지원 공모
– 2월 28일까지 공모 지원신청서 접수
▶도민 대상 공연․교육․체험 진행으로 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 기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20 경기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공모하고 2월 28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경기 문화유산 활용 사업은 경기도내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경기도내 국가 지정 문화재 포함)를 활용한 공연·교육·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문화유산 관련 개인이나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무형문화재 관련 개인이나 단체(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 등이다.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는 신청서 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0개 내외의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무형문화재 초ㆍ중학교 진로체험>, <무형문화재 문화소외계층시설ㆍ문화소외지역 방문 교육 프로그램>, <사회적 배려가정·다문화 가정·새터민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문화유산 교육」>, <경기도내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활용 사업>은 각각 1개 이상 선정한다.

신청자는 신청서류 등 제출서류를 전자메일(lya02@ggcf.or.kr)과 등기우편, 팩스로 2월 28일 18시까지 제출하면 되고, 택배·퀵서비스·방문제출은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지원금신청서 양식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모지원-사업공고(http://www.ggcf.kr)에 안내되어 있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심사 후 최종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2020.02.20
2020년 경기도 예술인 자립지원사업 공모 시행
▶ ‘2020년 경기도 예술인 자립지원사업’ 공모 3개 부문 동시 진행
▶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청년예술인 200명에게 자립준비금 300만원 지원
▶ 예술활동 기반 경기도 소재 사업체 대상 공공예술사업 ·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내 예술인의 예술활동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0년 경기도 예술인 자립지원사업’ 공모를 2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총 6억 9천만원의 규모로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 ▲공공예술사업 지원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 등 3개 분야의 공모를 동시 진행한다.

먼저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은 총 6억원의 지원규모로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도내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200명을 선정하여 개인별 30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1985.01.01.~2000.12.31. 출생자)의 청년예술인이며, 문화예술분야에서 창작, 실연, 기술지원 및 기획 형태의 예술창작활동을 하는 직업 예술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공공예술사업 지원’과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은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경기도 소재 사업체(전문예술단체‧법인, 사업자, 협동조합 등)를 대상으로 전년대비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총 9천만원을 지원하며, 유형별 전체 접수 비중에 따라 안배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예술사업 지원’은 지역 여건과 문화 환경 등을 고려하여 공공성 높은 예술 프로젝트 및 사업성을 갖춰 자립 제고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공공예술사업의 기획 및 추진비용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은 경기도 소재 창작공간(작업실, 연습실 등)을 대상으로 1개소당 10개월(2020년 5월~2021년 2월)의 월 임차료를 최대 50%까지 최대 3백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2020년 4월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참고하거나, 예술인지원센터(031-231-0866~7, 0870, 0880)로 전화문의가 가능하다.
*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2020.02.20
경기학을 통해 경기도 정체성을 확립한다.
-‘미래지향·참여·실천적 지역학’으로서의 경기학 활성화 추진-
▶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2020 ‘경기지역학 활성화’ 사업 추진 – 시·군 지역문화기관과 연계한 ‘지역알기’ 프로그램 개최
– 지역학 유관 단체 및 개인연구자에 대한 협력·지원 강화
– 시·군 지역조사·연구 공동사업 추진
– 지역학 도서(정기간행물, 단행본, 학습교재) 발간
– 근현대 문화자원 아카이브 목록화 및 시범사업 추진

▶경기학연구센터 →‘경기학센터’로 명칭 변경 추진, 조사·연구뿐만 아니라 지역학 ‘활용, 지원, 네트워크’ 분야로 사업 확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학연구센터가 2020년을 맞아 새롭게 지역학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지방자치가 정착되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환경 등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역의 현재를 직시하고, 과거를 알며,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여 지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노력들도 많이 보인다.

오랫동안 경기도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왔던 경기학연구센터는 앞으로 연구뿐만이 아닌 다각적인 지역학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재단의 중요 정책기조인 북부사업 역점 추진과 현장성 강화에 발맞추어 2020년 주요사업 중 상당수를 북부 현장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학연구센터는 우선 ‘지역정체성’의 확립이 미래발전의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역사적·문화적 근본을 찾고 이를 공유하는 공동협력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경기학 강좌>는 시·군 문화기관과 공동으로 지역현장에서 진행하는 대중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상하반기 가평군과 포천시에서 각각 개최된다. ▲지역연구의 이론·실제를 강의하는 <지역연구자양성과정>은 경기서북부지역을 대상으로 고양시에서 진행한다. ▲시·군 지역학 심층발전을 위한 컨설팅 <공감하는 경기학>은 안산·시흥시와 함께 추진한다.

센터는 또 경기도를 범위로 하는 연구·조사사업도 계속 벌여나간다. ▲2011년이후 지금까지 20권의 보고서를 낸 <지역공동체 조사>사업은 동두천·부천·시흥시 지역을 대상으로 수행하며, 현대 경기도의 형성과정을 조사하여 기록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 전근대 인물을 문중을 통해 탐구하는 <세거문중소장자료 조사>도 추진한다.

센터를 그동안의 성과를 알리고 공유하기 위한 발간사업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역사·문화를 집대성한 <역사문화총서> 시리즈, ▲학교현장에서 지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경기도역사여행> 시리즈, ▲지역연구의 공유와 소통을 위한 정기간행물 <경기학광장(계간)>이 연중 발간·보급될 예정이다.

2020년부터는 ▲지역학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근현대 문화자원 아카이브 목록화>와 시범조사사업을 실시하여 센터가 경기도 지역학 정보 센터로서의 역할도 하고자 한다.

한편 경기학연구센터는 지역학 사업의 활성화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부서 명칭을 ‘경기학센터’로 변경하고자 추진 중이다. 조사·연구(Research) 이외에 도민대상의 다양한 활용과 시·군 연계 네트워크, 지역학연구 지원 등으로 사업범위를 넓히기 위한 포석이다. 센터의 기조가 ‘경기학 진흥(Promotion)’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권 중심의 대지역연구와 함께 시·군 생활권 단위의 소지역연구에 대한 연계·협력도 더욱 강화한다.

이지훈 경기학연구센터장은 “지역색이 옅고, 지방으로서의 관점이 부족한 경기도가 많은 인구와 자원을 바탕으로 미래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기도만의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면서, “①개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지역학, ②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 참여형 지역학, ③지역의 활성화와 재생을 위한 실천적 지역학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